우리나라 정치 담론에서 통상 도매금으로 넘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리고 도매금의 값을 매기는 기준은 이미지나 언론플레이인 경우가 많다
일반 국민들은 제외하고라도 소위 평론가나 언론인 그리고 정치에 관심있는 네티즌들 조차도 예외는 아니다

민주당 분당 과정에서도 민주당 잔류파를 지역주의 철밥통 구태 정치인 부패 정치인이라고 매도를 하였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박상천과 정균환을 대표적인 수구파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박상천이 자기 밥그릇 챙긴건 사실이지만 열우당의 다른 인사들보다 더 심했다고 볼 증거는 없다
박상천의 의정생활과 법무장관 시절에도 수구라고 불릴만한 일보다는 합리적인 면이 더 많았다고 볼수 있다
부패라고 하지만 이인제 이훈평 박지원 권노갑 한화갑 박태영 등 민주당 인사들이 모조리 검찰 수사를 받는 중에도 정균환 박상천은 입건조차 되지 않았고 루머조차 없었다

그에 비해 노무현은 선거비용으로 개인빚 변제를 두번이나  김근태 정동영등과 함께 불법 경선자금  혐의가 확정되는 정도였다
잔류파를 호남 철밥통이라고 매도하고  상향식 공천이라고 주장하던 열우당 인사들중 지도부가 유시민 정동영 그 누구도 경선을 하고 공천을 받았다는  소리를 못들어 보았다
그들중 공천 못받은 사람이 누구이던가?
그들이야 말로 진정한 철밥통 아닌가?

안희정이나 이광재 신계륜이는 깨끗하고 추미애 김경재 한화갑이는 부정하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선거구 획정이나 기간당원 문제등등에서도 심층적으로 들어가면 박상천등은 시행시 일어날 불합리나 문제를 더 알고 강조한것일 뿐이었다
솔직이 박상천이는 기간당원이던 상향식이던 불리할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다

선거기간중 노무현 욕하고 비난하고 이회창이 선거운동하던 이강철이 이부영이 김영춘 안영근이는 개혁세력이고 선거대책위원장 홍보위원장이던 조순형 김경제는 같이 할수 없는 난닝구이고
김민석이는 영원한 철새지만 같이 정몽준이 밑으로 들어갔던 이철은 아무런 비난도 받지 않고 공천도 받고 철도사장도 했는데
이것이 개혁이고 새로운 정당이고 정의인가?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가?

바로 강준만식으로 치밀하게 무슨 말을 하고 무슨 정책을 하고 이런것을 알지 않고 정치구호나 선동에 휩쓸리거나 당파성 특정지지정치인의 입장에 매몰되어 전위대가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