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새

http://youtu.be/TR5KbQDVyTY

 

그때는 왜

http://youtu.be/3bJ5Q7wgXUw

 

오마담 님 올린 노래는 말고 글에서 떠올린 노래 몇 개입니다. 겨울새란 노래에서 김정호 씨 이름을 듣게 되다니 괜히 기쁘군요. 백창우 씨 하면 어차피 안치환 씨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김광석 씨도 생각나고.

'늘 그렇듯이'에 맞는 노래는 좀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배인순 씨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를 올리려다가 제목에서 패러디를 찾는 건 반칙일 것 같고 또 장철웅 씨 노래는 좋아할 사람들이 좀 있을 듯해서.

나이가 들다 보니 :) 어린 시절에 읽었던 소설들이 떠오르네요. 최일남 씨 "서울 사람들", "고향에 갔더란다", "타령", 그리고 양귀자 씨의 "원미동 사람들"이 여전히 기억에 남네요. 저런 소설들은 세상살이가 그래도 그건 아니지 이제 좀 내려놔, 좀 버릴 건 버려라 하는 느낌을 줍니다.

 

가리봉동에 가야 할 일이 생겼습니다. 누구도 다치지 않는 길.

 

아마 저런 노래나 저런 글들은 내 자랄 때 '각인'일 겁니다. 남들에게도 그 '각인'에 해당하는 닮은꼴이 있다는 걸 깨닫는 것, 추억은 수우미양가로 매길 대상이 아니란 것, 그 '각인'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는 아는 것, 이 일반화 능력이 어른에 가까워지는 것이 아닐까도 싶고.

나는 아직도 타인들의 서툰 일반화 능력에 화를 냅니다.

 

그런데 씨발, 스무 살 갓 넘어서도 나는 타인들(특히나 나와 친했던 수많은 운동권들)에게서 보이는 저 서툰 능력에 화를 냈더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