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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제 어제 저녁에 정관용의 시사쟈키에서 낙동강 녹조 문제를 두고 이명박 정부 환경연구원장이던 이대 박석순 교수와 반대쪽인 부산 가톨릭대 김좌관 교수인터뷰가 있었는데 이게 비판쪽이 설득력이 좀 없더군요
요약하면 4대강으로 수질이 개선되었다는 박교수 주장은
1. 총인 농도가 줄어 들었다.
2. 지금 녹조는 1만셀라고 해서 만 개 정도, mL당 1만 개 정도의 셀이 있고 2만 개 정도인데. 과거에 27만 개가 있었던 때도 있고 5만 9000개가 있었던 때도 있고. 여러 가지 자료들이 기록들이 다 있다고 합니다.
3. 유속이 느려지면 수질이 떨어지지만 수심이 깊어지고 물의 량이 증가하므로 수온이 덜 높아지고 상쇄된다고 주장
4. 역행 침식문제는 인정하지만 본류가 낮아지므로 지천의 물이 신속하게 배출되어 홍수예방되고 침식은 보수하면 됨
5. 하천 농사를 제거해서 비료등의 유입요소를 차단해서 수질개선
6. 토사로 메꾸어지는 부분은 과거에도 준설은 했고 어차피 준설은 해야 한다.
이에 대한 김좌관 교수 반론은
1. 부산 경남의 식수원인 낙동강 하류 수질과 녹조는 개선이 된 것이나 그것이 대구 이상으로 북상하였다.
2. 녹조가 심해졌다.
3. 총인 농도가 30%정도 낮아진건 사실이다.
4. 물량이 증가한다고 녹조 발생이 줄어드는 건 아니다.
대충 이런정도인데요
양쪽 이야기를 듣고보니 아직 단정하기는 어렵군요
저의 기본 입장은 mb식의 4대강 공사는 불필요하고 다만 부분 정비와 지천 정비가 필요했다라는 입장입니다마는
일단 녹조나 기타 역행침식 세굴등 문제가 너무 부풀려지기하는 느낌입니다
녹조문제는 지금 수십년만에 가장 무더운 여름이고 바다에도 적조가 발생하는 상황이며 주로 얕은곳에 녹조가 발생한다는 것
그리고 미리리터당 녹조셀라 개체수가 과거보다 적다는 데이타
또 하류는 녹조가 줄어들었고 상류로 왔다는 것은 보로 인하여 유속이 느려져서 그런 것이므로 결국 과거와 별 차이가 없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수질이 악화된 것은 아니다라고 보고 ( 반대측도 총인농도가 감소한걸 인정하고 하류가 수질 개선된건 확실하니까 )
4대강의 긍정적인 면도 있으니까 기왕 한 공사 중간 보중 부실시공이나 세굴이 심한것등 절반정도는 철거를 하는 선에서 관리하면
수질이나 수자원 확보 기타 관리비 절감 수질 개선등 여러모로 긍정적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를 보면 사회가 고도화되어 정부의 사업들도 전문적인 부분들이 많아지고 모아니면 도라는 식의 논리가 너무 많고 전문가들 조차도 진영논리에 입각해서 어느 한쪽만 주장을 하기에 사안마다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저의 기본 입장은 MB식 4대강은 불필요한 " width="400" height="400" wmode="transparent" style="display:block;width:400px;height:400px;border:2px dotted #4371B9;background:url(./modules/editor/components/multimedia_link/tpl/multimedia_link_component.gif) no-repeat center;" auto_start="false" alt="" />박석순의 자신만만한 녹조에 대한 해명강의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 (다시 듣기) (인터뷰 전문 제공)
◎ [인터뷰 2]
"4대강 때문에 녹조 더 심각"
http://www.cbs.co.kr/radio/pgm/aod_view.asp?pgm=1383&mcd=_REVIEW_&num=239739-김좌관 부산카톨릭대 환경공학과 교수
강에 배가 지나 다니면 스크류 회전에 의해서 산소가 공급되어 수질이 개선된다-
는 이야기를 아무렇지않게 하는 인간, 그것도 교수, - 의 주장은 뭐든 신뢰구간을 벋어나 있습니다.
친구중에 자전거 매니아가 있는데 며칠전 낙동강 자건거 도로를 반나절 타고와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MB덕에 자전거 도로를 신나게 달렸는데, 문제는 아무도 없었다는 것. 그 중간에 취수지 근처 보게 되었는데
녹조가 정말 걱정이 될 정도로 심해서, 근처에 나와있든 담당자와 이야기를 좀 해보았답니다.
내친구) 녹조가 정말 심하네요. 이러다가 물도 못먹는 것 아닌가요 ? 하하..
담당자) 예 녹조가 많이 심해진것 맞습니다.
그런데 정수할 때 약을 많이 타면 됩니다.
자연현상, 사람의 몸도 마찬가지이지만 여러개의 요인이 하나의 결과로 나타나고, 하나의 요인이
여러개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병에 걸리는 과정이 전자이고, 병에 걸려서 증세가 나타나는
과정은 후자입니다. 4대강과 녹조의 인과성을 단일하게 형성시키는 작업은 불가능하겠지만,
낙동강가의 버드나무 군락지 폭망이라든지, 근처 논밭의 침수라든지. 이 피해는 두고두고 갈겁니다.
또한 보의 유지와 관리에 드는 비용을 고려하면 지금이라도 없애야 하고요. 23조를 강바닥과 그 측근들에게
뿌려준 건국이래 최악이 사업을 기념을 하기 위해서라도 보는 철저하게 푹파시켜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전 포찰 박태준이 엉터리로 만들 건물에 분개해서, 본인이 직접 오함마로 1층 기둥을 내리친 후, 그 건물을
완전히 철거했다고 하는 전설이 있습니다. 아깝죠.... 고쳐서 쓰는 편이 훨씬 경제적이고 간단한데 무슨 심정으로.
그때 그 사건의 덕으로 포철운영진이 크게 긴장하고 모든 일을 FM대로 했다고 합니다. (뭐 도시전설 같은 이야기긴 하지만,)
간혹보면 조금 잘못된 제품을 모두 폐기처분하는 폭력적 운영을 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옹기쟁이가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드는 그릇 박살내듯이. 4대강을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서 그대로 두고 볼 것인지, 보수할 것인지,
reset할 것인지의 입장이 나뉘는 것 같습니다. 친척 사깃꾼에게 다시 믿고 돈을 빌려줄 것인지, 관계를 정리할 것인지
그냥 아는 척만 할 것인지는 각자가 정할 것이긴 하겠지만, 저는 손해를 보더라도 CLEAR CUt을 하는 입장입니다.
다시는 4대강같이 과정과 목표와 절차에서 말도 안되는 일을 하면 어떻게 귀결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하루 날을 잡아 대폭파 행사를 하면 좋겠습니다. 기분같으면 그에 개입하여 축재한 놈들을 꽁꽁 묶에 같이 날려버리면
좋겠습니다. 이런 것이 정의사회가 아닐까 합니다. 보 폭파시켜도 대한민국 문제없이 잘 돌아갑니다.
추가+)
mb계에서 4대강의 홍수예방 뭐 이딴 식으로 물을 타는데, 홍수예방은 비가 크게 와봐야 하는 것이고
홍수가 생겨도 4대강 논자들은 핑계를 만들어 빠져 나갑니다. 당시 국민들이 그래도 4대강 사업에 동조를 해준것은
4대강이 완성되면 고용효과가 35만이고 부가가치 생산이 몇 조니 해서 용인해준거죠. 그게 어디에 있냐 이 말입니다.
일자리 만들어 주고 산업살린다고 해서, 그나마 자연파괴 개발을 용인해주었는데 이 말은 쏙 빠졌습니다.
관련된 놈들은 보 기둥에 묶어 여름 땡볕에 말려 죽여도 분이 안풀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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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우리 집의 아이들(남자 쌍둥이)이 장난감으로 싸울 때 제가 해결한 방법은 이렇습니다.
>> 야... 그 장난감 이리 가져와.
>> 그리고 너는 저 공구함에서 망치가져와라.
>> 그리고 큰 놈은 부엌에 있는 도마 좀 가져와라.
>> 자, 들 다 잘 봐라... 서로 양보안하고 싸우면,
>> 그 물건이 어찌 되는지 잘 바라. 알겠재?
(망치로 장난감을 도마위에 올려두고 개박살 냅니다. 미친듯이 부숩니다. 식식대며...)
>> 큰놈은 여기 부스러기 치우고 빗자루 찌끄레기 담아서 버려라.
>> 그리고 장난감 부수고 싶으면 내 눈앞에서 언제든지 싸워라. 각자 위치로 !!!!
아깝죠. 비싼 장난감이면 더 그렇죠. 그렇지만 이럴게 하면 바로 정리됩니다.
전체로 본다면 부서진 장남감의 손해보다 이익이 큽니다.
4대강 보를 보는 저의 마음이 딱 이렇습니다.
좀 폭력적이긴 하죠. 어린놈들 마음에 상처도 좀 생기고요. 장점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게임이론(GAME THEORY)를 일쯕 터득하게 됩니다. 양보할 것인가, 나도
상대방에게도 손해를 보게 할 것인가. 이런 일은 한번만 하면 효과 좋습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요즘 아이들은 너무 마음에 상처(?)가 없이, 온실에서 자라나는 한포기 배추같습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부모와 함께 누리는 지금의 안락함을 계속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식도 하고, 놀러도 가고,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거의 마음대로 구해서 쓰기도 하고.
그런데 아이들이 중간수준 대학 나와서 중간정도 기업가서, 대기업을 가도 마찬가지죠,
월 300백 정도 벌어서 지금 누르는 생활 반도 못하죠. 집사기에도 헉헉대는데...
아이들이 마음에 상처가 없으면 맑고 순진한 것은 좋은데 , 자신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객관적인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닿지 못합니다. 철이 없는,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아이가 되기 십상이죠.
가단에 시달려 보거나 가족이 아프거나 이런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훨씬 성숙하고 타인과 세상에 대한 이해가
깊습니다. 이전 유명 문인들보면 하나같이 한량이 아버지와 고생만 진딱한 어머니 밑에서 어린 나이에
세상을 터득하죠. 물론 억지로 마음에 상처를 내려고 작위적은 일을 꾸미지는 않지만.
말씀대로 금고에 넣어 놓으면, 제 엄마를 꼬시거나, 금고 열쇠를 찾으려고 온종일 뒤지거나 (아빠가 없을 때)
불법적으로 그것을 쓸려고 온가지 수를 부립니다. 이것 교육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타협의 가능성을 주기 때문에.
저는 보통 2개씩 각각 사주거나 그러기에 비싼 것은 하나만 사줍니다. 물론 그것로 싸우면 하루아침에 가루가 되죠.
자라나는 아이들보면 참 걱정이 됩니다. 목욕탕에 가보면 20살 30살 되는 놈들이 샤워기 틀어 놓고
멀치감치 서서 양치질 하고, 온가지 엉뚱한 일을 하죠. 물이 아깝기도 하고... 어떻게 저렇게 배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머리에 비눗칠을 한참해서 한참 문지른 다음에 샤워시에 서서 잠시 씻는데..
이야기가 산으로 갔네요. 그것도 많이 ㅎㅎ
사실 요즈음 아이들 걱정은 되지요
부모덕에 누리고 있는 것을 독립해서도 누릴줄 안다는
물론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현실감이 없지요
고생을 안해봐서 절실하지가 않아요
우리집 애들도
그런데 의사나 변호사등 부유층 아이들은 부모닮아 욕심이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돈으로라도 어거지로 해서 그런지 그아이들이 없는집 아이나 중산층 아이들보다 더 악착같이 공부를 하더라는
저도 교훈으로 삼기위해 철거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마는
그래도 철거에 따른 부작용이나 기왕 돈 들여 해놓은 것 절반이나 3분의 1만 철거해서 좋은점은 이용하고 나쁜점만 개선했으면 한다는
박석군 교수 동영상을 보니 보때문에 녹조가 생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과학적으로 규명을 했는데 북한강 은 발생 남한강 금강은 발생 안한걸 설명못하고
보때문이라면 댐이 여러개 있는 북한강에서 오래전에도 많이 발생해야 하는데
작년 강수량 일조량 그리고 고온등이 평년보다 엄청 심했네요
한번 동영상 시청할만 하군요
욕망지인 / 과거 보가 없을때도 녹조는 생겼지요
그리고 우리나라 댐이나 호수에도 녹조가 생기는 곳이 있고 없는 곳이 있습니다
인근에 청주등이 있는 대청댐은 녹조가 많이 생기고 청평이나 북한강쪽 댐에는 녹조가 잘 안생깁니다
바다에도 수온이 높으면 적조가 생깁니다
또한 주로 양식장이 많은 곳에서 적조가 생기지 양식장 없는 곳에서는 수온이 높아도 잘 안생깁니다
양식장에서 주는 사료와 물고기 배설물에 인이 있기 때문이지요
또한 연안에서 흘러드는 오염물질도 있고요
녹조는 수온과 인의 총량이 가장 큰 요인입니다
물이 흐르면 덜 생길것은 사실이지만 흐르는 물에도 수심이 앝으면 생깁니다.
경험을 이야기하시니까 하는 말인데 우리집에 세평정도 인공 연못이 있습니다
녹조가 잘 안생깁니다마는 생길때가 있는데 기온이 높고 물을 안갈아주면 생기더군요
생태계가 순환되느냐가 더 문제입니다
집에 인공연못을 몇년동안 운영해보니 적절하게 생태계만 만들어지면 물고기 밥을 주지 않아도 굶어 죽지 않더군요
다슬기와 수초를 넣어주고 가끔 증발하는 물만 보충해주면 잘 돌아갑니다
물 안썩고요
이론적으로 4대강보 담수도 그냥 흐르는 것보다는 수질이 안좋은건 당연할 겁니다.
그러나 과거 4대강의 수량이 너무 적은것에 비하면 오히려 보에 담수하므로 수량이 풍부해져서 수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4대강 보에 담긴 물의 양이나 수변 면적 크기로 보면 충분히 자생적으로 정화가 가능한 생태계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주변 도시나 옹토로부터 토사나 오염물질이 얼마나 유입이 되느냐에 달려 있지요
만일 보를 만들지 않았을 경우에는 바다로 오염물질이 흘러나가 바다가 오염될 것입니다.
사실 이미 낙동강 영산강 금강등 하구언에 둑을 만들어서 이미 그 부군에 퇴적이 되고 준설을 하던 상황입니다
제가 볼때는 수심을 너무 깊게 유지하고 보를 너무 많이 만든 부분만 조정한다면 4대강 수질은 개발전보다 훨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이 상류지역 오염안된 곳들은 괜찮은 곳이 있었는데 중 하류지역은 말라비틀어졌고 오염되고 갈수기때 수질이 항상 문제가 된것으로 기억합니다
과거에 두달이나 발생한 기록도 있어요
수질개선되었다는건 반대측 교수도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대구 이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이동한거지요
그러니까
과거에도 녹조가 발생했다
지금도 녹조가 발생했다
다만 하류에서 중상류로 올라갔다
이게 펙트고요
그렇다면 녹조 발생 자체는 4대강 보와 상관 없다는 겁니다
다만 4대강 보로 인하여 하류와 중 상류의 수계가 변화가 되어 녹조 발생 지역이 이동되었을 뿐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녹조 발생 자체가 4대강 보가 원인이 아니라는 것이고 다만 개발로 인하여 강의 흐름이 변동이 생겼기에 발생 위치가 달라졌다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조건이 작년 금년의 폭염 열대야는 과거수십년만에 일이지요
그러니까 평년의 기온이면 발생을 안할 수도 잇다는 이야기지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810205705707
물금 취수장에 녹조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나왔군요. ^ ^
제가 본글에 올린 박석순 교수 자료동영상 한번 보시고요
외국이라고 우리나라 보정도 되는게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보높이가 문제가 아니지요
수심이 깊어지면 녹조는 덜 생깁니다
녹조는 얕은 물에서 많이 생깁니다
보때문이라면 보바로 앞에 녹조가 가장 많이 생겨야 하겠지요
물을 가두는 것이 녹조의 원인이라면 전국 에서 저수지를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지자체는 맨날 녹조가 생겨야 하겠군요
그동안 4대강이 뉴스거리가 되니 자극적인 언론의 녹조라떼등에 너무 휘둘리고 냉정하게 과학적 검토를 안한듯 합니다
4대강 찬반 여부를 떠나 정말 녹조가 보때문에 생기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학적으로다가요
1991년부터 녹조기사가 나옵니다 동아일보]|1991-03-23|02면 |종합 |사설 |1636자 | ||
. 각종 조사에 따르면 영산강은 이미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이 6.7ppm이나 되는 죽음의 강이 되었고 금강 바닥엔 녹조류가 번지고 있다. (4대강 이후 금강에는 녹조가 별로 안생기지요) 수도권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물도 이미 2급수로 전락했다. 이대로 둘 경우 낙동강 수계의 식수오염 비슷한 파동이 전국 수계에 걸쳐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하기 어렵다 여름 녹조현상때는 수면위에 떠오른 죽은 물고기떼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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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유속으로 인한 녹조발생의 조건정도는 수량과 수심으로 커버가 되는 정도라니까요
수심이 깊으면 수온이 떨어집니다
수량이 많으면 물이 증발하는 양을 커버해서 기온을 떨어뜨리지요
청계천 준공하고 그 부근 온도가 많이 떨어지고 열섬현성이 없다고 한 적이 있지요
따라서 유속으로 인한 정도는 상쇄되는데 보때문에 녹조가 생겼다고 하니 잘못된 거라는 겁니다
과거에 안생기던게 생겼으면 당연 4대강 개발때문인데 본래 생겼습니다
여름이면 두달동안도 지속된 적도 있어요
결국 지금의 발생이 과거보다 빈도가 많고 밀도가 높은가?
그리고 기온은 과거4대강 보설치 이전보다 얼마나 높은가?를 과학적으로 비교분석하면 어느정도 원인이 나올겁니다
지금 이슈가 된 것은 4대강 수질 개선을 명분으로 22조를 투입했는데도 녹조가 생겼다
그러니까 이게 개발의 명분이 잘못된 것 아니냐라는 부분과 반대측의 문제점 부각이라는 정치적 입장으로 그런것입니다.
솔직이 과거에는 녹조가 이렇게 엄청난 이슈가 되지 않았지요
반대를 무릎쓰고 4대강에 엄청난 돈을 투자했으니 사람들은 완벽한 수질개선을 기대했고 반대측에서는 꼬투리만 잡혀라 하던차에 기온이 엄청높아져서 녹조가 대량 생기니 이슈가 되는 것이지요
과학적으로 원인규명이 필요합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4대강으로도 녹조현상은 못막았다는 것이지요
그것만으로도 이명박은 애초에 무리하게 밀어부친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지요
사람들의 기대치를 너무 높여놓았고 스스로 만병통치인 것처럼 선전을 했으니까요
아무런 과학적 근거나 데이터는 없이 그냥 심해졌다라니오
그게 문제입니다
그냥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가져와서 일반 상식선에서 막연히 문제다라고 하니 보수가 펙트를 가져오면
깨지는 겁니다.
이털남에 나오는 교수역시 온도가 내려가면 녹조도 적어질 것이라고 하는군요
시사쟈키에 나오는김좌관 교수는 낙동강 하류 조류는 없어졌다는데 그건 왜 없어졌을까요
창녕보도 있는데 4대강때문이라면 4대강 전부터 생기던 낙동강 하류는 더 생겨야 맞고 안생기던 곳은 생겨야 하고
그리고 총인이 30% 줄었는데 유속이 총인 배출량이 3분의 1로 줄어든것까지 커버할 정도로 조류증식의 요인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걸 왜 안듣느냐고 뭐라고 하시나요
그보다는 제가 올린 박석순 교수 동영상이나 들어보세요
훨 과학적이고 데이타와 근거가 있으니까요
제가 직접 데이타를 한번 찾아서 비교해 보렵니다
찾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2. 폭염으로 수온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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