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탄핵 당해버렸더라면 그 뒤 정치판은 어떻게 흘러갔을까요?
임금은 못 죽인다는 이조시대식 근왕사상에 쩐 국민의식때문에 탄핵을 모면하고
일시적 반사적 이익도 얻었지만 결론은 뭐가 됐습니까?

민주당은 모지리가 되고 한나라당이 어부지리를 보았지만
나는 탄핵 자체는  잘한것도 아니지만 못 할일 한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저쪽에서 죽이려고 하면 당연히 이쪽에서도 죽이려고 하는게 인지상정 아닙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그렇게 당하고도 가만 있으라꼬? 소리가 당연히 나오죠.

한나라당과 짜고 어쩌고는 쓸데없는 변명입니다.
어차피 정치는 비즈니스이고 악마와도 손잡을수 있는것입니다.

호남 영남에서 버림받아 극한까지 몰린 노무현이 한나라당에 던진 대연정
떡밥은  뭐 순수한겁니까?

자기를 통으로 만들어준 당을 깨고 나와 측근과 독자적 정치 세력을 만드는걸 뭐라고 하죠?
친위 쿠데타라고 합니다.  그럼 당한 민주당측에서 가만히 있나요?
당연히 무슨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노무현을  밟아버리려고 기도하겠죠.
민주당 정치인들도 정치인입니다.  무슨  재물과 권력을 돌처럼 아는  백면서생인줄 아시나요?

노무현이 죽이려고 드는데 눈만 껌벅껌벅하며 당하고 있을 정치인이 어디 있습니까?
지금 노무현 탄핵이 정당했냐 안 했냐는 케케묵은 주제입니다.
다 받을거 받고 줄것 주고 계산 종치고 새 판 짜졌습니다. 

정치판은 그렇게 정리되었지만.....
호남 입장에서는 노무현 따라 묻어들어온 벼라별 어중이 떠중이 좌파 삼식이 우파 또라이 중도 핫바지들까지 
다 찔벅거리는  훈장질의 대상이 되었으니  ..........노무현이 뭐가 이쁘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