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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함부로 뿌리고 다니는 사람 숫컷들, 특히 한국 숫컷들에게 경종을 울려주는 확실한 방법이 하나 있다.
아이의 생물학적 애비이기만 하면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소득의 일정 부분을 매달 양육비로
강제징수하는 법을 제정하고 아이의 생물학적 애비라고 아이의 어미한테 지목당할 경우 친자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에 무조건 응해야 하는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다.
일단 해당 아이들이 정부에 '한국 국적'을 요구했을 때 어떻게 처리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아버지가 한국인이면 자녀도 당연히 한국국적을 취득하는 거 아닌가요?
백번 이해를 한다해도 임신은 안하도록 피임을 했어야지요
인간이 아닙니다
한 여성의 인생을 망치고 자기 자식의 인생까지 망친 쓰레기들이 너무 많아요
필리핀이 매춘 허용 국가인지 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낙태를 금지하는 가톨릭 국가의 문제를 왜 남한 정부가 나서야 하는지?
저런 사안에 대하여 나서는 소위 NGO 라는 것들의 진정한 의도가 무엇일지... 염불에는 별 관심없고 젯밥에만 눈이 어두운 사람들도 있을 거라고 봄.

필리핀에 재피노나 차피노는 훨씬 더 많습니다 그전엔 미군들의 사생아들이 넘쳐났습니다
그보다 수천배는 많은게 필리핀 자국민끼리 청소년때 사고를 치는 케이습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흔한것이 미혼모인데 20살이 되서 애가 없는애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역시 도망가지 않는 필리핀 남성도 드뭅니다
그런데 언론에선 마치 한국인들만 애를 임신시키고 튀는것처럼 묘사합니다
재피노나 차피노나 미군들이나 대부분이 애를 배면 나몰라라 했습니다
일본정부도 중국정부도 미국정부도 극소수의 경우를 빼면 쌩까고 있는것을 유독 한국정부만이
필리핀에서 일어난 일을 한국식으로 해결하려하는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일본처럼 조용하게 자국의 혼혈아들을 지원하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과연 한국국적을 주는게 그들에 대한 해결책일까요?
그들보다 부자인 나라의 관점에서보면 한국국적을 주는게 해결책이라고 느낄수도 있겠죠
태어난후 몇년동안 따갈로그만쓰면서 필리피노로 성장한 애들에게 한국국적을 준다고
이곳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서 저나 여러분이 한국에서 미군병사가 하룻밤의 사랑없는 욕정(코피노들이 다 이렇다 하는건 아닙니다)에
의해 태어난 사생아인데 그런 여러분에게 미국국적을 준다면 모든것이 해결됩니까?
한국에서도 그런일이 있었는데 미국에서 적응을 못하고 다시 돌아왔다고 하더군요
반대로 필리핀남자가 한국여성을 싱글맘으로 만들고 도망쳤는데 필리핀정부가 나서서 그 자식에게 필리핀국적을 준다면
그걸로 문제가 해결되나요? 아니라고 생각하시죠?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보다 현지 필리핀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이 될수있도록 지원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야할 것을 무슨 나라가 나서서 한국국적을 부여하고 해당 파더를 찾아서 조지는 식의 방식은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코피노들이 양국중 어디에도 적응을 하지 못하게 만들고 필리핀내에서 한국남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이유만으로 쏠쏠한 돈벌이를 할 수 있다는 헛된 환상만 심어주게 될겁니다
필리핀 여자들이 한국 남자 아이를 임신하는 것이 거의 대부분 인생역전, 돈벌이를 위해서라는 말이 있던데, 설사 그런 의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국적법과 가족법상 그 아이는 한국인이고, 한국인아버지로부터 부양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이것을 부정하려면 국적법과 가족법을 개정해서 한국보다 가난한 나라의 미혼모의 자녀는 한국국적을 취득할 수 없으며 한국보다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난 자녀는 한국의 친부에게 부양을 청구할 권리가 없다고 법을 개정하든가요.
필리코리안도 마찬가지... 필리코리안의 한국인어머니나 필리코리안자식이 필리핀아버지로부터 인지받고 싶으면 받는 것이고 받기 싫으면 안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못사는 필리핀의 국적을 굳이 가질 필요도 없고 우리 나라 돈으로 한 달 몇만원의 부양료를 지급할 돈도 없는 필리핀 아버지로부터 부양료를 받을 가능성도 없고 설령 필리핀 아버지가 그 사회에서 유복해서 한달 몇만원의 부양료를 받아봤자 기회비용상 손실이 더 크기 때문에 도망간 필리핀아버지 찾기와 필리핀국적 획득하기를 포기하겠죠. 이것은 코피노 처우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안입니다.
재피노나 차피노도 마찬가지... 법에 따라 문제를 다루면 됩니다. 법대로 하겠다는데 그걸 무슨 수로 막아요?

하지만 그런것과 15000명의 코피노에게 일괄적으로 한국국적을 부여하는것은 생각해보아야할 문제죠
필리핀에선 점포앞을 지키는 가드가 우리돈 15만원의 월급을받고 괜찮은 회사원이 20만원을 받습니다
양육비로 몇십만원을 줘버리게되면 양육비정도가 아니라 일가식구들이 다 먹고살수있는 돈입니다
그쯤되면 그동안 매매혼으로 필리핀여성들이 가족을 도왔던게 한국인 남성의 아이를 임신하는것만으로
가능하게 되는거죠
그건 그들을 망치는거지 돕는게 아닙니다
더큰 문제는 윤락여성과 콘돔을 안끼고 섹스했다가 임신한 케이스가 많다는겁니다
이름도 모르고 사진한장 남아있지 않는 그들을 도대체 무슨수로 찾을까요?
해당업소에 CCTV를 설치해놓고 의심일에 출입한 한국인남성들의 얼굴을 확보해서 한국경찰에 수사를
의뢰해서 의심되는 남성들을 상대로 전부 DNA검사를 할까요? 이건 어느나라도 감당할수있는 업무가 아닙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국가가 개입하지 않는게 정답입니다
정히 도와야한다면 봉사단체에 지원을 해주는 방법이 있겠죠
재피노나 차피노는 중일모두 국가가 직접 나서지 않습니다
적어도 필리핀을 겪어본 시기도 길고 이해도 잘되어있는게 그들이니까요
재벌들이 부당하게 부를 쌓으니 우리도 그렇게 해도 상관없다 다들 그러는데 왜 ?
말이 안되지요
이건 다른나라 사람들과 비교할 일이 아니라 인권이나 인도적 문제입니다
한국에 와서 적응은 쉽지 않겠지만 불법 체류해가면서 20살 나이차이를 감수하고서 시집오는 것을 보면 그래도 한국에서 사는 것이 나은듯 합니다.
어차피 필리핀에서 사는 것이 대부분 빈민굴 같은 곳인데 한국에 와서 공장에라도 다니면 그보다는 나으니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ngo를 통해서 코피노들이 현지에서 잘 교육받고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고
다음으로 아버지를 알고 싶고 만나고 싶은 부분에 있어서 ngo를 통해서 만날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책임지게 하는건 한국에 있는 가정이 깨지고 피해자가 생기는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기에 그 부분 신중해야 할 것 같고요

흐르는강물/
저도 NGO를 통해 지원하는일은 찬성하나 그들이 아버지들을 만나게하고 그런것은 현실성이 없습니다
애초에 코피노들이 부담스럽고 그들을 키울 마음이 없기에 떠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처럼 연인간에 섹스를 해서 임신한 케이스라면 당연히 연인이니 사진정도는 가지고 있겠죠
하지만 필리핀윤락녀가 그 기간 상대한 남성이 한둘이 아닐텐데 무슨수로 찾습니까?
더구나 문화자체가 필리핀여성들은 적어도 세부와 마닐라의 도심권 여성중에 적잖은 수는
한국인 남친이 있어도 필리피노 남친이 따로 있습니다
그마저도 한국인 남친이 한둘이 아닌 경우도 많고요
물론 저는 이것을 하나도 문란하다고 보지않습니다. 그곳의 문화니까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필리핀에선 마음만 먹으면 익명성이 보장됩니다
폰은 카드를 사서쓰는 선불폰이고 이름은 로버트나 밥같은 가짜영어이름을 씁니다
왠만한 허름한 호텔에서는 CCTV조차 없습니다
아니 아버지가 누군지나 알아야 뭘할거 아닙니까?
코피노에 대해서는 필리핀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지 그들을 한국식으로 해결하려고 해서는 곤란합니다
가난하다는 것 못배웠다는 것이 참 인간을 비참하게 만드는군요
난잡한 이성교제 문화라는 것도 결국은 필리핀이 고유의 전통과 도덕 문명의 전통이 약한상태에서 식민지배를 받으면서 왜곡된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왜 애들을 다 나을까요
경제적 상황이나 사정을 보면 그 상황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굉장히 힘든일인데 코피노나 필리핀 사람들애나 애를 출산하나요
아! 가톨릭 국가라서 낙태를 죄악시해서 그러는듯 하군요
그런데 국가에서 콘돔으로 피임을 .... 이것도 쓰고보니 가톨릭은 콘돔에 의한 피임도 부정하고 배란일을 계산한 피임만 인정하기에
낙태부분은 글쓰다가 생각난 제 추측인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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