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 메모리가 2M 고 귀차니스트라 증빙 자료같은거 제시하는데 아주 약합니다. 양지하시고....
지난번 서점에서 우연히 훓어본 책인데요 대충 내용을 설명하자면

1. 집단 망상은 권력과 손을 잡아서 파워를 가지면 종교가 되고 파워를 못 가지면 사이비나 미신이 된다.

2. 각종 무술이 정상들끼리는 실력 차이가 없듯이 종교도 이론만 그럴듯하게 정립하면 다 동등하다.

3. 일본 신도와 중국 도교는 세계화에는 실패했지만 자국에서는 기독교나 불교 이상으로 종교로서 대접을 받고 있다.

4. 무당들이 민중으로부터 사기질해가는 금전등의 수수료(?) 는 기독교나 불교에 바쳐지는 각종 수수료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다.

5. 불교나 기독교나 기타 어떤 종교든 기복 신앙적 성격을 다 가지고 있다. 단지 교언영색으로 그 기복신앙적 성격을 은폐할 뿐이다.

6. 전통 문화가 외래 문화에 침식되어 소멸되어 가다가 최근 경제가 발전하면서 다시 살아나고  있듯이
     외래 문화에 침식되어 소멸된 무교를 다시 살려야 한다. 다른건 다 살리자고 난리치면서 고유한 전통문화의 집약체라 할
    무교는 미신으로 치부하는 행태는 뭔가? 무교는 민간 설화나 잡가 등등 우리 문화의 보고이다.  이걸 살려서 문화 컨텐츠로서
   수출하자. 한류의 외연을 넓히는 일이 될수 있다.

7. 존재가 증명되지도 않는, 그리고 우리의 육신과 하등 관련이 없는  인격신/외래신을 믿는것이 
    여러분의 피와 살의 원천인 조상신을 믿는거보다 뭐가 우월하다는 말인가?     

이상 오늘 글발 받는 바람에 써 보았습니다. 저는 괴이한 굿거리 방식,  도저히 신뢰가 가지 않는 빙의 흉내같은것만 없앤다면,
그리고 저같은 얼치기 먹물들에게도 통할수 있을만큼 세련된 방식과 이론을 갖춘다면 당장 무교를 종교로 삼겠습니다.      

쇼비니스트라고 욕먹을까 겁나네요.  엉터리라고 하면 더 아플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