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라디오를 들었는데(성경환 사장, 박원순 집권이후 100% 친야,반여성향의 강성언론)
시사평론가라는 사람이 나와서 아주 신경질적으로 따지듯이 얘길하더군요
왜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가 매주 대규모로 진행되는데 언론에서 보도를 안해주냐면서 ㅋㅋㅋ

굉장히 절박한 심경을 섞어가며 직접적 언급은 안했지만 청와대에서 언론탄압을 지시했다는 식으로 계속 반복하던데
요즘 뽐뿌, 엠팍에서 보는 30대 친노들의 신경질적 푸념과 거의 정확히 일치하더군요

분위기와 달리 저와 동승자는 한참을 깔깔 웃었습니다
과장된 언론보도로 정권을 궤멸직전까지 몰고 갔었고, 총선에서 3당을 바로 과반수 거대여당으로 만들며
가장 승승장구한 세력이 누군데 그런 엄한소리를 하느냔거죠 ㅋㅋㅋ

이명박, 박근혜 두정권이 들어섰지만 아직도 조선,동아,TV조선빼곤 대부분의 언론은 친야성향입니다 제가보기엔.
게다가 언론을 전파하는 가장 큰 권력기관인 포털사이트는 철저히 친야성향이죠
실제 언론 점유율이 매우 낮은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기사들이 포털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건 다 포털 덕분...

국정원 촛불집회 아무 관심없고 흥미 없습니다.
주말에 서울광장 채웠다며 사진 몇장 보여주는데 주최측마저 1만, 2만정도로 추산할뿐입니다
경찰은 3500명까지도 낮게 추산했습니다. 게다가 참석자의 대부분이 어느어느 연합, 어느어느 모임 소속입니다
자발적으로 촛불을 들고나온 시민은 손에 꼽을 정돕니다. 3500명이면 보수단체 집회도 충분히 자발인원을 모을 능력이 있습니다.

언론통제라느니 푸념하는 사람들은 집회중에도 집에서 키보드나 딸깍거리는 엠팍, 오유, 뽐뿌, 클리앙족 뿐입니다.
이미 그들의 영향력은 인터넷 일부에서만 확인됐을뿐, 실제 선거에선 아무 영향이 없는 미미한 집단임이 확인됐습니다
댓글몇개에 대선결과가 바뀔거라는 말도안되는 논리로 촛불을 들었으니 관심이 떨어지는건 지당한 일입니다
민주당이 장외투쟁한다던데 네이버 댓글중엔 "이제야 좀 도움이 되는군. 국회 에어컨 꺼서 전기라도 아끼겠군"....

아무튼... 각설하고 
이렇게 언론환경이 좋은 상황에서도 차갑게 버려진 국정원이슈를 왜 아직까지 붙잡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에도 여러차례 글쓴바 있지만 아직도 대선결과를 승복하지 못하고
이 이슈만 잘 이용하면 문재인 대통령을 볼수 있을것이라는 허황된 망상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아직 많고
또 지금 야권의 중추세력이 이 사람들이기 때문일겁니다. 거기에 아직도 운동권식 사고에 빠진 강경지지층들까지 합쳐져서요

국정원이슈를 야권에 유리하게 하는 방법은 딱 한가지 뿐입니다.
야당의원 전원이 성명을 내고 대선결과 인정, 박근혜 대통령 임기보장, 촛불집회 자진해산 권유를 주장하는겁니다.
대신 여권과 청와대의 책임있는 조사협조, 관련인과 관련기관의 성역없는 수사를 요구해야겠죠

하지만 이들은 절대 안그럴겁니다. 아직도 망상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으니까요
간사라는 정청래란 인간은 아직도 현실인지를 못하고 촛불시위하면 재선거와 정권전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사람이 간사인 정당이 어찌 현실적인 사고방식을 하며, 실용적인 판단을 할까요


안철수가 야권의 중심에 서게되더라도 이 세력을 함께 안고가는건 무리한 판단이 점점 확고해집니다.
빨리 창당해서 15대 총선 당시 국민회의 80석의 기적을 재현하고, 기존 민주당은 구민주당처럼 쪼그라들어야...
야권이 희망을 갖고 정권교체를 노려볼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