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minue622님이 박정희 경제모델에 대하여 언급하셨는데, 박정희 경제모델.......의 진실은 뭘까? 아니, 박정희 경제모델의 결과의 진실은 뭘까? 박정희 경제개발의 결과.........? 내 결론은 '실패했다'이다.

여기서 레드문이 두려워한... 아니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해 못할 박정희 신화의 진실의 진면목....을 한국 진보와 좌파가 두려워하는 것이고...... 내가 IMF 사태는 전두환이 원인제공자였다....는 것이다.


아, 여기서 네임드님에게 양해를 구하자면, 예전에 'IMF 사태는 전두환 때문'이라는 제하의 글을 내 블로그에서 열편 정도로 나누어 올렸는데 ㅠ.ㅠ;;; 이게 대통령 기록물 꼴 난거야. 내 컴터를 검색해보니까 원본이 없는거라. 그래서 다시 써야 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어. 내 블로그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글에 관련되는 분야의 고수들'에게 꽤 많이 검증받았다고 생각하는데 'IMF 사태는 전두환 때문'이라는 제하의 글은 (기억에)댓글이 딱 하나 달렸다는 것...... "소설 쓰냐?"


어쨌든, 네임드님도 아시겠지만 'IMF 사태의 원인 규명'이라는 것이 통계 자료 몇 개 가지고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잖아? 더우기 내가 주장하는 것은 국내에서 그 누구도 주장하지 않는 것이니 말이지. 흥미로운 것은, 내가 '박정희의 경제개발 모델은 신자유주의식이었다'라는, 장하준의 주장과는 180도 다른 주장을 했다가 엄청 까였거든? 그런데 질문님이 살포시 댓글을 달기를 '박정희가 아니라 전두환'이라고 하네.


감이 오지? 질문님의 '상습적인 지역혐오발언'은 언제든지 응징할 준비가 되어 있는데 질문님의 '지식 수준'을 고려해보았을 때 '박정희가 아니라 전두환'이라는 그 쪽글은 내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Error Correction', 그러니까 우리말로 첨삭지도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 


어쨌든 네임드님에게는 미안하고.... 만일 내가 '흥이 동해서' 다시 쓴다면.... 아니.... 다시 쓸 시간이 있었으면 해. 왠지 아크로에서는 만족할만한 수준의 검증을 받을거 같다는 말이지. 하다 못해 '개소리 좀 작작해라'라고 비난을 받아도 '어느 부분이 개소리인지' 깨달을 수 있을거란 말이지.



한그루 글 쓰기의 단점 중 하나인 서론 길게 쓰기가 또 작동되었는데..... ㅋㅋㅋ... 쓰고 싶은 말이기도 했지만 100% 펀글은 운영진이 담벼락으로 내다꽂는다고 '엄포를 줘서' ㅠ.ㅠ;;; '운영진 판단 흐리기' 용이기도 해. 아래는 내가 스카이넷에서 했던 짧은 논쟁의 본글과 쪽글이야. 본글은 아크로 회원이라고 주장하는 분의 글인데 '멍청하게' 닉을 잊어버려서 아크로에 못오는 모양이야. ㅋㅋㅋ 어쨌든 본문에는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그래서 마침 minue622님이 발제를 하셨길래 깨알같이 쪽글까지 포함, 여기 펌.

(아, 문단은 가독성을 위해 내가 좀 손을 보았는데 이 부분은 본글 주인공의 혜량이 있기를....)



한그루와 레드문의 논쟁에 필 받아서 글 하나 쓴다.


세계적으로 산업혁명이후에, 토지 이용을 살펴보면, 열대지역이나 사막지역은 광석이나 원유를 채취하고, 사탕수수와 커피 및 고무를 생산하기 위한 지역으로 이용되었고, 산업시설이 세워진 곳은 온대지역의 바다가 접하여 화물운송이 용이한 곳이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 

열대에는 금속에 쉽게 부식이 발생한다. 공장을 세워도 열대에는 내구수명이 짧을 수 밖에 없으며 또한, 각종 독충(뱀, 말라리아 등)으로 인해 산업혁명을 이끈 유럽인이나 미국인이 영구적으로 이주하기에는 꺼려하는 곳이었다.

또한, 화물운송이 용이한 곳이 아니면, 원료를 수입하고 제품을 수출하기 곤란하므로 산업이 발달할 수 없다.

다시, 세계지도를 보자, 세계에서 산업이 발달할 조건을 갖춘곳을 살펴보자. 산업이 발달할 수 있는 곳은, 유럽, 미국, 호주, 일본, 한국, 중국 밖에 없다. <온대기후, 바다에 접한 곳>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인도, 동남아 - 열대기후, 독충, 말라리아, 중앙아시아 - 사막기후, 바다에서 멀어 운송불가>

박정희 집권기를 살펴보자, 유럽이나 미국의 잉여 자본이 갈 곳이 있을까? 서유럽인이나 미국인은 공산권인 동유럽이나, 중국에는 투자할 수 없었다. 이들이 유일하게 투자할 수 있는 나라는 일본과 남한밖에 없었다. 인도차이나 지역도 공산주의로 투자가 불가능했다.

그렇다면, 남한이 따라갈 경제모델은 어디인가? 한국은 일본의 경제모델을 그대로 따랐다. 일본제철을 따라서 포항제철을 만들었고, 일본을 따라서 중화학공업과 수출산업을 육성했다. 일본의 고속도로를 본따서 고속도로를 만들었다. 고베항을 본따서 부산항을 개발했다. <박정희 아닌, 김대중이 1970년에 대통령에 당선되었더라도 일본 따라하기를 했을 것이다>


박정희식 경제모델은 박정희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어떤 정치지도자여도 할 수 밖에 없는 일본 따라배우기였다.


중국이 개혁개방후 경제모델은 일본과 한국 따라배우기였다. 중국이 제철소 세우고, 중화학공업육성하고, 수출산업육성한 것이 일본과 한국이 한 것과 똑 같지 않은가?


박정희식 경제모델은 독특한 것이 아니었고, 미국이 영국 식민지에서 독립하여 제철소를 세우고 도로와 철도를 건설하고, 산업을 발전시킨 모델, 일본의 발전모델과 똑 같고, 한국보다 나중에 경제개발을 시작한 중국이나 베트남도 처음에 미국이 썻던 모델, 일본이 쓰고, 한국이 쓴 모델을 똑 같이 쓰고 있다.


결론 : 박정희식 경제모델이 크게 성공한 것은, 한국이 온대지대에 있었고, 바다에 접하여 원료나 제품운송이 용이했고, 한국보다 조건이 좋은 중국이 공산주의여서 유럽이나 미국이 투자할 수 없었기에, 잉여 자본이 한국으로 밖에 올수 없었기 때문이다. 김대중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더라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



한그루
ㅍ/박정희식 경제모델이 크게 성공한 것은, 마침 중국이 공산주의여서 유럽이나 미국이 투자할 수 없었기에, 잉여 자본이 한국으로 밖에 올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니? 먀살 플랜의 주인공 마샬이 반공국가 라인을 만들기 위하여 미-일-한의 하청, 재하청의 구조를 고안한 것이고 그에 따라 남한은 발전한 것이지.


즉, 당시 시대상은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경제는 발전되게 되어 있는데 DJ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자립경제로 어쩌구 저쩌구...가 헛소리라는게 '한국의 독자 경제개발 모델 적용 자체'가 어려웠던 것이 당시 풍토지

한그루/너는 너무 정치 과잉이다. 미일한의 하청,재하청을 고안했다고.. 
그것은 고안이 아니라, 후발 산업국이 일반적으로 저부가가치 산업을 먼저 할 수 밖에 없기에 자연스레 생기는 현상이다.
삼성이 스마트폰 부품 하청을 베트남에 많이 주는데, 하청구조를 고안해서 베트남을 착취하기 위해서 한 거냐?

한그루
ㅍ/아놔~ 하청이 착취라는 판단이 정치적이지. 하청은 가치중립적인 단어야. 그걸 악용하는게 자본주의고. 정말...

모토롤라가 한국에 공장 세울 때 일화 모르지? 미국계 한국 공장들? 노조 설립 및 활동 당연시 했거든? 하청=착취 디폴트라는 개념부터 깨시기를.

레드문
DJ 가 그 당시 누구보다도 일본과 협상을 통해 자본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ㅈ장했던걸로 아는데

그리고 한국은 경제개발이 박정희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논리는 걍 미신에 가까운 거지. 그걸 증명한 적도 없고.

 오히려 그 당시 시대상황은 적어도 60~70년대의 경우 한국자본주의가 성숙할 내외적 조건은 상당히 성숙했지. 난 개인적으로 외적조건이 더 영향이 많다고 보지만.

한그루/가치중립이라는 의견 받아들일께.

박정희 모델은 비민주적이니, 독재니, 할 필요 없다. 미국도, 일본도 쓴 증명된 산업발전 모델이었고, 그것을 한국도 따라한 것 뿐이다. 지금은 베트남이 쓰고 있고.. 

박정희가 따라배우기를 잘한 것은 칭찬해도 돼. 하지만, 박정희였기에 경제발전을 했다는 것은 말이 안돼. 
유럽과 미국의 자본의 투입이 용이한 시기적 요건(중국과 베트남의 공산화), 한국의 온대기후와 운송유리한 조건에서는 당연히 예측되는 산업발전 모델을 그대로 따라간 것 뿐이다.

한그루
ㅍ/누가 뭐래?

박정희가 따라배우기? 장면거 복사했는데 뭔 따라배우기?
--> 내가 제기하는 문제는 '장면' 경제정책은 칭찬하면서 박정희 것은 근본부터 부정하는 것이 헛소리라는 것이지. 쌍둥이에게 얘는 미남인데 쟤는 추남이네.. 하는 꼬락서니라는 것이지.


박정희만 경제개발 가능하다는 것은 말이 안돼
--> 디폴트는 중언하지 말자구. 단지, 독재라는 툴을 써서 '효율을 극대화시켰다'(모든 나라에서 독재정권 초기에는 경제성장이 비약적이었다가  이내 한계에 부딪히는 것처럼)라는 부분에서는 고민이 필요하고....


그 효율의 극대화를 계속 독재를 고집한 것이 박정희의 꼴통스러움이고 한국 극우들의 꼴통스러움이지.

한그루/그래 맞아. 우리가 일본의 경제개발 이끈 수상을 기억하나, 중국의 등소평은 기억하지만, 베트남의 경제개발을 이끌고 있는 수상을 기억하나, 난 기억못하거든. 

마찬가지야. 박정희는 특별할게 없는 사람이야. 단지, 미국과 일본에서 검증된 산업화모델을 그대로 따라했을 뿐.. 
독재는 산업화하고는 별개지. 독재를 해야 산업화가 효율적이라고 주장한다면, 중국의 등소평이나 베트남의 지도자는 공산주의에서 개방화를 하면서 산업화를 했으니 박정희보다 훨씬 뛰어나겠네.

독재를 해야 효율적이라는 것도 개소리야. 독재를 한 목적은 산업화의 효율적 추진과는 전혀 관계없는 장기집권이 목적이었지.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