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에서 NLL정쟁을 그만 두자는 말이 나왔다.
새누리당의 현 정치공작의 수준으로 볼때 이는 다음수를 생각하는 제스쳐다.
당장 문재인이 그만두자고 할때는 옳은 말이라고 하던 민주당이 새누리당이 그런 말을 한니까 열폭하고 있다. 어그로를 끌어서 이성을 마비시키는 새누리당의 전략은 민주당에게는 너무 잘 먹히는 약발이다. 새누리당으로써는 피로도를 일소에 해소하고 검찰수사가 나오면 다음 공격을 준비할 속셈이다. 민주당은 대안 없이 열폭만 열심히 하고 있는 상태다.

대화록과 관련하여 여러사실들이 밝혀지고 있다. 이지원에는 삭제기능이 없고 조명균은 노무현에게 삭제하라는 지시를 받지 않았다. 이명박은 이지원을 가동시켜봤을것이고 이명박과 박근혜는 이번 공작에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이로써 유추해본다면 3척동자도 알만하다.
즉 새누리당은 이지원에서도 원본이 있는지 없는지 이미 확인한 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번 공작을 펼친것이다.
민주당으로써는 백전백패의 전투였다.

검찰조사에서 이지원에도 원본이 없다라고 밝혀진다면 친노쪽에서는 노무현의 선의를 강조할 것이다. 반노들은 또한번 노무현을 버려야 할 것이다.
민주당은 스스로 분열될것이고 새누리당은 스플레시 데미지로 친노와 문재인을 죽이려 들것이다.  그 시점이 어느때일것 같은가 뻔하지 않나 재보선이든 지방선거든 어느때라도 활용할 수 있는 카드다.

이 모든것이 대화록이 없다고 가정한것이다. 난 개인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 민주당이 좋건 싫건 새누리당이 판치게 놔두는것은 눈뜨고는 못봐줄 광경이다. 하지만 없다면 깔끔하게 친노와 문재인은 장렬히 전사를 하던지 조용히 은퇴를 하던지 둘 중 하나를 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