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이거라고 봄.
한국정치나 사회를 장기적으로 보수화시키고 진보정치의 싹을 없앤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진보정당이었지만.
한국사회에 공헌한 점도 있다고 봅니다.
때로는 정의로웠고 때로는 한국사회와 동떨어진 이념과 환경 문제의 어젠다로 분란을 일으켰지만. 
분명한건 해악보다 선익이 많았다고 봅니다.

이 진보정당이나 정치는 노무현과 짬짜먹은 486이 친노의 변절과 몰락으로 한쪽 날개가 꺽이고,
유시민과 노심 그리고 이정희의 활약으로 다른 쪽 날개마저 꺽이어 몰락합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흐르는 강물같은 님의 논리(중도보다 좀더 나간 합리적 보수로 봄)가 사실 정통민주당이나 열우당 탄생전의 민주당에서는 주류였거나 주류 비슷한 모습이었지만,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절대적 주류가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친노의 486에 변절과 무능에 질려 지지자들도 중도나 중도보수가 아닌 더 나간 보수로 나아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노무현의 해악은 야권의 지지층 분열이 문제가 아니라.
진보정치의 몰락과 지지자들의 보수화로 일본같은 정치체제로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생깁니다.

일본의 자민당과 민주당은 보수정당이라고 봅니다.
정책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중도보수도 아닌 우쪽으로 많이간 보수정당 둘이 일본정치의 핵심세력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문화의 특징이 승자 독식 이라고 봅니다.
다양한 쟝르의 음악이나 영화, 혹은 인문서적이 아닌 1등의 음악이나 서적 영화가 전체를 장악하고 끌고 가는 다양성의 부족.
하나는 세계1등으로 잘하지만, 하나를 제외한 다른 것은 존재존차 미미한 다양성의 부족.

매니아 오타쿠등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다양성의 문화는 위기에 강하고 발전하는 양분이 많다고 봅니다.

우리 정치도 소수지만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해야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바나나 나무는 씨앗이 없기에(육종재배기술로) 현존하는 바나나가 병충해에 취약해져 문제가 생긴다면 파장이 크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