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정원 국정 농단에 항의하는 '촛불시위'에 참여한 인원이 '한겨레 발표'로는 만명이라고 하는군요. 개최 당국에서는 2만명이라고 발표했는데 '한겨레'의 특성을 고려해볼 때 만명을 밑돌지 싶습니다. 문제는 인원이 증가되고 있다는 것. 아마도 NL/주사파들의 조직적인 개입 때문이겠죠.



그런데 이 과정에서 자살이 발생하였군요.

한청협전국동지회 홍만희(50) 회장이 7월9일 국정원의 대선개입 규탄 성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 시국의 엄중함에 항의하며 운명을 달리했다. 한청협전국동지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정원의 댓글의 호남비하 발언 등에 비분강개하며 무척 괴로워했었고, 이 과정에서 격분을 참지 못하고 홀연히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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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네요....... 한청협의 성격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두 아이의 아버지.....가 '정치적 이유(물론, 인용한 부분에서는 국정원 호남차별 댓글에 비분강개한 이유가 더 컸던 것 같지만)' 때문이 자살한다?


모르겠네요. 아마....... 고인을 폄훼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김지하가 주장한 '죽음의 굿판'이 자꾸 떠올려지는 이유는 제가 NL/주사파에 대한 인식이 편견으로 작동한 탓일까요?



어쨌든 이번 자살................... 우리나라 중요한 정치적 전환점에서 '반드시'라고할만큼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건들'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한 학생의 죽음이 촉발한 4.19 혁명.... 박종철 치사 사건이 촉발한 6.10항쟁..... 그리고 비록 죽지는 않았지만 518학살을 초래한 전남대 앞에서서의 공수부대원의 전남대 학생의 쿠타사건... 그리고 미선이/효순이의 참사.....로 인한 노무현의 당선.....




이번 자결이 국정원 촛불 시위의 전환점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 자결이 이해되지도 않고요. 분명한 것은, 이번 자결 사건의 가해자는 박근혜 정권이 주범, 문재인이 공범이라는 것이죠. NLL의 물타기하는 것에만 골몰했으니 말입니다.



저는 NL과 주사파를 '뼛속까지 싫어하지만' 그리고 고인의 정치적 성향에 관계없이 안타까운 죽음.............. 그 죽음 앞에서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