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입경을 허용하고 회담에서도 지난번 처럼 기싸움안하고 쿨하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개성공단 정상화를 전제로 하는 속내를 다 보였습니다.
게다가 금강산 관광부터 이산가족 상봉까지 제안하는 적극적인 상황입니다.

결국 북한으로서는 고립된 상황을 타개해야하고 돈도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보수들이 김대중 개성공단 금강산 퍼주기라고 욕하던 것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개성공단이나 금강산이 없었다면 북한이 우리에게 아쉬운 소리 할 지렛대 자체가 없을테니까요

좌우간 김정은이가 박근혜 쫄게하고 길들이려고 전쟁 레이스 걸었다가 본전도 못찾고 쪽만 팔렸습니다.
이는 반대로 박근혜의 뚝심과 대중국 외교의 승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북한이 타협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이 박근혜에 대한 예우와 박근혜에게 동조하는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신의 유일한 우방이요 백그라운드인 중국마져 등을 돌린다면 북한으로서는 대책이 없기에 유화책을 쓸 수 밖에 없었고 개성공단에서 나오는 세금과 북한 노동자들이 벌어들이는 달러를 무시할 수 없었고 그곳 실업자들 문제도 심각하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개성공단에 취업한 사람들은 그래도 북한에서 중산층에 속하는 나름 줄이 있는 사람들이고 이 수만명의 노동자와 가족들의 여론과 압력도 상당한 부담이 되었을겁니다.

박근혜 정치력이 상당합니다
국정원 사건과 nll 건등 몰아치는 정치적 격랑속에서도 한걸음 떨어져서 거리를 두어 피탄 거리밖에서 인내하고 방중외교등으로 마이웨이를 한다는 것  그리고 결국 북한 김정은이 손들고 나오게 만들었습니다.

박근혜가 경제분야에서는 원칙을 후퇴한 것 같지만 일단 큰틀에서 원칙을 중시하고 물러서지 않는 스타일인 것은 분명합니다
향후 야권도 이런 스타일을 기억하고 누울자리를 보고 뻗어야 할것 같습니다.

아마 이런 상황에서 노무현이나 문재인 같으면 불에 기름붓는 발언으로 난장판을 만들어 버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좌우간 집권 초반 탐색전에서 박근혜는 야권의 공격에 대해서 선방 북한의 길들이기에 대해서 역 길들이기에 성공하였습니다.
이런식이면 서민생활이나 경제민주화만 어느정도 한다면 박근혜는 김대중이후 성공한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높고 야권은 다음대선도 손가락 빨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