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린다는 말이 그렇다면 중립화되는 것도 좋은 표현입니다.


물론 햇볕정책 포기 안한다고 엄청난 불이익이 있고 포기한다고 대박이 들어온다고 생각하진 않으나 저는 호남이 점차 공감받기 어려운 정책과 같이 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노정태의 글이긴 하지만 2030의 현재 입장을 잘 보여준다고 봅니다.


현재의 2030 특히 앞으로 민주당이 더 애원해야 할 현재의 10대들 모두 북한을 온정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머리 아픈 희대의 거지 국가 정도로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사실 그 친구들의 인식이 다 틀린 것도 아닙니다.

민주당의 임수경, 홍익표 이런 부류들이 생각하는 북한에 대한 감성과 요즘 2030의 감성은 정말 너무 다릅니다. 

현재 민통당의 주류인 486들은 사회주의를 이상으로 생각했고 혹은 심지어 북한의 주체사상에 대해서도 진지한 관심을 기울인 이들이 많지만 20에게 북한은 애초부터 거지 국가였고, 사회주의, 공산주의는 예전에 말아먹은 못 사는 나라의 기이한 체제 정도로 다가올 겁니다. 

실제로 박근혜식 대북정책은 생각보다는 2030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대선 지지율보다는 높습니다.


그리고 호남의 입장에서도 통일을 반길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통일은 사실상 형해화되는 호남에 단비는 커녕 재앙이 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이라고 해도 실제로는 지방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한 경상도가 쪽수로 해먹는 판인데, 막말로 통일까지 되면 호남이 먹고 살기 힘드니까 지역균형 개발이니 해도 현실은 북녘 땅 먹여살리느라 그나마 올 것도 안 오는 상황이 될 겁니다.

그나마 남은 제조업도 솔직히 북한으로 갔지 호남으로 안 갈 겁니다. 권위주의 체제에 물든 북한애들이야 시키는대로 일만 하고 돈 조금 줘도 예전에 벌던 것에 비하면 로또 맞는 수준이니 사장님 하면서 감사할 것인데, 호남은 인건비가 영남에 비해 뚜렷하게 싼 것도 아니면서 당장 충청 등에 비교해도 노조, 시민단체, 좌파 정당의 입김은 단지가 밀집한 영남 다음으로 큽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라도 제가 제조업 꿈꾸는 자본가면 호남에 공장을 세울까 고민할 겁니다. 

이미 죽은 노무현의 명예인지 나발인지에 미쳐서 NLL타령에 돌아버린 묘지기가 대선주자인 정당인 민주당입니다. 

이것들은 국정원의 호남 비하 댓글엔 별 대응도 안하더군요. 왜인지 압니다. 노빠들로서야 호남을 적극 대변하는 그림을 그리면 부산에서 사랑 못받을까 걱정이 크겠지요. 자나깨나 노짱 생각, 부산생각에 바쁜 문재인이까 말입니다.



이제 호남은 자기 이익을 보장해주는 세력에 지지를 보내야 한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