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반말체를 사용하는것에 대해서 양해를 구합니다


나는 일단 시너라는 아크로 풍자왕논객을 좋아한다

허나 그에게 이질감이 있으니 ...


 

"친노"를 이길수만 있다면 새누리라도 이용할 가치가 있다는 그 마인드....나는 아프다


 

적어도 우리는 노빠같이 잡종혼혈이 아닌...

최후의 초엘리트 긍지 자칭정통순혈 민주파 아니던가 ?!


 

시너는 과연 얼마나 큰아픔과 증오가 있으면 새누리까지 이이제이해서라도 친노계파를 이기고 싶은걸까

적어도 우리가 애새끼들일때는 싸울때 "명분"과 "도의"라는게 있다

적어도 우리가 어릴때 쌈박질할때 부모욕은 하지않는다는 불문율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깬것이 "시너"다

적어도 친노에게 지지않을려고 우리는 새누리당놈들까진 이용하진 않는다

허나 시너는 그런 금기를깻다


 

왜그럴까..............나는 아직도 이해못하겠다


 

그들의 역사와 지금하는 짓꺼리를 보면 도저히 지지를 못할텐데 말이다

허나 시너도 완전한 반노의 길은 아닌거 같다

그는 당당히 시국선언을 지지했다


 

그의 목적은 무엇인가 닝구프로파간다인가?

그자신 역시도 알것이다 닝구는 영원한 아웃사이더라는것을

가오졸라게 따지고 포차에서 휠잡는 홍대의 언더밴드가 메이져에 영원히 못가는것처럼 말이다 (한번 좁밥은 영원한 좁밥)


 

시너는 풍자를 빙자한 자신의 한을 담고있다


 

그는 울면서 글쓰고 있지않을까 (혹은 눈물흘리며 웃으며 글을쓸까?사이코패스?ㄷㄷ)

그는 아나키스트가 아니다 안철수라는 현역 정치인을 지지하고있다


 

나는 시너의 속셈을 말한다 당신은 아직 현실정치 속세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고

그리고 아직 정치에 희망을 갖고 있다고

돌을 짊어지고 올라가는 시지프스의 삶이 그대의 삶 아니겠는가 


 

안그런노?


 

 

profile

仲尼再生 " 夜 의  走筆  " 취임사

 

저를 아크로 주필로 추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의 글을 읽고, 오늘 본인은 본인의 향후 거취를 놓고 깊이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끝없이 되뇌며, 다수 회원의 요청대로 아크로 "밤의 주필" 직을 기꺼이 수락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내 일신의 안녕 만을 위한다면 봉급 한 푼 못 받는 이 명예직을 수락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공인 아닌 공인이 된 몸으로서 이 위기의 시대에 역사가 제 어깨에 지운 이 짐을 떠맡기로, 본인은 이 아름다운 밤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