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촛불인지 뭔지를 하고 있더군요. 기사를 보니 몇천명이 모였네마네 하던데 저도 촛불시위 초반에 과거의 광우병 시위에 비해서는 참 사람 안 모인다는 것을 지적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한 사람의 숫자 그 이전에 어떤 사람들이 모이느냐 하는 겁니다. 동원한 시위가 10만이라도 그게 민심은 아닐 것이고 누구나 동의하지만 진압이 두려웠던 시절에 모인 1천명은 민심이 될 수 있는 겁니다.

이번 촛불시위는 과거의 촛불시위와 양상이 다소 다릅니다.
과거의 촛불시위는 비록 노빠와 친노들이 이데올로그이자 기획자로서 주도한 면이 있긴 하지만 그것이 전문시위꾼이나 정치 기획자들이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딱봐도 노무현-유시민이면 좋아서 환장을 하던 뻔히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놓고서도 자기들은 절대 친노도 아니고 친유시민도 아니고 촛불시민이라는 모호한 말로만 불리길 원했던 것을 보면 그들도 스스로가 아마추어라는 것은 인지했던 것 같습니다. 노빠들이 많은 친노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생적으로 각각 모인 형태였고 486출신들이 시위장에 대거 등장하긴 했지만 그것또한 왕년의 운동권 추억을 가진 486들이 오랫만에 그 시절 추억하는 심경으로 친구들과 모인 그런 형태였지 치밀하게 준비되거나 누가 기획했다고 보긴 힘들었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모든 정치적 집회는 선동과 동원, 자각과 자발적 참여가 교차하거나 섞여들기 마련입니다. 딱 그 정도였습니다. 지금으로서야 그 때 광우병에 지나치게 과민반응을 보냈다는 의견이 더 대세가 되었고 촛불들고 나섰던 수많은 친노, 노빠 커뮤니티들도 더 이상 촛불에 관심은 없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이번 촛불시위는 어째 기획의 냄새가 너무 많이 납니다. 저도 온라인 중계를 대충 봤더니 한대련, 한국진보연대 이런 곳이 너무 행사장에서 존재감이 강하더군요. 한대련이나 한국진보연대가 어떤 곳인지는 잘 아실겁니다.

실제로 광우병 촛불시위 때는 평일이던 휴일이던 서서히 그러나 폭발적으로 사람들이 늘어난 반면 이번 촛불시위는 주최가 특별히 모이자고 예고한 시점에만 사람들이 많이 모입니다. 오늘은 그 동안 준비를  좀 모여서 주최는 1만, 경찰은 그 보다 적은 수천명으로 추산하던데 어제와는 너무 규모가 차이 납니다. 여기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것은 자발성이 낮다는 것일 겁니다.

게다가 박근혜는 얄미울 정도로 대처를 잘하고 있더군요. 딱 매뉴얼 수준대로 강경하지도 않게 그냥 무난하게 대처하고 있는데다 이 문제를 철저하게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신 그들이 촛불을 드는 동안 방중을 하고 북한과 개성공단 관련 대화를 시도하고 하는 식입니다.

만약 노무현이나 이명박이라면 "댓글 몇개로 무슨 대통령이 바뀐다고 그 난리냐? 선거 문제라면 우리 쪽은 그 쪽보다 10분의 1도 안되는 문제만 있을 것이다!!!", "확실한 증거도 없이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인지 저 시위장 사람들 초는 누가 사줬는지 알아봐야겠다!!!" 그럴 겁니다. 이런 스타일들은 반대층이 속된 말로 열받아서, 빡쳐서 결집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박근혜는 그럴 힘조차 안 들게 하고 있지요. 원세훈은 구속이 목전이고 재판은 시작되었고 국정조사도 시작되었습니다. 게다가 노빠들 조차 재선거해봐야 이길 김무성한테라도 이길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요.

사실 노빠들조차 이 시위대와는 거리를 두려고 하더군요. 안철수보고 소극적으로 대처한다고 발악하던 노빠들 정작 문재인보고는 지금은 적당히 좌고우면할 때라고 딴소리하고 있더군요. 하여간 노빠 쓰레기들 이럴 때 보면 이것들이 인간인가 싶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광우병과는 너무 다른 양상을 보건대 별다른 정치적 성공이나 반향이 이 시위에서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재선거니 당선무효니 하는 정신나간 양반들이 아직 아크로에는 없으나 저 개인적으론 하루 빨리 노빠들이 박근혜, 안철수에게 치이다가 정신 줄 놓고 생쇼를 해줬으면 합니다. 저야 선거 두번 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선거에서도 묘지기가 꼭 후보로 나왔으면 합니다. ㅎㅎㅎㅎㅎ. 사실 재선거를 바라는 강도만 보면 제가 아크로 넘버원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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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문제는 이제 물렸습니다. 묘지기도 이제는 거침없이 자기 존재감을 위해 써왔다는 것을 거의 자인하는 듯한 행보를 보이더군요. 오늘 지 트위터에서 녹음 파일을 자신들이 청와대 비서관에게 맡겨 만들었다는 국정원의 주장을 두고 거짓말이다 아니다로 지겹게 떠들던데 이런 것은 아무도 관심이 없을, 사실 별로 화끈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아보이는 얘기입니다. 달님 말씀이라면 캡쳐해서 성경구절처럼 추천해대는 엠팍같은 노빠 사이트에서조차 오늘의 이 트윗은 별 인기가 없더군요.

하긴 중요한 것은 그 녹음파일의 내용일진대 지금 민주당은 당초와는 전혀 다른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니까 혹시 설마 이런 꼴을 만들려고 김한길과 전병헌이 공개를 추진한 것인가 싶을 정도로 소극적으로 변했습니다. 당장 국정원 대화록 공개 결의한 통과이후부터 오늘의 쌩뚱맞은 트윗 이전까지 문재인은 너무 조용하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민주당도 주류와 비주류 모두가 은근히 말을 바꾸더군요. 처음엔 모든 것을 다 까도 좋고 빨리 공개하자던 그네들이었으나 슬슬 "일부만 공개해서 확인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말을 바꿨고 열람자도 극소루로 각당이 5명씩 최소화하자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녹음파일에 대해서도 공개하자는 입장이 아니라 굳이 공개할 이유가 없다는 식으로 변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미 대화록이 공개된 것만으로도 아래에서 제가 인용하는 노걸레조차 "대통령 답지 못했다"고 자인했습니다.  이렇게나 한걸레는 녹음파일이 공개되면 얼마나 나라망신이냐며 녹음파일 공개를 진심으로 걱정하더군요.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594398.html)

(대화록을 한번이라도 훑어봤다면 국정원의 전문 공개가 얼마나 어리석은지는 삼척동자도 알 수 있다. 이웃 일본과 중국, 그리고 미국이 대화록을 보면서 얼마나 코웃음을 칠지 생각하면 얼굴이 화끈거린다. 북한 김정은 제1비서가 아버지의 육성이 통째로 드러나는 것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지 답답하다. 남북 정상이 만나 민족의 장래를 이야기한 대화 내용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것 자체가 민족의 수치다. 그것도 음지에서 일한다는 국정원이 백주에 그런 짓을 했다는 건 세계 정보기관 역사상 두고두고 웃음거리가 될 일이다.

여기에 한술 더 떠 정치권이 대화록 전문뿐만 아니라 정부의 사전·사후 회의록, 정상회담 음원까지 공개하자고 하고 있으니 나가도 너무 나갔다. 이런 식이라면 엔엘엘 관련 그간 정부 논의와 남북 접촉을 다 까발려야 할지 모른다. 정상회담에 관여한 현 정부 외교안보 라인 인사들을 포함해 대대적인 청문회를 벌여야 할 판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회담 육성이 전파를 타고 흐른다고 상상해 보라. 그야말로 브레이크 없는 외교적 자폭행위요, 국가적 망신이 따로 없다.

그렇다고 야권이 이참에 다 까자는 것도 책임 있는 자세는 아니다. 당시 정부를 이끌었던 세력이라면 그에 걸맞은 인내와 절제를 보여야 한다. 노 전 대통령이 회담에서 거친 언사로 불씨를 제공한 것도 사실이다. 문재인 전 대선 후보가 모두 공개해 결백을 밝히자고 한 것은 이해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당이 나서서 밀어붙일 일은 아니었다.)

문재인도 알 것은 알 겁니다. 어차피 NLL 여론은 원본을 까던 안 까던 전혀 변화가 없을 것이란 것을 말입니다. 하지만 그 변화는 없더라도 진본을 다 까서 특히 가장 근본적이고 가장 원본이라 할 녹음파일을 까게 될 경우 "대통령답지 못했던 노무현"을 다시 국민들 전면에 내세우게 된다는 것은 잘 알 겁니다. 영원한 특전사 묘지기로서야 당연히 음성파일 공개 같은 것은 바라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실제로 공개 공개 떠들던 친노들 요즘은 NLL이야기 절대 안하고 있습니다. 하여간 이것들 지령 받고 움직이는 것들도 아니고 참 피곤한 것들입니다. 모든 것의 기준이 죽은 노무현이에요. 이 쯤 되면 사람사는 세상이 아니라 죽은자의 세상, 죽은자가 먼저입니다로 표어를 바꿔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장기적으론 올해가 가기 전이나 내년 초즈음에는 음성파일도 공개 될 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제 예측이 틀려 다만 까던 까지 않던 이번 싸움에서 특별한 승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여론조사에서 그것이 잘 보여지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큰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대선주자 지지율의 경우 리얼미터의 대표 이택수가 7월 2일 기준으로 안철수의 지지율 빼기 2.9%정도로 거의 따라잡았다고 했는데, 그 이후 후속발표가 없는 것을 보니 그 효과가 오래 못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리얼미터 이택수의 트위터에서 RT나 답트윗을 남기는 즐비한 노빠들이나 이택수의 그 동안의 안철수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보면 만약 이번 주중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고꾸라졌다면 가만히 있었을까 의문이거든요.

저는 이번 사태를 굳이 비유하자면 작년 이맘때 이해찬이 당대표가 되려고 의도적으로 색깔론을 이용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고 봅니다. 당시 이해찬은 김한길에게 점차 밀려나며 절체절명의 상황이었습니다. 김한길을 이기려고 이해찬은 당시 탈북자에 대한 막말 논란이 있던 임수경을 적극 옹호하고, 북한인권법을 제정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라는 초강수를 뒀는데 이게 미권스 부류에 통해서 모바일 투표에서 아주 효과를 거뒀습니다. 강수만 놓으면 그게 뭐라도 되는 줄 아는 딱 닥치고 XX나 할 줄 아는 미권스의 노빠충들이 이해찬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선거에서 이긴 적이 전혀 없는 가짜 선거전문가는 결국 반년도 안되 보기 좋게 고꾸라졌습니다.

하지만 문재인은 충청도 골프왕과 같은 재미를 보기는 힘들 겁니다. 일단 지금 선거가 없습니다. 이해찬의 그런 전략도 당시 전당대회 결과를 보면 아시겠지만 모바일에서조차 김한길을 압도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대박 수준의 효과는 아니라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적어도 그것은 현안에 대한 각자의 입장으로 자신이 주체인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NLL은 스스로 탈상이라고 한 노무현을 두고 나온 얘기입니다. 국정원 정치개입, 일베의 역사조작 논란, 경남도 진주의료원 문제, 경제민주화 법안 문제 등 모든 현안에선 난 잘 모른다고 가만히 있다가 노무현 얘기가 나오니 눈시뻘개져서 달려드는 모습은 분명 특정한 층에게는 먹혔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독이지요. 노빠들이 문재인 보면 달님 하면서 저 하늘이 보름달 위에 노짱 얼굴 비치는 환각증상에 시달린다지만 일반 국민들은 아닙니다.

오마이뉴스 박지원 인터뷰를 보니 이번 사태가 큰 틀에서는 문재인에게 손해 안철수에게 이득이 될 것으로 보던데 민주당에서 그나마 머리 돌아가는 사람은 박지원 뿐인가 봅니다.

- 회의록 공개는 민주당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회의록 공개를 반대한 안철수 의원에게 미칠 영향은 무엇일까.
"민주당에 치명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안철수 의원은 (이번 일의) 소득으로 본다. 솔직히 안철수 의원의 이념이 명확하지는 않았다. 최장집 교수가 정책네트워크 '내일' 이사장이 돼서 조금 더 진보적으로, 야권으로 분류될 수 있겠지만…. 일단 안 의원이 한 발 늦었지만 국정원 국정조사도 찬성도 했고, 발언록 공개에 대해서도 반대했다. 야권과 뜻을 함께 가져가는 좋은 현상이다.

안 의원이 야권 내에 존재한다면 우리에게 좋은 자산이다. 최장집 교수도 선거 단일화 필요성도 열어두더라. 김대중 대통령도 연합 연대해서 단일화하라고 했다. 안철수 현상이건 안철수 본인이건 국민의 일정한 지지를 받고 있다면 그 자체를 인정해줘야 한다. 민주당과 함께 갈 여지를 만든다면, 그 자체로 긍정적이다. 안보 쪽으로 보수적이라는 걸 의심했지만 우리와 굉장히 가깝다는 걸 이번에 느꼈다."

- 결국 NLL 국면에서 안철수는 득을 봤지만 문재인 의원은 그 반대인 건가.
"그렇게 보면 안 되지. 문재인과 민주당에게 후폭풍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내가 반대하면서 이런 얘기를 하는 거다. 누가 손해고 누가 이익이냐를 같은 야권에서 따지지 말아야 한다. 함께 경쟁하면서 격려하면서 이렇게 가야 한다. 문재인 손해고 안철수 이익이라고 말하면 나 쫓아내려고? 하하하."

마지막에 "그렇게 보면 안되지" 하면서 웃는게 인상적이군요.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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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21.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34871.html
안철수와 중도의 덫이라는 글.

하여간 안철수가 노빠나 혹은 자칭 시민사회, 486, 운동권 등이 바라는 것처럼 강성으로 나가지 않아 투정을 부리는 글인데 굳이 뻘짓을 할 이유는 없어보입니다.

http://h21.hani.co.kr/arti/reader/together/34847.html
독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하는 듯 하지만 제가 보기엔 기자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게 아닌가 싶군요.
그나저나 기자의 이메일 주소를 보니 듀나게시판에서 본 듯한 닉네임이네요. 설마 동일닉네임이인일까요? 아니면 동일인일까요?

역시나 위의 송호균 기자와 맥을 같이 하는 독자의 의견.
그나저나 송호균이면 한걸레 지면의 정치부 송호진 기자와 이름이 흡사하군요. 형제인가?


아는 분만 아시겠지만 NLL정국이 시작된 이후 노걸레에서 안철수가 완벽하게 사라졌습니다. 그 동안 슬슬 생겨나는 안빠들로부터 까여온 한걸레는 NLL로 친노를 띄울 상황이 되자 곧바로 안철수는 아예 외면하고 NLL에 올인을 했습니다. 그 동안 NLL하면 그 난리를 치더니 갑자기 공개 이후엔 공개를 하다니 민족의 수치다!! 하는 걸 보니 뭐라고 할 말이 없더군요.

물론 그러거나 말거나 노마이나 노걸레가 안철수에게 끼칠 수 있는 해악은 별로 없을 겁니다. 그게 없으니까 점차 히스테릭해지는 것이지요. 제가 나중에 올려보려는 어떤 기자님도 만만치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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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사실상 기초공천을 포기했습니다. 한윤형은 안철수 때문에 생긴 부작용이라고 안철수에게 비판적인 뉘앙스를 깔았던데 제가 보기엔 그건 헛소리입니다. 안철수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도 자신이 없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지난 4월 24일은 안철수의 선거만 있던게 아닙니다. 서울에서도 구의원 재선거, 가평에건 군수 재선거가 있었습니다. 이 선거에서 민주당의 성적이 얼마나 최악이었는지는 두말하지 않겠습니다. 특히 문재인이 직접 나섰던 가평군수는 무소속이 1,2,3위를 거머쥐고 문재인이 직접 지원사격한 무소속후보는 4위에 그치는 참사로 끝났습니다. 선거 당일 나브라틸로바님이 싱글벙글 웃으시면서 차라리 공천을 하지 말지 말 바꾸고 설치더니 4위라서 꼴좋다고 비웃던게 지금도 생생하군요.

문제는 저렇게 되면 기초 조직이 사실상 없어지는거지요. 공천도 못 받을텐데 고생할 이유가 없을테고요. 그리고 민주당 간판이었던 서울의 상당수 구청장이나 구의원 등은 지 살길 찾아서 움직이면서 박원순가 불협화음이 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솔직한 말로 돌고래 풀어주고, 땅콩집에 감동받는 박원순같은 분이 구청장들의 자질구레한 현실과 같이 가긴 어렵겠지요.



저는 냉정히 봐서 다음 지방선거, 곧 다가올 10월 재보선 안철수는 기본만 겨우하고, 민주당은 제대로 망해버리는 구조로 갈 것으로 봅니다. 특히 문재인과 친노가 부산과 경남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는 닝구들이 주시해야 합니다. 제가 보기엔 NLL에 노빠들이 발광하고 문재인이 눈치켜뜨고 달려드는 것은 도저히 내년 부산시장이나 경남도지사같은 중요 선거에서 위력을 보일 수가 없으니 뭐라도 해야하기 때문이라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