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편집실 - 아크로 주요 논쟁 Archive, 좋은 글 다시 보기
의미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아크로 이름을 걸고 불의한 권력을 규탄한다는 일이
일부 지역주의자들의 정파 집착적 글들로 인해 명분이 약화되는 효과는 있겠지만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일요~
짜증나서 답변을 더 이상 못하겠네요..
더 를 빼는 것하고 안뻬는 것하고 뭐가 달라지는 것 있다고..
'더' 라는 말을 무심코 썼다가 그 말이 없었다는 기억에 뺏습니다.
호남쪽으로만 예산을 지원하고 대구는 소외시킨다는 의미의 말을 대구 기자가 했을 때
합당한 근거없이 어느한쪽만 예산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호남에 10원한푼 더 안간다'는 노통의 말을
'호남에 10원 한푼 줄 수 없다'로 남프족들이 왜곡한 건
아크로 이용자라면 대부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므로 더 이상 설명을 안합니다.
오랜 논쟁 끝에 논쟁의 대상이 된 글은 글 주인이
본인의 입으로 삭제했다고 했으니 찾을 수가 없겠네요.
서프에서도 남프족들이 활동을 했으니 쉽게 찾을 수 있는 글이지만 지금은 서프가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달려들어서 관여를 할 거라는 뜻이 아닙니다.
지역주의적인 글이 평소에 많이 올라왔으므로
불의한 권력을 규탄한다는 명분이 큰 설득력을 얻지 못할 거라는 뜻이었습니다.
아크로의 글들이 개념있고 비교적 객관적이더라고 일반인들에게 인식되어있다면
선언문에 힘이 더 실릴것이므로 효과가 더 있을 거란 얘기요
수준이 있는 분들이어서 부연하지 않아도 다 알아들을 것이라 생각했었네요
안이함을 반성하구요..제글에 대한 오해를 풀어달라는 부탁을 하네요.
그러니까 "호남에는 한푼도 줄 수 없다" 는 왜곡은 아크로 회원중에는 없다는 말씀이시죠?//
뭔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아크로 회원이 그런 글을 올렸고 그말에 대해 논쟁이 벌어졌었다니까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몇회원이 노무현이 배신자임을 강조하기위해 쪽글로 몇번 올렸고
흐강님이 본글로 정리를 해서 올렸었다는...
(흐강님께는 미안하네요...온순하신 분인데...)
암튼 선언문 작성하는 일은 좀 더 심도있게 논의되어야한다고 보므로
동의를 하신다면 논쟁적인 글은 이곳에서 삭제하고 싶네요

'아크로의 남프족'이라는 집단이 형성되었다고 볼 근거라도 있나요?
죽은 노무현의 뼈국물이나 햝아먹고사는 우리 깨시민들은 온갖 노빠질은 다 하면서 자신이 노빠라고 하기를 꺼리지만
닝구들이야 대놓고 나 난닝구요 하는데 남프회원이었던걸 그렇게까지 숨기진 않을텐데 말입니다.
지난대선에 묘지기는 님이 언급하는 지역주의자들이 대부분 찍어줬음에도 여러지역에서 힘한번 못써보고
낙선한 주제에 몇개월이나 지났다고 님같은 분이 이제와서 지역주의자 타령하는건 파렴치한 마인드라고 봅니다
우리 바비님의 말씀대로라면 지역주의자들의 표를 받은 문재인이야말로 출마의 명분이 약화되었으니
멀지않은 시간내에 정치적으로 살처분되야 정상일거라 봅니다ㅎㅎㅎ

지역주의자들의 표를 받고도 떨어졌으면 자중해야 정상이지 대선후 컴백하자마자 시국선언관련글에서까지
지역주의자 운운하는건 지난 대선에 유감이 많은걸로 보이는데 말입니다ㅎㅎㅎ
지역주의자 운운해서 하는말인데 까놓고 얘기해서 난닝구들이 부산노빠들이 경상도 출신만 밀듯이
호남출신만 미는 파렴치한 행태라도 저질렀나보지요?
안타깝게도 일단 저는 남프에서 활동한 적이 없는데 우리 바비님께서 남프'족'이라고 특정할만큼
아크로에서 집단을 형성할만큼 유의미한 규모인가보죠?

요새 남프가 뭔지 모르는 사람도 많던데 오히려 바비님의 남프타령을 보고 뭔 개가 짖는거같다고
생각할거같습니다ㅋㅋㅋ
전에 바비님의 명언중에 과거엔 전라디언이란 표현을보면 살의를 느낄정도로 분개했지만
이젠 난닝구들때문에 꼬시다는 생각이 앞선다고 한말만큼 우리 바비님을 잘표현하는 말이 있을까싶군요ㅋㅋㅋ
그럼 몇일전 사천의 고등학교교사의 호남드립기사를 보시고 '야! 기분좋다~!'를 외치셨을 바비님의 얼굴을
떠올리니 이거참 제가 다 아빠미소가 지어지는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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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일년 전만해도 포탈에서 전라디언 어쩌고 비하하는 글을 보면 살의를 느낄정도로 분개했는데
아크로에서 일부 런닝족들을 신물나게 경험한 후엔 ...꼬시다싶은 생각이 앞섭니다.
님들 땜에 편견과 감정이 앞서는건 나도 어쩔 수 없네요.
이 건에 대해선 제 마음을 전할 필요가 있다고 보네요..
그때 꼬시다고 했다고 해서 정말 꼬신 마음만 있었겠어요..?
어제도 호남을 비하하는 일베충들의 글을 누가 아크로에 올렸던데
몇줄 안읽어서 '이 더러운 벌레들이...' .흥분했네요.
'호남토호들의 반란' 에 대해선 정말 사죄를 구하고 싶네요..
친노 강성들이 정말 그때 그래서는 안되는 거였습니다.
그래도 미운건 미운겁니다.
난 아크로에서 남프족들의 글이 정말 밉네요.
배신자 딱지를 붙이기위해 노통을 왜곡할 때..
한나라의 논리를 그대로 차용해서 한우물 침뱉을 때..
노빠까지라고는 할 수 없는 제가 노통에 대한 글에 화를 내는 건...
반대파들이 박원순, 안철수를 왜곡할 때 화가 나는 이치하고 다를게 없다고 보네요.
사회 공동체 안에서 어떤 가치추구를 위해(약자를 위한)
나름 실천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삶이 폄훼되고 난도질 당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찬성...
너무 멋있게 쓰기 보다는, 선언적인 몇 개의 문장으로 압축하고
그 댓글에 찬성을 하면서 한 마디씩 끼엊는 식으로 하면 어떨까요 ?
작은 행동이라도 뭔가 실천적인 일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덕하/피노키오님 의견에 찬성합니다.
"뭐뭐 촉구에 찬성하는 아크로 일동" 정도가 좋구요.
시국선언문 작성자는 복수로 정해서 협의하에 작성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 숨바님, 피노님, 이덕하님, 코블렌츠님, 미투라고라님 등 5인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봅니다.
일단 피노님이나 숨바님 중 1인이 초안을 작성한 뒤 나머지 사람들이 함께 논의해 5인이 협력하여 수정, 가필 작업을 하는 겁니다.
쇠뿔도 단김에 뽑으랬습니다.
(덧) getabeam님도 넣죠. 이 분도 필력이 보통이 아님.
(덧2) 그리고 만약 5,6인 이상의 복수 참가자가 협력한다면 의견대립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럴 때를 대비해 최종결정권자가 한 명 있어야 합니다.
의견충돌이 일어나면 최종결정권자가 방침을 확정하고 이후 나머지는 (불만이 있더라도) 그냥 순순히 따르는 거죠.
누가 좋을까요?
전 덕하님을 추천합니다.
위 글에 반대 이유도 설명했고 이건 정치적 문제로 어느 한쪽에 이용당하거나 휘말릴 가능성도 많습니다
아크로가 꼭 해야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국정원 사건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이고
호남 차별 비하 발언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의 보편성을 지키는 일입니다
전자는 우리가 아니라도 지금 검찰에 의해서도 실체가 밝혀지고 사법처리를 밟고 있으며 당사자 정당도 있습니다
그러나 후자는 우리가 아니면 현재 나설곳이 없습니다
국정원은 우리가 아니라도 노빠 사이트들에서도 할 것입니다

저도 반대인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좀 아닌거같습니다
5년전 미국산쇠고기 촛불시위에 참여한 단체들은 결국엔 시간이지나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사실 반민주적인 논란이 일어난 이슈는 지난정권부터 한두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야권의 동력은 정해져있고 국민들의 시선또한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정권초기에 모든 정치적 동력을 소진해서 질질끌려다니는것보다 몇년뒤를 내다보는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반대합니다
국정원 건은 정의의 문제이니 원칙대로 하는 게 옳긴하지요
그런데 사실 하는 짓이 전혀 믿음이 안가고 의심스럽지만 공식적으로는 이건은 정치권과 법적 기관들이 처리해야 할일이라고봅니다
만일 워터게이트처럼 은폐 조작 의혹이 생기면 그건 아예다른 차원의 상황이지만
지금처럼 국조가지고 여야 정치적 공방만 벌이고있는 상태라면 일단 검찰 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맞는 것같구요
사실 속내를 말하자면 서글픈게
지난 대선은 제입장에서 박근혜든 문재인이든 누가 대통령이되어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선거였고
그러니 설사 집권 과정에대해 시비문제가 생겼다 한들 제입장은 어느쪽이든 별 상관이 없는데라고 할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정치적 입장을 떠나 공적기관의 정치개입의 불법성에 대한 정의와 원칙의 문제를 더중요하다고 보시는분들은 하시면 되겠지만
저는 정치세력에대한 호불호에따라 100%원칙을 지키지는 못하는 사람이라 어차피 친노편들어줄수 밖에 없는 일인데 별로 하고싶지는 않네요
그리고 결국 이건역시도 별거없이 국조하자말자 공방만 요란스럽게 떨고 새누리 물타기시전 좀 하다가 시간지나면 사라질 소재라고 봅니다
머하러 굳이 남는 장사도 아닌데 넷사이트 명의로 깃발까지 들어야하나요
사실 가만 생각해보면 3456공 관련이라면 구역질나지만 친노라고 해서 전혀 다를 것이 없는 관계로
지난 대선에서 설사 공공기관의 정치개입이 있었다한들 박근혜가 되고 문재인이 떨어진게 그렇게 천인 공노해야할 결과인지도 개인적으로 사실헷갈립니다
전 좀 생각이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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