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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야 숨쉬는바람님의 시국선언문과 피노키오님의 반인륜적인 포스팅을 하는 일베를 차단 사이트로 하자는 제안 둘다 찬성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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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님의 시국선언문에 대하여는 최소한 닝구진영에서 논리적인 반대가 있었다. 그런데 피노키오님의 제안에 대하여는 노빠들의 '맞다, 그르다'라는 일언반구의 코멘트도 없었다.
이 두가지 제안에 대하여 제안 당사자인 피노키오님은 처음에는 이렇게 찬성의 뜻을 밝혔다.
맞네요. 아크로 최고조회수를 기록한 "나는 고발한다" 를 봐도 격문이나 선언문 같은건 제타빔님이 지대로 잘 쓰실 듯.
그러다가 제타빔님의 '열린 정처 토론 사이트 아크로와 시국선언에 관한 생각'을 읽고는 간접적으로 반대(또는 판단 유보) 입장을 밝히셨다.
더하고 뺄게 없는 정론직필.
그런데 일베에 대한 피노키오님의 주장에 대한 숨바님의 의견은? 없다..... 숨바님이야 아주 가끔 오시는 것으로 알고 나는 숨바님이 노빠가 아닌 노무현 지지자로 존중하니까 '가벼운 부주의'라고 생각할망정 비판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노빠들 의견은 아무데도 없다......
그리고 그들은 NLL 관련 발언에만 화력을 집중할 뿐 호남차별을 넘어 반인륜행위인 사항까지도 철저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면서 어떤 노빠는 이렇게 입을 재게 놀린다.
의미있는 일이라고 봅니다.
아크로 이름을 걸고 불의한 권력을 규탄한다는 일이
일부 지역주의자들의 정파 집착적 글들로 인해 명분이 약화되는 효과는 있겠지만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일요~
아크로 이름을 걸고 불의한 권력을 규탄한다는 일이
일부 지역주의자들의 정파 집착적 글들로 인해 명분이 약화되는 효과는 있겠지만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일요~
뭐, 아크로 닝구들의 진영논리가 없다고는 말 못하겠다. 당장 흐강님만 하더라도 노무현 정권을 까기 위하여 이명박 정권을 쉴드하는 작태를 보이시니 말이다.
그러나 최소한, 아크로 노빠들은 닝구들에게 지역주의자니 진영논리니 말할 자격이 없지 않은가? '같이 힘을 써서 타파해야 할 반인륜적인 사안에는' 침묵하고 정치적 입장에 따라 찬반이 나뉠 수 있는-국정원의 행위를 비호하는 것이 아니다. 비판 포인트가 어디냐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사안에 대하여는 개떼같이 나서서 옹호하는 작태.
이 것이 추악한 진영논리가 아니면 또 뭐가 진영논리라는 말인가?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2013.07.01 11:24:46
한그루님/
지칭하신 "아크로 노빠들"이라는 것이 개인적으로 누구인지 (몇몇은 짐작은 가지만)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글이 너무 심하게 공격적이지 않나요?
토론을 하실려면 노빠라는 말보다는 좀 더 순화된 표현을 쓰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친노라는 표현이 그래도 부드럽기도 하고, 아니면 누구누구 아이디를 대놓고 언급하시면서 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아닌가 하네요. 한그루님 나름데로 의도하신 것이 있을테니 글을 쓸 때 어휘 선택을 그렇게 하셨겠지만서도... 옆에서 지켜 보는 사람도 좀 불편한 것 같아서 말이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노빠는 심한 욕같이 들려서 말이죠. 그렇지 않나요?
지칭하신 "아크로 노빠들"이라는 것이 개인적으로 누구인지 (몇몇은 짐작은 가지만)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글이 너무 심하게 공격적이지 않나요?
토론을 하실려면 노빠라는 말보다는 좀 더 순화된 표현을 쓰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친노라는 표현이 그래도 부드럽기도 하고, 아니면 누구누구 아이디를 대놓고 언급하시면서 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아닌가 하네요. 한그루님 나름데로 의도하신 것이 있을테니 글을 쓸 때 어휘 선택을 그렇게 하셨겠지만서도... 옆에서 지켜 보는 사람도 좀 불편한 것 같아서 말이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노빠는 심한 욕같이 들려서 말이죠. 그렇지 않나요?
2013.07.01 11:51:11
저한테 물은신건 아니지만 끼어들면
이건 개인차가 있는 것같습니다
전 노빠라는 단어에대해 욕설이나 이에준하는 만큼의 흉물스런 단어로 보지않고 그저 비꼬는 정도의 비판으로 충분히 할수있는 말이라고 봅니다
실제 멀해도 좋다고 무조건 헤벌레하는 판국에서 빠라는 단어를 이미 대부분의 넷상 상용하는 현실이 있는데 여기서 못쓸이유는 없지요
저는 안철수를 지지합니다만 제스스로는 찰스에 대해 많은비판을 하면서도 기대감을 가지는 지지자라고 봅니다
그러나 바비님은 저보고 숭배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전 그말에 동의하지않지만 그것도 전 바비님의 평가의 자유라고봐요
바비님이야 그분 개인적 입장에선 저한테 안빠니 찰스숭배자니 할수있는 것이겠죠 물론 전 동의하지않지만
그러니 그걸 반박은 할지언정 그런말쓰지말잔 말은 안하겠습니다
그러니 제입장에선 노빠라는 표현도 쓸수있다고 봅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면 지칭당하신분이 반박하시겠죠 머
빠가 무슨 도그자식이나 카우자식이라고 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또 전 오히려 구체적 인물을 지적하는 것이 더 안좋다고봐요
포괄적인 칭호로 대상스스로가 왜 비난 받는 지 간접적으로 알게하는 게 비꼬는 비평으로써도 더 나은 측면이 있고 방식자체도 더순화된 표현이라고 봅니다
기명을해서 개인을 지적하면 오히려 직접적인 공격이 되는 것이니깐요
물론 이건 제가 비행소년님의 생각을 개인생각의 차이라고 인정하듯 저만의 개인적 관점입니다
이건 개인차가 있는 것같습니다
전 노빠라는 단어에대해 욕설이나 이에준하는 만큼의 흉물스런 단어로 보지않고 그저 비꼬는 정도의 비판으로 충분히 할수있는 말이라고 봅니다
실제 멀해도 좋다고 무조건 헤벌레하는 판국에서 빠라는 단어를 이미 대부분의 넷상 상용하는 현실이 있는데 여기서 못쓸이유는 없지요
저는 안철수를 지지합니다만 제스스로는 찰스에 대해 많은비판을 하면서도 기대감을 가지는 지지자라고 봅니다
그러나 바비님은 저보고 숭배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전 그말에 동의하지않지만 그것도 전 바비님의 평가의 자유라고봐요
바비님이야 그분 개인적 입장에선 저한테 안빠니 찰스숭배자니 할수있는 것이겠죠 물론 전 동의하지않지만
그러니 그걸 반박은 할지언정 그런말쓰지말잔 말은 안하겠습니다
그러니 제입장에선 노빠라는 표현도 쓸수있다고 봅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면 지칭당하신분이 반박하시겠죠 머
빠가 무슨 도그자식이나 카우자식이라고 하는 건 아니잖습니까?
또 전 오히려 구체적 인물을 지적하는 것이 더 안좋다고봐요
포괄적인 칭호로 대상스스로가 왜 비난 받는 지 간접적으로 알게하는 게 비꼬는 비평으로써도 더 나은 측면이 있고 방식자체도 더순화된 표현이라고 봅니다
기명을해서 개인을 지적하면 오히려 직접적인 공격이 되는 것이니깐요
물론 이건 제가 비행소년님의 생각을 개인생각의 차이라고 인정하듯 저만의 개인적 관점입니다
2013.07.01 12:20:54
jwon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글을 쓸 때 "노빠는 어쩌구 저쩌구..." "일베충은 어쩌구 저쩌구..." "박빠는 어쩌구 저쩌구..." 이런 식으로 (우리가 쉽게 규정/구분할 수 있는) 일반적인 집단을 대상으로 글을 쓰는 것은 별로 모욕적이거나 기분 나쁜 상황이 전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글의 행간을 보면 분명히 특정한 누군가(아크로 몇몇 유저들)를 지칭하는 것이 틀림없는 상황인데, 그 특정한 유저(들)의 아이디를 직접 지칭하는 것이 직접적이고 생산적이지 않을까요. 불특정 다수를 지칭하는 어휘를 사용하여 (즉 "노빠"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간접적으로 말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인신공격적인 요소가 들어가기 시작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한그루님 글과는 전혀 상관없겠지만, 어떤 경우에 있어서는 이게 레이블링하는 것으로 악용될 여지도 있을지도 모르고..... 특히 저같이 관련된 모든 글들을 다 따라서 보지 못했던 제 삼자들이 보기에 엉뚱하기도 하고.... 하여간 그렇다구요.
그리고, 이 부분은 저와 jwon님의 차이라고 저도 충분히 인정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글을 쓸 때 "노빠는 어쩌구 저쩌구..." "일베충은 어쩌구 저쩌구..." "박빠는 어쩌구 저쩌구..." 이런 식으로 (우리가 쉽게 규정/구분할 수 있는) 일반적인 집단을 대상으로 글을 쓰는 것은 별로 모욕적이거나 기분 나쁜 상황이 전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글의 행간을 보면 분명히 특정한 누군가(아크로 몇몇 유저들)를 지칭하는 것이 틀림없는 상황인데, 그 특정한 유저(들)의 아이디를 직접 지칭하는 것이 직접적이고 생산적이지 않을까요. 불특정 다수를 지칭하는 어휘를 사용하여 (즉 "노빠"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간접적으로 말하기 시작하면 오히려 인신공격적인 요소가 들어가기 시작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한그루님 글과는 전혀 상관없겠지만, 어떤 경우에 있어서는 이게 레이블링하는 것으로 악용될 여지도 있을지도 모르고..... 특히 저같이 관련된 모든 글들을 다 따라서 보지 못했던 제 삼자들이 보기에 엉뚱하기도 하고.... 하여간 그렇다구요.
그리고, 이 부분은 저와 jwon님의 차이라고 저도 충분히 인정합니다.
2013.07.01 11:56:30
한그루님 제가 언제 이명박을 쉴드하는 했다는건지
저는 이명박이 잘했다고 할만 한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단 하나 금융위기는 방법이야 어쨋든 중간정도는 된다고 하는것 외에는
2013.07.01 12:33:24
한그루 외/ 비행소년님의 '닉 직접거론이 바람직함'론에 전 동의하는데, 그러나 사실 이번 글은 대화명만 거론하지 않았다 뿐이지 비판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글이 드러나 있으므로 경우가 좀 다른 듯. 해당사항이 없다고 봅니다.
바비님의 분열주의적 댓글에 대한 비판은 저도 동감.
다만, 숨바님의 경우, "왜 일베에 관해선 침묵"하느냐, 의견표명 안 했다고 따지는 건 뭔가 이상합니다.
피노님이 일베배척론을 올렸을 당시 숨바님이 아크로에 눈팅이라도 하며 들락거렸는지도 불분명합니다.
바비님의 분열주의적 댓글에 대한 비판은 저도 동감.
다만, 숨바님의 경우, "왜 일베에 관해선 침묵"하느냐, 의견표명 안 했다고 따지는 건 뭔가 이상합니다.
피노님이 일베배척론을 올렸을 당시 숨바님이 아크로에 눈팅이라도 하며 들락거렸는지도 불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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