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에서 가수들도 부르고 밴도들도 부르고 하던게 2002년도때부터인걸로 아는데요
그럼에도 메인은 항상 386냄새가 나는 노래들이 주를 차지하더군요.
이게 종교로 치면 개독선교가 세련되지고 순수하게 사회봉사만 하는척해도 결국엔 개독선교이듯이
시위가 아무리 세련되봐야 결국엔 시위입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10년동안 아무 변화가 없었다는 것인데 시대에 뒤떨어진 집단으로 보입니다.
제가 이런말하면 또 어떤분들은 그럼 새누리당은?이라고 할텐데 애초에 새누리당과 야권을 똑같은 조건으로
놓고 생각한다는게 멍청한 겁니다요. 그런분들때문에 중요한 순간엔 항상 야권에 낙관론이 득세하는 것이지요.

수꼴들이 말하는것처럼 시위가 처음부터 순수한 시민들만의 의지로 시작하는지는 모르겠고
초반엔 운동권연합들과 시민들이 일종의 공조상태에서 시작한다면 나중엔 시민들이 빠지면서
주최측의 입김이 강해지죠.
여론의 힘을 받는 시기에는 어떤 시위든지 국민들의 관심이 한꺼번에 쏠리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신선도는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 촛불시위를 기간을 정해놓고 2주면 2주, 한달이면 한달동안 딱하고 끝내면 모르겠습니다만
장갑차시위, 쇠고기시위 전부 기간도 안정하고 네버엔딩으로하면서 지지부진해지고 NL과격파들이
끼어들어서 엉뚱한 구호만 흘러나왔죠.
기억하시는분들이 계신지 모르겠는데 미군장갑차시위도 2003년도 여름까지도 하는걸 봤는데(그후는 모르겠음)
그때는 이미 장갑차이슈가 닳고닳아서 몇명 시위하지도않고 사람들도 다 무시하고 지나가더군요.

툭하면 촛불드는 분들이야 2002년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겠지만(2008년은 쪽팔려서 못함) 크고작은 촛불시위야
쇠고기 이후로도 많이 있었지만 전부 망했죠.
하여간 촛불시위도 이제 흘러간 가요만도 못한 존재로 전락했다고 봅니다
어떤사람들은 실패로 돌아간 촛불시위에도 애써 의미를 부여하면서 정권을 견제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고
자화자찬하던데 도대체 뭘 견제했는지 의문이며  신나게 윤민석의 노랠 부르면서 춤을 춰도 이젠 아무도 관심없습니다
이번만은 다르다고 이빨까봐야 소용없습니다. 어차피 시간지나면 쳐망할거 다 아니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야권이전에 난닝구가 아이덴티티인 사람이라 촛불시위에 끼어들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주로 시위까지 참여할만한 깨시민들의 정치스탠스야 두말하면 잔소리겠는데 그런사람들이 난닝구에 대해
느낄 감정은 증오 내지는 혐오로 표현할수 있을텐데 저를 싫어하는 새끼들이 득실한 곳에가서 헤헤거리면서
쌩쇼하고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군요
막말로 대갈통이나 가슴팍에 간단한 지금까지의 지지정당이나 투표이력을 적은 종이를 붙이고 다닌다면 시위장소에 발을 들인순간
40대 50대 깨시민께서 '여기가 어디라고와?'라고하면서 꺼지라할게 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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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