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600여년전 예수는 신으로 결정되었다.

그의 사후 400년도 더 지나서, 성직자들이 모여 투표로서 결정한 일이다.

그 전부터 예수를 인간으로 볼것인지, 아니면 신으로 볼것인지에 대해

다툼이 있었고, 그로 인해 종파가 나누어져서 서로 대립한 결과이기는 했지만,

예수의 정체성은 너무나도 우습게도 단 한번의 투표로서 결정되었다.


신이 된 예수의 마음은 어땠을까?

인간의 한계를 벗고 전지전능한 신의 자리로

올라, 늘어나는 신도들과, 신도들의 강력한 믿음을 바라보고 즐거웠을까?


예수가 어떤마음을 가질것인가는 알수 없지만,

예수는 신이 되기 위한 댓가를 치러야만 했다.

그의 부모부터 시작하여 탄생부터 삶, 행한일, 죽음과 부활까지 모두 다 이집트, 그리스, 메소포타미아등의

신들에 것들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만들어졌다.

예수 본인의 모습은 아예 다 지워지고 삭제되어졌다


신이 되는데 불필요하거나 불리할수 있는 예수자신의 실존적 모습은 다 사라지고

모든 것이 다 다른신들의 이야기로 채워져야만 했고,

예수자신의 본모습은 믿는자들에게 의해 철저하게 부정당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많은 역사학자들은 예수가 실존인물이라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다.

실제존재한 인물이라면 어찌도 이렇게 처절히 삶의 모습이 다른신의 조합으로만

만들어질수 있는냐는 것이다.

설사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만이 갖고 있는 삶의 실체적 존재모습이 있을수 밖에 없는데

예수는 그것이 없다는 것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노무현의 nll발언과 관련하여 논쟁이 일어나고 있고,

논쟁이 있을때마다, 친노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제껏 해왔던 방식으로 노무현을 부정하면, 노빠들은 연신 노무현의 대한 찬송가로 화답한다.


변태스럽기까지한 이러 괴기한 형태를 이해하기 위해

nll포기여부 논쟁의 대해 한번 살펴보자..

우리가 무엇에 대해 포기인가 아닌가는 포기라는 단어를 직접적으로 썼는냐 아니냐가

아니라, 전체 내용으로 보아 포기인가 아닌가를 판단해야 함은 지극히 당연하다.


간단히 말해서, 어느 범죄자가

칼을 지나가는 행인에게 들이되었더니 지갑을 주었어요. 라고 자백하지

저 강도질했어요라고 자백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 범죄자의 행위가 강도인지, 공갈인지, 사기인지,폭력행위인지는

법률가들이 전체행위를 보고 판단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nll은 국제법상 이견이 있고, 이념에 따라, 또는 남북한 입장에 따라 다 다른 입장이지만,

어쨌든 정전협상이후 실질적인 남북해상경계선의 역할을 하고 오늘날까지 이어져온것이다.

그에따라 우리나라는 배타적지배권을 가지고 북한함선은 물론 어선까지도

NII선을 넘어오는 것에 대해 규제해왔고,

nll을 인정하지 않았던 북한이 여러차례 북한함선을 보냈때마다 무력시위를 넘어

국지전같은 무력전투까지 벌어졌던 것이다.


이런 nll를 평화지대로 만들든 공동어업지역으로 설정하든,

기본적으로는 기존의 nll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 기본전제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쉽다.

nll은 북한이 넘어오면 안되는  우리의 배타적 경계선인데,

북한어선이든 경찰선이든 자유롭게 들어올수 있도록

하는것 자체가 nll을 그냥 두고는 말이 안되는 소리이기 때문이다.


노무현과 김정일의 대화록을 보면 그 둘은 당연히 알고 있었다.

그래서 김정일은 남한국민의 반대를 우려했고, 노무현은 헌법문제가 아니니 자신이

해결할수 있다고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nll를 부정했왔던

김정일의 nll 의견의 노무현이 동의한다고 여러번 밝히고 있다...


이렇듯 노무현은 남북간 평화협상의 걸림돌이었던 nll를 포기하는 대신

평화지대로 바꾸어 남북평화를 앞당기고자 하였던 것이 전문에 명확히 나타났음에도

친노들은 포기없다만을 외치고, 노빠들은 역시 우리 노짱을 칭송한다.


친노들이 nll포기아니다라는 말을 하는 이유는 사실 뻔하다.

자신들의과거 발언과 지금의 정치적 이해관계때문이다..

대표적 친노인 문재인이 대선전 정치적이해관계의 따라,

스스로 정치생명을 걸었고, 많은 친노들이

녹취록따위는 없고, nll포기없다만을 목놓아 외쳤으며,

노빠들은 새누리당이 없는말로 노짱을 왜곡한다고 합창해왔으니,

포기라는 단어가 없으니 포기가 아니라고 주장할뿐이다...


정작 자신들이 그토록 따른다는 노무현은 nll를 포기하고

새로운 평화지역을 주장했건만, 친노들은 온리 작금의 정치적 이해관계만을 위해

노무현을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황당하게 국정원의 이번공개를 법절차를 무시한 행위라면 비난하기 바쁘다.

원래 국가권력은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항상 국가이익이라는 명목하에

정보에 무슨 무슨 기밀이라며 밝히지 않고 비밀을 유지하려고 하는반면에

시민의 자유를 중시하는 세력은 국가권력감시와 시민권리확대를 위해

정보공개를 중시한다.


그렇다면, 노무현 정신을 따르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최소한 리버럴은 될것이고,

국정원의 기밀문서 공개의 대해 찬성해야 하는 것이 기본적 모습이다.

얼마전 미국에서 FBI의 개인정보수집을 폭로로 인해 민주당대통령인

오마바의 지지율은 급락하는 정치적 위기에 처했다.


근데 폭로한 사람에 대해

정작 야당인 공화당정치인들과 보수단체들은 그를 국가반역행위라고 비난하지만,

여당 민주당정치인들과 진보적 시민단체들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리버벌정신으로 인해

국가반역행위라고 비난하지 않는 것도 다 그래서인데,

어찌, 이넘의 대한민국 친노들은 이런 최소한의 기본원칙조차 없다..


겉으로는 노무현정신, 위대한 노짱이라면서

조금이라도 자신들에게 불리해지면 노무현을 싹다 부정하는 이런 친노정치인들과

그들의 주장에 따라 하루아침의 춤추듯 말바꾸는 노빠들이나

정말 웃긴존재로

치면 새누리당이나 새누리지지들과 너무나도 똑같다..


그래서 노무현이 그랬지 않았던가

한나라당과 열우당은 차이가 없으니 대연정하자고 말이다..

이런 노무현의 직접적 발언조차도 물론 열심히 부정하면서

노짱을 외치고 있지만 말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