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판단 능력이 안되니까 착실하게(^^) 퍼다가만 놓겠습니다. (출처는 여기를 클릭)

    진중권 교수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운영하는 CSI(크흑..) = 연구 진실성 검증센터에서 제기된 자신의 석사 논문 "유리 로뜨만의 구조기호론적 미학연구" 에 대한 표절 의혹에 반박을 하기 시작했다. 
  2. 이게 제 논문이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랍니다. 이른바 샘플 1. skepticalleft.com/bbs/board.php?… 샘플 2. skepticalleft.com/bbs/board.php?…
  3. 황당합니다. 리뷰 대상의 사상을 '재구성'한 부분을 들어 '표절'이라 주장하는 거죠. 만약에 논문의 제목이 '진중권의 구조기호론적 미학연구'인 줄 아나 봅니다.
  4. 목차가 동일하다는 것까지 시비를 거는데, 문대성의 것은 리뷰 논문이 아니죠. 목차까지 같다면, 당연히 표절의 가능성을 봐야죠. 근데 문대성의 논문은 표절이 아니라, 대필입니다. 하나의 논문을 여럿으로 쪼개서 그 중 하나를 나눠받은 것이죠.
  5. 로뜨만의 원문은 총 9개의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논문의 목표는 "미학일반에 관련된 부분을 재구성"하는 것이고, 그 대상은 주로 1장에서 5장까지입니다. 그리고 6장의 절반, 7장, 그리고 8장과 9장의 일부입니다.
  6. 문대성의 것은 다른 저자의 사상에 관한 리뷰 논문이 아니죠. 거기서 목차가 일치한다면 표절의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리뷰 논문에서 목차가 일치한다면 그 논문이 텍스트에 충실한 재구성을 지향한다는 것을 보여줄 뿐이죠. 쟤들, 개그를 하는 겁니다.
  7. 리뷰 논문은 저자의 사상의 핵심을 간략히 재구성하고, 그것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것의 배경과 맥락을 제시한 후, 사상의 의의와 한계에 대한 전체적 논평을 하는 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재구성한 내용은 당연히 전체가 로트만 사상의 재구성입니다.
  8. 당연히 그게 누구 거라고 밝힐 필요가 없는 거죠. 다만, 특별히 언급할 가치가 있는 중요한 문장일 경우에는 직접 인용을 했고, 바로 출처를 밝혀두었습니다. 원전이 아닌 다른 텍스트에서 인용한 부분은 간접이든, 직접이든 모두 출처를 밝혔습니다.
  9. 그래서 논문 검증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죠. 진단서 아무나 막 끊어주지 않듯이요. 무자격 돌팔이 의사가 처벌받듯이, 아무런 학적 자격도 갖추지 못한 자들의 악의에 찬 사이비 검증행위 역시 처벌을 받게 될 겁니다.
  10. 이 연속된 트윗을 통한 반론이 변호사의 조언에 따른 것이었다는 주장도 포함되어 있다. 진짜 소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 일고의 가치도 없어 그냥 웃어 넘기려 했으나, 변호사가 일단 반박은 해놓으라고 해서 몇 마디 했습니다.
  12. 이 아래는 논문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이야기로 서비스.. 
  13. 그리고 이 기사 구경해 보세요. 제목이 기가 막힙니다. 그리고 내용을 읽어 보세요. mediawatch.kr/news/article.h…
  14. 이 기사는 제목과 내용이 완전히 따로 노는 엉터리 기사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이런 기사작법은 딴지일보 고유의 전통인데 감히 도용을 하다니.. 
  15. 변이 TV까지 나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모양인데, TV조선 측에도 내용증명을 보내겠습니다. 패널의 돌발 발언까지 방송사가 사전에 인지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네요. 하지만 같은 일이 반복되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겠습니다. 방통심의위에도 회부해야죠.
  16. 진중권이 러시아어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시비도 그냥 웃어넘깁니다. 제 러시아 번역이 출간까지 되어 있는 상황이니, 굳이 반박할 가치도 없겠죠.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