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노무현이 나라 팔아 먹은 반역자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뒷담화야 국가정상이든 누구든 할 수 있다고 보고, 노무현 발언의 몇가지는 개인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내가 죽을 죄를 지었어도, 내 가족이 다른 사람이 나를 비판하면 , 논리고 머고 내편을 들어주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인 것처럼.

대한민국의 수반이면 대한민국의 최대이익을 위해서 우기기라고 해야 하는 것인데.
대통령 노무현이 아닌 한 개인 노무현으로, 대한민국의 주적인 북한의 정상과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 건 책임감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노무현이라고 판단합니다.

다들 새누리가 왜 전격적으로 공개 했는 지를 말씀하시는 데.
난 문재인의 행동이 이해가 안갑니다.

왜 바보같은 행동을 했을까?
그래도 이 사회의 최고지성의 직업중 하나인 변호사에, 국회의원인데 일반인보다 못한 정치적 행보를 왜 했을까?
대화록 내용도 소상히 알았을 텐데.

혹시 nll포기라는 직접적 노무현 워딩이 없어서, 공개해도 자신있다는 망상을 아니었을 테고.(정말 그랬다면 문재인은 아이큐가 붕어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정치 중심에서 자꾸 밀려나는 자신의 처지와 친노계파의 미래가 불안해서.
논란의 중심에 한번 서보자는 생각이었을까요?

직접적 워딩이 없으니, nll문제 대화록이 공개되면 진보와 보수의 싸움으로 몰고갈 자신이 있고.
존재감 제로로 수렴되는 문재인과 친노가 정국의 주도권중 한 축을(야당)을 잡을 수 있는 기회로 본 걸까요?

분명한건 문재인이 조건이든 무엇이든 국익에 해가되는 대화록 공개를 끝까지 반대했다면 새누리가 전격적으로 공개할 가능성이 많이 없었을 거고.
공개 했다고 하더라도, 절차적 문제나 국익을 정쟁에 이용했다는 비판을 지금보다 훨씬 더 받았을 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