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오전에는 좌를 깠다가 오후에는 우를 깠다가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이 기사만큼은 그냥 넘기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국가정보기관이 이 지경이 되어 있는데도 국정조사 실시 요구를 비웃고, 시국선언문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는 사람들을 조롱하고 비웃는 어떤 분의 정치적 입장이라는게 대체 뭔지 궁금해집니다. 물어보니 무슨 "참진보" 씩이나 된다 하시던데 말입니다. 검사나 경찰들한테가 아니고 세상에나 아크로회원들에게 원세훈의 무죄추정원칙을 준수하라고 강변하지를 않나;; ㅡ.ㅡ  제가 아크로 활동 3년동안 접해봤던 수많은 헛소리들 중의 단연 백미였습니다.

암튼 이 사건과 관련된 원세훈 이하 국정원 이 새끼들은 국정조사든 뭐든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해서 전부 뒤집어 엎어야만 합니다. 아주 씨를 말려야 해요. 이명박도 청문회 불러서 원세훈하고 대질을 시켜서라도 낱낱이 다 밝혀내야만 합니다. 이 새끼들 전부 대가리 총맞은거 아니에요?

"국정원, 盧서거 때도 추모 비판댓글 유포"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30626054104230&RIGHT_REPLY=R6


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26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범죄일람표'에 따르면, 국정원은 지난 2009년 5월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뒤 노 전 대통령과 추모 열기를 비판하는 내용의 댓글 수 백개를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무더기로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를 살펴보면 이 같은 댓글 유포는 원세훈국정원장이 취임한 직후인 2009년 2월부터 시작된 것으로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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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확보한 댓글에는 "통 크게 뇌물 먹고 자살한 자는 순교자지?",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을 지도자로 뽑으면 안 되겠다", "비리로 끝난 노무현, 그가 남긴 것은 편 가르기와 반미, 친북 단 세 글자로 요약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노무현은 자살한 거지, 주변의 뇌물수수에 대해 원망하다가 검찰 수사에 분노하다가, 자기 자신을 향해 분노를 터뜨린 것에 불과한 것", "놈현이가 저세상에 와서 보니 아주 큰 죄가 많았군요~ 살아있을 때 잘하지~ 왜 거기 가서 죽어서 후회하나~좌빨 여러분~ 있을 때 잘하세요~"라는 글도 댓글에 있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