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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공동어로구역의 설정이 영토선의 후퇴에 해당하는가의 문제는 가치중립적으로 논의되고 판단될 수 있습니다. 애당초 님이 본 글에서 제기한 바로 그 문제 말입니다. 그걸 이제와서 '같이 공존공영하자는데 뭐가 문제인데? 아예 북한이랑 담 쌓고 살아야만 하는거야?'라는 식으로 감성팔이로 변질시켰기 때문입니다.
FTA에 반대한다고 '그럼 대원군과 같이 쇄국을 해야하나?'라고 말하던 노지지자들의 행태가 다시 나타났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럴 요량이면, 그렇게 감성에 호소할 요량이었으면 처음부터 그렇게 접근했어야죠. 영토주권의 일부를 양보하고 더 큰 것(평화)를 얻는 것이 무슨 문제냐는 식으로.
- 허허... 공존공영은 다른 글에서 말씀하시고 이 글에서는 공동어로구역과 영토선에 대해서만 말씀하시면 됩니다. 왜 저를 남북협력/대화 무용론자로 몰고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동어로구역과 영토선에 대한 님의 견해에 찬성하지 않으면 남북협력에 반대하는 것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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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동 어로구역으로 바뀌면 우리 어선과 우리 경찰선이 북한 근해로 더 올라갈 수 있는데, 한마디로 우리 국민의 생활 영역이 더 넓어지는 것인데 그게 주권 확장이면 확장이지, 왜 그게 <주권 축소>가 됩니까? "
--> 북한 어선과 북한 경찰이 우리 쪽으로 올라와서 고기를 잡으면 그 부분은 우리가 이전에 누렸던 권리(주권이죠)가 축소되는 것이죠. 이건 왜 빼놓으시는지? 왜 얻는 것만 생각하고 비용은 생각치 않는지 모르겠네요.
찰스지지자로서 안철수의 소위 간보는 근성 역시도 현실에선 매우 필요한 정치력이라고 말하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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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구경하는 안철수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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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팔짱을 낀 채 여야 의원들의 'NLL 대화록' 공방을 지켜보고 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0349069
==> 이 말은, 만약 노무현의 구상이 실현되었더라면 우리측 어선들이 현 북방한계선을 넘어 더 북측으로 가서 조업을 할 수 있었을 거란 말로 들리는데, 이거 확실한 겁니까?
제가 어제, 오늘 관련 뉴스 및 자료를 챙겨볼 짬이 없어 자신은 없습니다만,,, 얼핏? 듣기로는 이게 아닌 것 같은데요.
유시민이 리트윗한 거니 별로 틀리진 않았을 거라고 봄요.
https://twitter.com/kjs2523308/status/349181877384519680/photo/1
노무현이 합의한 공동수역은 북으로는 NLL 남으로는 북한이 주장하는 군사경계선 사이를 말 합니다
그러니 북한은 바다 하나도 안내주고 우리만 내주는 것이고요
거기에 노무현이 해주하고 한강하류를 추가해서 평화지대를 만들자고 제안을 합니다
그러니까 노무현은 김정일이 제안한 공동 어로수역은 받고 해주와 한강 골재체취를 콜로 불렀는데 김정일이 그건 생깠다는 것이지요
그걸 노빠들은 위와 같은 지도를 만들어서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고
유시민이 거짓말을 얼마나 많이 햇는데 바비님은 유시민이 트윗한거라 믿는다는 건지
폭넓게 의견을 주고받고 검토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수없이 되풀이했기 때문에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http://theacro.com/zbxe/?document_srl=851454&mid=free&act=dispBoardReplyComment&comment_srl=851766
by 숨쉬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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