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노빠들, 역사적 사실은 알고 주장하는 것인지 의문스럽군요. 뭐, 하긴 노빠들에게 이런걸 바라는게 사치죠.

우선, 어제 제가 노무현의 발언에 대하여 화가 났던 이유를 다시 아래에 쓰죠.


북한인민자존심? 웃기지도 않아요. 제가 화나는 것은 평택기지 이전 문제.... 주한미군을 인정하는 제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 이전 시기를 미국이 종용하지도 않았는데 노무현이 앞장서서 저 ㅈㄹ을 해댔다는겁니다. 마치, 김선일이 인질로 잡혀서 '살려달라'고 아우성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범람하는데도 인질기간동안 태연히 '추가파병 계획, 변함없다'라고 발표한 것처럼 말입니다. 이게 사이코지 뭡니까?

북한인민자존심 운운하면서 미국은 종용하지도 않는데 미국의 시다바리 노릇하느라 평택시민들을 개잡듯 때려잡은 노무현이 인간입니까? 이런 인간에게 뭘 더 인내해야 하는데요?


자, NLL에 대하여 문재인은 제대로 알고 있는지나 의문입니다. 사실 여부는 차치하고 말만 벌써 세번 바꾸었죠? 이런 인간이 대통령 안되기를 천만 다행이죠.


논점은 NLL이 아니라 서해 5도입니다. NLL 역사적 기술은 생략하기로 하고(이 것도 하도 이야기해서 이젠 설명하기조차 넌더리 나는군요) 



1999년에 북한이 주장한 해상경계선이다. 북한의 이 노골적인 주장은 그만큼 북한의 속셈을 잘 보여주고 있다. 북한은 서해 5도의 무력화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허나 NLL은 몰라도 서해 5도는 당시부터 합의된 UN군 관할이었다. 이를 두고 북한은 서해 5도가 자신들의 영해안에 있는 섬이라고 주장한다. 즉, 서해 5도는 한국의 영토가 아니라 단지 UN군이 맡고 있는 곳이므로, 해상경계선을 긋는데 제외시켜버린 것이다.

 이걸 무슨 수로 받아들일까? 입만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서해 5도는 그냥 비워줘도 되는 섬인 것인가? 영국과 프랑스 사람들에게 체코슬로바키아는 매우 먼 나라였지만, 서해 5도는 인천의 코앞이다. 결국 북한과는 이 기본적인 전제부터 맞을 수가 없는 것이고, 서해 5도와 북한 땅 사이에는 NLL 말고 다른 선을 그을 수가 없다. 방법상의 문제이지 합리적인 결과인 것이다. 즉, 서해 5도에 대한 사수의지가 곧 NLL의 사수의지다. 


대통령의 임무 중 하나가 뭐죠? 바로 영토보존입니다. 그런데 노무현은 아주 간단하게 영토 포기를 해버린겁니다. 


그리고  대화록에 '주적' 이야기가 나오지요? 자, 언젠가 내가 615 공동'성명'의 명칭에 대하여 설명했지요?


'성명'에 내포된 의미는 남한은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지요? 예, 김정일이 순순히 그걸 받아들였을까요? 아마도 DJ가 수없이 설득을 했을겁니다. 


'밑힌자님'이 DJ비망록은 어떨까? 라고 (가볍게)질문하셨는데 아마 '성명'이라는 명칭을 거부하는 김정일을 설득하는 내용으로 가득차 있을겁니다. 그걸 쓰게 만들어 냈어요 DJ는. 


어디 감히 노무현 따위를 DJ와 같은 반열에 올려놓아요? 


결국, '다른건 다 깽판쳐도 햇볕정책만 이어받으면 된다'라면서 615 공동성명의 '성명'의 의미도 모른 채 '주적'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겠다 등등은 대한민국 헌법 상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상태에서 노무현은 (대한민국 헌법 상 집단의 우두머리에 불과한)김정일과 내란모의죄를 저지른 것이고 이건 즉시 사형감입니다.



도대체 대가리에 든거 없이 목소리만 높이면 이긴다고 착각하는 한심한 노빠들.... ㅉㅉㅉ 너희들은 역사 앞의 죄인이고 '잉여물'에 불과해요. 알았어요?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