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치가 민생을 찾는듯 하다가 또 다시 소모적인 정쟁과 권력 투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국정원 정치개입 선거개입문제 따져야지요

그러나 이 건으로 솔직이 선거무효나 이런것 기대하기 힘들고 설령 무효가 되어 다시 선거한다해도 야당이 더 큰 차이로 참패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이미 검찰에 의해 국정원장이 기소되었고 따라서 정상적인 사법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야당 입장에서는 시원찮게 생각할 여지가 충분히 있지만 어차피 정치공세 차원이 될 수 밖에 없는 사안에 올인할 필요가 없고
새누리가 NLL로 물타기로 나선 이상 솔직이 진흙탕 싸움밖에 안됩니다.

국정조사를 촉구하기는 하되 이걸로 올인하고 일부에서 시국선언 하는 것은 국민을 위해 옳은 전략이 아닙니다.


민주당은 이슈로 부상하고 국민들의 공감을 얻은 갑을 관계를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정말 국민들의 민생을 생각하고 노력하는 정당의 이미지를 가져야 합니다
솔직이 노무현 이래 친노주도의 민주당은 강남좌파의 입맛에 맞는 이슈들만 들고나왔고 그 결과 서민층에서도 표를 받지 못했는데 그 지지자들은 서민들만 욕합니다.
그러나 과거 선거를 보면 서민들은 분명 민주당 지지세가 강하였습니다.

민주당이 강남 좌파수준의 의제를 가지고 몰두하는 동안 새누리는 본질의 변화는 아니지만 나름 서민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정책들을 차근차근 만들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보다 실현 가능한 정책들로요
그런 결과가 새누리 지지율 50%에 육박하고 민주당 20%의 현실 아닙니까

지금 새누리는 과거 수꼴이 주도하던 그런 정당이 아닙니다
야권 지지자들은 새누리에 대한 반감에 쩐 나머지 새누리의 긍정적인 행보를 유심히 보지 못하는데 새누리는 엄청 변했습니다
물론 본질이나 속성은 변하지 않았지만 강남좌파 눈높이를 벗어나지 못한 민주당의 친노보다는 훨 현실을 잘 보고있으며 국민들의 심리를 꿰뚫고 있습니다

새누리는 차근차근 국민에게 와 닿는 정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차별 금지법도 민주당안보다는 미흡할지 모르지만 실현 가능성이나 현실성은 더 높지요

김한길도 잘 하고 개혁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마는 아직 민주당 전체를 장악하지는 못했고 친노들의 유산과 개인 플레이에서 자유롭지 못하지요

남양유업 사태로 촉발된 갑을 관계 이 지점을 잘 파고들어서 우리 사회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파헤치고 변화를 가져올 절호의 기회였는데 그냥 물건너 갔습니다.
이번건만 제대로 뭔가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냈어도 민주당이 존재감을 나타내고 지지율도 올라갔을 텐데
언제까지 권력투쟁이나 정쟁에만 올인해야 하는지 참

국정원 건은 이미 떠난 버스입니다
결국 새누리의 물타기와 만나서 왈가왈부해보았자 웃는 사람은 박근혜이고 사회 기득권자들입니다
아무래도 486은 독재시절의 관성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듯 합니다

국정원건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인터냇 댓글로 장난치는 정도이고
일개 경찰서 과장이 폭로하고 서울 청장의 개입이 드러나고 국정원이 압수수색 당하고 법무장관이 묵살하려는 것을 타협이지만 선거개입으로까지 엮어서 기소할정도로 나름 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어느정도 윤곽은 밝혀 졌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조사한다해도 박근혜의 연관은 절대로 밝힐수 없고 실제 박근혜가 거기에 연루될 이유가 없지요
그 아래서 책임지고 하지 이런건 후보에게 보고안합니다
그냥 쌈하다 끝나요
그러는동안 재벌들은 경제 민주화 무력화시키고 박근혜는 저 하고싶은대로 마이웨이 하는겁니다

제발 이제는 정치투쟁에 올인하는 것을 버리고 정책 그리고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조근조근 따지고 견제하는 야당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