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크로에 글쓰기는 처음이네요.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얘기 한번 해볼게요.
제가 아크로를 쭉 눈팅하면서 느낀건데 친노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말하시는것들 대부분은 이해가 갑니다. 근데 딱 한가지가 이해가 안 가는게 있더라구요. 그건 친노가 권력이나 정권을 잡느니 차라리 새누리가 먹는게 낫다는식의 얘기들인데 저는 이게 이해가 안갑니다.


정말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친노를 워낙 싫어하시기에 그냥 하시는 말씀인지 잘 모르겠구요. 저는 그래도 새누리보다는 친노가 훨씬 낫지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친노는 민주주의의 최소한은 지키려고 하지않나요? 새누리 애들처럼 민주주의의 최소한조차 무시하려고 들지는 않잖아요. 박원순도 저는 솔직히 괜찮게 봅니다. 박원순은 최소한 토건놀이로 피같은 세금을 마구 날려먹지는 않고 9호선 요금인상을 막은것도 그렇고 공공기관의 용역청소부도 정규직으로 바꿨잖아요. 저는 새누리가 서울시장을 먹었다면 이정도도 못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저를 친노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말하는거지만 제 스탠스를 말하자면 반새누리 무당파정도 될 겁니다. 정치성향 테스트하면 100% 사민주의자 나오구요.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좀 난잡하게 썼는데 저는 북한하고 nl들하고 새누리와 그 골수 지지자들은 전근대의 존재들이라고 생각합니다.산업화와 민주화를 60년만에 해나가면서 결국 시대의 흐름을 다 따라오지 못한 존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20대인 제가 잘나서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제가 40년대나 50년대에 태어났다면 지금의 할아버지들하고 똑같이 빨갱이라고 욕하고 새누리당 강력하게 지지했을 확률이 굉장히 높았겠죠. 저는 그래도 좀 더 좋은 세상에 태어났으니 그 정도는 아닌거구요.
쓰고 나서 보니까 글이 되게 건방져보이는데 그래도 제 솔직한 생각은 이렇습니다. 훌륭한 태클 많이 걸어주시고요. 처음 글쓰는데 글쓰기가 만만한게 아니네요 ㅎㅎ 휴대폰이라서 눈도 침침해지는 기분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