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대선에 패한쪽의 멘붕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는게 더욱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인지부조화라고 하죠. 본인들이 잘못해서 진 대선을 자꾸 딴데다 원인 돌리고 한참 시간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믿고 싶어하지 않는.

2003년 설훈, 김대업 유죄 확정
2003년 대북불법송금 폭로
2003년 대선 재검표
2003년 대통령 재신임 논란

이게 딱 2003년 한나라당쪽에서 대선결과에 불복해서 벌인 일들입니다.
대통령 재신임발언은 노무현이 먼저 하긴 했지만 그전에 한나라당쪽에서 노무현을 인정하지 않는 발언을 여러차례 했었죠

그리고 2013년 지금, 그때 한나라당이 했던 행동을 민주당이 그대로 반복하고 있습니다
장외투쟁만 하면 100% 싱크로율 일치네요... ㅋㅋ 노빠 박범계가 대놓고 문재인이 대통령 됐을거라며 통탄하던데

국정원의 불법과 경찰측의 발표를 떠나서 
모든 상황의 기본 베이스는 "대선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 "문재인이 대통령 됐어야 한다"는 내용을 깔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선 결과는 아무리 그들이 부정해도 대선과정에서 문재인 캠프측이 너무 못했기때문에 그런건 부정할수 없지요



대학생들 시국선언 어쩌고 하면서 들썩들썩 대던데

70년대 80년대 독재정권하에서의 시국선언이면 의미있을지 몰라도 
지금처럼 할말다해도 안잡혀가는 시대에 편향된 시국선언은 그냥 "깽판"에 불과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 문제의 한대련이 직접 나서서 촛불시위를 한다고 하네요...
한대련... 알다시피 한총련과 대동소이한 무데뽀 막가파 단체... 씨름선수같은 여자가 회장하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던 단체...
이런 상황에서 한대련과 엮인다면? 겨우 벗어난 종북이미지를 다시 뒤집어 쓸수도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