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금년 봄 전쟁위협을 하고 긴장을 최고조로 고조시켰지만 남한에서 피난 보따리를 싸거나 라면을 사재기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북한이 불바다등 위협적인 언사를 너무 남발했기 때문입니다.
군사 독재 정권때는 모든 것을 억압하고 사법이나 정치가 정상적인 구조로 돌아가지 않았기에 시국선언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명박이 광우병과 민주주의 후퇴를 하고 노무현 자살등으로 민주주의 위기를 느낄때는 시국 선언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때는 저도 참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그 이유를 밝힙니다.

1. 정상적인 수사와 사법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은폐 축소한 것을 검찰이 밝혔지 민주당이 밝힌 것 아닙니다.
그리고 검찰은 국정원 법 위반은 물론 선거법 위반으로도 기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연관된 정치개입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사법부가 올바른 판단을 할 만한 근거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지금의 사법부를 100% 신뢰하기는 어렵다고 하더라도 어느정도는 믿을만 하다고 봅니다.

2. 127석의 민주당과 10석의 다른 야당이 있습니다

거의 과반에 육박하는 야당이 당사자 자격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정치도 의회내에서 모든 문제와 갈등을 처리할 때가 되었고 여건도 됩니다
더욱 날치기 방지법도 있어 다수의 횡포도 불가능합니다.
또한 시민단체들도 있고 한경오 시사인도 있으며 소셜미디어도 있습니다.
이런 정도는 충분히 제도권내에서 처리할 만한 역량이 되고 그런 사건입니다

3. 아크로의 분열과 웃음거리가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일부 회원들 이름으로 한다고 해도 아크로가 들어가는 이상 회원들의 이탈이나 불만 갈등이 있을 것이고 또 아크로의 이름으로 발표한다고해도 어디에 어떻게 발표할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이번건은 시국선언의 건이 되기에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대하다고 생각하는 회원도 있겠지만요
지금도 이미 서울대 총학 이대 서강대는 웃음거리가 되고 있으며 이번일을 지나치게 과잉반응하는 것은 손해이며  특히나 일부 정치권 주변에

4. 정치적으로 이용당하기 십상입니다.
광우병때에도 시작은 자발적이었지만 사실상 정권 전복의 방향을 가지고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지금 오프에서 시국선언 분위기를 주도하는 정치권 주변 인물들은 이번 시국선언으로 박근혜 정권의 정통성에 흠집을 내고 타격을 주려는 정치적 동기가 다분히 있다고 생각하는바 우리가 이용당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이 노무현 정부때 삼성이라는 재벌과 중앙일보라는 언론이 야합을 해서 정권창출을 하려하고 선거에 개입하고 국가 기관인 검찰을 돈으로 매수하여 관리하고 사병화 시키는 중대한 사건을 두고 대통령이 도청이 본질이다라고 말하고 당시 미림팀도 현재의 국정원도 아닌 전임정권의 국정원장들을 처벌하는 일이 일어났어도 시국선언은 한줄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이제와서 정상적인 절차로 처리되고 있는 사안에 대하여 시국선언을 한다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보다 인종차별 주의로 치닫고 있는 일베나 일부 지역의 호남비하 차별에 대해 선언을 해야 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희망하는 회원들이 문건을 작성하여 아크로에 올려서 발표하고 이름을 적는것 까지 반대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