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건이 전혀 커지질 않고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말하자면 전 개인적으로 오히려 국정원 건이 무럭무럭 자라나서 아주 난리 부르스가 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가능만 하다면 친노 직계 의원들이 요즘 밀고 있다면 장외투쟁도 적극 찬성합니다. 문재인 옆에 김현, 진성준(이번 산행에 동행함), 진선미 그리고 그 옆에 조국, 표창원, 탁현민 등이 촛불들고 국정원 규탄 투쟁하고 다니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왜 안하는지 몰라요. 정말 부정선거 규탄, 박근혜 대통령 당선무효 촛불시위를 누구보다 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애매한 분위기로 일관하는 것을 보니 아마도 문재인 스스로도 겁이 나기 때문인 듯 합니다. 산에 올라갔던 일요일엔 이제와서 어쩌겠냐는 식으로 큰 행님 흉내를 내더니 존재감이  궁정동 되어 전혀 여론의 반향을 얻지 못하자 뒤늦게 그 밑의 박범계 등이 나서서 국정원 아니면 대통령은 문재인이라고 설치고 있던데 역시 그것도 별로 화제가 안되고 있습니다. 제발 좀 더 나섰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다 촛불빨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이제와서 우리가 솔직해지자고 촛불 때 구라 선동 많이 했습니다. 그 때 미국소가 아니라 미국소가 X만큼 들어간 라면스프만 처먹어도 10년후에 반드시 치매 걸린다는 식이었지요. 엠팍 노빠들조차 요즘은 미국소가 위험하다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정부의 소통이 문제라는 식으로 묘하게 떠넘기더군요. 하여간 촛불 사건 이후로 노빠들의 약발이 먹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 때 하도 생구라를 치고 다녔으니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그나마 안철수 캠프 앞에서 후보 양보를 강요하는 듯한 촛불질이라는 희대의 진상질이 있긴 했지만 이것도 묻혔습니다. 저같은 닝구나 노빠들이나 기억하지요.

미국소 촛불질이 뒤돌아보니 노빠들이 X되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 것을 인정할 수 없었던 노빠들의 선동으로 판명난 이상 (노빠들만 아니라고 하지 세상 사람들은 다 아는 얘기입니다) 이젠 뭘 해도 안 되는 거지요.

엠엘비파크, 디브이디프라임, slr클럽, 82cook, 듀나의 영화게시판 등 촛불시위 때 난리였던 곳들 여기는 다 공통점이 있지요. 1. 유시민을 엄청 지지했다. 2. 국민참여당이 절대적 인기를 끌었다. 3. 유시민과 국참당이 스스로의 삽질로 망해버리자 그 다음엔 문재인을 밀었다. 4. 안철수가 같은 부산 출신 문재인 밀어줄줄 알고 띄워주다 대선 출마하자 X나게 씹어앴다. 5. 노무현 추모 광고를 냈다. 6. 그런데 절대 자신들은 친노도 아니고 친문도 아니고 친유도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이젠 이런 속 보이는 생쇼는 아무도 안 믿습니다. 트위터를 보니 물뚝심송이 자기는 친노가 아니라고 했더군요. 그런데 그 분이 친노가 아니면 저도 닝구는 아니지요.


저는 그런 차원에서 한마디 더 하겠습니다.

"야 노빠들아 요즘 발기부전이냐, 심인성 성욕감퇴냐 왜 그렇게 허접하냐. 아이고 우스운 노빠들. 국헌 문란이라더니 요즘 노빠들도 별로 안 남아서 광화문에 모이지 못하나 보네????" 막 이렇게 놀려주고 싶군요.


다시 말하지만 제가 이 곳 아크로에서 국정원 개입이 문제없다는 분을 반박했고 처벌될 일이라고 했던 점도 기억하실 겁니다.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