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1

그것과는 별개로 이번 사안은 국정원랑 저거 지시한 라인이랑 다 뒤져서 완전히 조져야 하겠죠. 뭔 저딴짓을...
댓글보고 100만표이상이 왔다갔다 했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일부영향성을 인정하더라도 결과를 바꿨다?니 그건 진짜 아닌 것같아요
여론조사에서 안철수야 늘 박근혜를 양자대결에서 이겼지만 문재인은 허구한날 박근혜에게 깨지던 사람이고 실제 결과도 그렇게 나왔죠
가능성 좀있을수도 하는 정도에서 그칠 사안이라고 봅니다
대신 국정원의 정치개입 선거개입은 별건으로 다뤄야죠
댓글 자체는 선거에 영향은 미비했을 거라고 봅니다(아니 입증자체도 용이하지 않구요.) 다만 국정원 사건의 진실여부는 그 당시 어떻게 판단나느냐에 따라 선거에 상당히 영향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대선토론에서 박근혜는 댓글없었고 오히려 민주당의 행태가 더 문제라고 했고 반면 문재인은 아직 모른다고 주장했었죠. 그런데 바로 11시에 박근혜의 말대로 확인해주는 듯한 경찰 발표가 발표되잖아요.
그 이후 전선은 확실히 민주당 개새끼 분위기였죠. 여기 분위기도 다 그랬잖아요. 이런 분위기는 박근헤에게 선거에서 매우 유리할 수 없습니다. 솔직히 몇백만표정도는 한방인거죠.
당시 민주당이 아지트에서 여러명이 이런데다 2-3일 진을 치고 문앞혁명을 하는 바람에 이미 폭발력은 떨어졌다고 봅니다
폭로나 뉴스도 타이밍이 아주 중요하지요
따라서 이미 폭발의 휘발성이 많이 날라간 뒤에 제대로 보도 자료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댓글 달았다라는 정도 그리고 검찰 수사에서 나온것처럼 이런정도 댓글 달았다고 발표했을 건데 그런 정도 뉴스는 새누리당의 꼬리자르기나 물타기 다른 뉴스 터트리기 등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그게 발표가 되었다고해도 역대 선거를 보면 역풍이 불었을 가능성도 만만치 않습니다
초원복국집 사건을 생각해 보면 말이지요
특히 이번 선거는 득표수가 많고 투표율도 상당수 올라간 선거라
개연성은 있지만 바뀔 가능성은 별로라고 봐야지요
그런데 이해가 안가는 것이 조직적으로 댓글을 단 것이 맞는것 같은데 선거관련이 67개 밖에 안되고 국내 정치 게시물합해도 수천개 밖에 안되는게 궁금하군요
솔직이 이런 정도면 그대로 발표해도 별 문제 없을듯 한데 김용판이 과잉충성하고 김무성이나 이런 사람들이 무마시키려 한게 멍청한듯
분석관들은 대단한 발견처럼 말하지만 ( 당시 상황에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 지금 검찰 수사결과로는 개입은 했는데 결과물은 너무 형편이 없는 것이지요
민주당이 문앞혁명을 하기 까지 했으므로 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 높아졌죠,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거냐 이렇게요
즉 그 당시 민주당이 개새끼고 저 국정원 여직원이 피해자냐 아니면 저 국정원 여직원과 관련된 국헌문란의 실체가 있는거냐가 쟁점이었습니다
경찰조직의 거짓 발표로 인해 전자로 판결이 났고 그건 당연히 선거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이 부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장난아니었습니다. 김용판도 저렇게 거짓발표를 한 건 우짜든 박근혜에게 유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구요.
그리고 박근혜나 새누리당의 여러 중진이 또 전혀 몰랐다면 모르겠는데 밝혀진 바로는 그들이 이미 경찰청의 발표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건 새누리당이 경찰조직과 짜고 국민을 우롱한 케이스라는 거죠.
제가 보기에는 워터게이트 급의 대형사건입니다. 충분히 선거무효가 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다만 실제 선거무효로 갈 건지는 정치적 판단이 필요하겠지만 적어도 이 사안에 대해 새누리당과 박근혜의 사과정도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국민적 여론이 선거도 무효라는데까지 간다면 어쩔 수 없이 박근혜가 물러나야 하는 것이구요. 즉 이거는 순리데로 국민의 판단을 보면서 풀면 되리라고 봐요. 다만 법적으로는 해당 요건이 인정된다는 것이죠.
정치/사회게시판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