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6659

발단은 일베를 주변화하지 말자는 모호한 논조의 박권일의 글. 그런데 야스다 고이치는 넷우익에 대한 접근에 있어서 오히려 포스트모던한 이택광이나 좌파 박권일보다는 훨씬 강경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넷우익 초기 때 그런 반응을 보인 이들이 문제였다고 술회한 사람이지요.

하여간 일베를 루저라고 부르는 것에 인종주의적이라며 강한 흥분을 보이시는 박권일 선생은 정작 몇달 전 일베에 관련된 글을 쓸 때 호남을 호남이라고 못해서 특정지역이라고 빙빙 돌려 말하던군요.

이 양반 이 쯤되면 광주에서 죽은 사람들 앞에두고 "우리안의 일베를 생각해요" 하자는 소리나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진중권이 반격이 나섭니다.
(트윗은 역순으로 읽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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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한 닭짓이라고 갈구는 진중권. 

사실 홍어드립, 홍어택배에는 별로 관심도 없고 그 말조차 빙빙 돌려서 특정지역이라고 뇌까리던 양반이 일베는 루저라는 식의 주장에는 단호히 분노하는 것이 좀 웃기긴 하네요.


당연히 박권일도 반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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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네오나치가 차별받고 따돌림 당해서 그 세심한 감수성 다치실까 눈물이 납니다.




한화 선수의 흑인 비하 논란에는 홍어논란과 달리 뛰어난 감수성을 가진 박권일 선생.





저야 박이나 진이나 별로인 그 짝에 그 짝인 인물들이지만...
아무리 봐도 이 섬세한 감수성의 박선생보다는 진선생 말에 공감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