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성애 토론 과정에서 많은 분들은 상당히 강하게 동성애 반대나 동성혼 반대론자들에게 혐오에 가까운 감정을 드러내거나 주장을 하였습니다.
당사자가 아닌데도 말입니다
게다가 누군지 모르는 눈팅하는 동성애자의 상처받을 것 까지 염려하며 난도질 당한다는 아주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졸지에 저는 누군가의 마음을 난도질 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 좋습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의 아픔을 공감하고 대신 싸우고 주장하는 일은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약간의 상황은 다르지만 기독교인에 대한 비난과 비교를  해봅니다.

인터넷이나 오프에 횡행하는 기독교에 대한 비난 아크로는 덜한 편이지만 대신 기독교의 존재 자체를 비난하지요
세뇌당한 사람 과학의 시대에 아직도 18세기 생각을 가진 무지몽매한 인간들
목사의 세치 혀에 놀아나는 사람들 ( 그런데 옛날 대학 실력 없던 사람들이 신학교 갔다고 자질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런데 그 멍청한 목사들에 의해 서울대 나오거나 아니면 적어도 신학대보다 나은대학 나온 수다한 인간들이 세뇌를 당하는 것 보면 신학교 교육이 대단하게 훌륭한 모양입니다 )
기독교 자체가 없어져야 할 종교라는등  존재 자체를 부정당합니다

다음으로 목사나 교회의 비리를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뒤집어 씌웁니다
그렇게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적어도 목사의 몇퍼센트가 재정이나 성범죄에 연루되는지 자료하나 제시하지 않고 모든 목사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 천당 불신지옥을 외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조용히 신앙생활하는 사람들까지 다 같은 부류로 취급합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는 안 그런다 나는 아니다라고 하면 일부 드립한다고 아예 전체가 그렇다고 단정을 합니다
물론 근거는 없고 그냥 자기 생각입니다.

아크로에서도 대놓고 기독교 조롱은 물론 회원을 직접 대놓고 조롱하고 비난하는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자 동성애에 대해서는 그토록 날 선 기준과 감수성을 지닌 분들이 이렇게 함부로 난도질 하는 일에 동참하거나 침묵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적인 인권에 대한 지침은 유엔 인권 규약입니다
이 규약을 기준으로 또 우리나라 인권위원회 기준으로 보더라도 이것은 명백한 종교차별입니다
특정한 종교를 믿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과 아무런 상관 없는 조용기의 비리를 같이 욕먹어야하고
어떤 과학적 통계나 조사도 없이 그냥 자신들이 생각하는 대로 언어폭력과 존재를 무시당해야 합니다
나는 그냥 조용히 교회를 다녔을 뿐인데 왜 내가 잘못된 행동이나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받아야 할 비난을 받아야 합니까

동성애자들이 다 찜방 가는 것도 아닌데 제가 올린 찜방글을 보고 모든동성애자를 찜방 출입자로 생각하고 비난한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동성애보다 훨 오래되고 피흘려 쟁취된 것이 종교의 자유입니다
그리고 종교의 자유는 사상과 양심의 자유에 이어 세번째로 보호되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인간의 권리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인터넷에서는 이러한 종교 자체에 대한 부정과 그리고 종교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개인의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상황에서 아무 연관 없는 교인이나 목사를 비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고위 공무원이 비리를 저지르면 모든 공무원이 비리를 저지른 것처럼 대놓고 그 고위 공무원의 비리를 가지고 면전에 있는 사람이 한 일 처럼 비난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인것입니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 비리 공무원처럼 부패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이 글을 마지막으로 동성애에 대한 토론은 그만 하려고 합니다
서로의 생각은 충분히 확인 하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