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이 진보 세력과 무슨 관계가 있나효?
수구꼴통 경상도 군부세력에 대해 김대중이란 정치인을 중심으로 대척점에서 행동했을뿐이고
그들 세력에 반대하는 투표 행위를 보이다 보니  우연히 진보 세력 진영과 같은 쪽으로 움직이게 된것뿐이지
호남은 절대 진보 진영의 교두보가 아닙니다. 보수죠. 

진보 진영이 단결하자고 나설때 항상 호남쪽을 홀깃거립니다. 니들이 나서줘야겠다고....... 당연하죠.
호남은 단독으로 대통령을 만들 힘은 없을지 몰라도 민주 개혁 세력 단합의 뇌관을 당길수 있을
만큼의 쪽수는 되기 때문입니다. 뭐 좋습니다. 이용해 보려면 이용해 보시죠. 좋은 일 하겠다는데......

그런데 웃기는것은 이들이 호남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말로나마 호남을 위해서 뭘 해주겠다가  아닙니다.
훈장질하고 협박합니다. 그러다가 더 고립된다느니 만년 지역정당이라느니 호남 토호 세력이나  지지하는 
호남 근본주의자 등등.... 말도 안 되는 딱지를 무수히 붙였드랬죠?

이런 소리 듣는 호남 사람들 헛웃음밖에 나옵니다, 언제 지들한테 진보 훈장 붙여달랬어?  왜 혼자 성질내고
혼자 발광하고 난리람? 먹고 살기도 바쁜데........

막말로 지들이 그토록 적대하는 삽의 황제를 압도적 표차로 뽑아준 지역이 어딥니까? 그런데 그 사람 찍지도
않은 호남 사람들한테 왜 총대를 매라꼬 하는겨?

먹물 좀 든 사람들 몇이 모여서 밤낮 탁상 공론해봐야 지들만의 몽상입니다.  그런 식으로는  이명박  머리카락 하나도 
못 건드립니다.  한국은 계급이나 이념이 아니라 지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계급으로 나뉘어 있다면 노동자가 우글거리는
경상도에서 진보 진영 뱃지 하나 다는게 그렇게 힘들 까닭이 없습니다. 

물론 압니다. 지역주의 같이 폼 안 나는 주제보단 진보나 개혁같은 뜬 구름 잡는 이야기가 한국에서는 훨씬 대접받고 
온건한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한국사회의 진보를 원한다면 세미나니 학회니 뭐니 하면서 먹물들끼리
친선 모임이나 벌이지 말고 지역주의라는, 용어상 어폐가 있는, 화두에 대해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진보 개혁 운동
다 하시고 나서 남는 자투리 시간에 말입니다..

싫음 어만 호남 지역 끌어들이지 말고 댁들끼리 잘 해보시라는 고언입니다.  

(이런 점에서 메인 게시판에 새로 올라온 고건 관련 글이야말로 실사구시적인  글의 대표격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