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님은 유시밍이가 싫으삼?

싫다. 당연히. 버뜨 싫은데도 이유가 있는 법이고 요게 설득력이 있냐 없냐의 차이.

우리 당은 의석이 둘 뿐인 작은 정당입니다. 독자적으로 총선을 치를 경우 잃을 것은 없습니다. 의석도 늘어날 것이요 당의 존재도 널리 알릴 수 있습니다. 반면 현재 백여 개의 의석을 보유한 민주당은 '파멸적 타격'을 입을 것입니다. 수도권 선거는 보통 2천표 안팎의 차이로 승패가 갈립니다. 약 10만 명이 투표하는 선거구라면 유효투표의 2% 안팎의 차이가 승부를 결정합니다. 우리당 후보들은 지역구의 성격과 후보의 경쟁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도권에서 그보다는 훨씬 높은 득표율을 기록할 것이며,한나라당보다는 잠재적 민주당 지지표를 훨씬 많이 빼앗을 것입니다. 그래서 한나라당에게 어부지리를 안겨준다는 비난이 일겠지만 상관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민주당이 리모델링 신당으로 한나라당을 이길 수 없음을 분명하게 경고했고 민주당 의원들이 정당개혁의 흐름에 합류할 것을 끈질기게 요청했지만 그들은 그것을 거부했습니다."


요말한 사람이 누구나구영? 당근 유시밍이지. 요래놓고 개혁당 팔구 민주당 가서 열우당 창당 우왕 굿 ^^. 그 밖에 그의 흑역사는 요기서 감상하시길(http://sevengods.egloos.com/2764070) 사람이란건 말이에염. 지금 그 사람의 발언만 보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그의 과거행적까지 종합해서 판단하걸랑여. 말이 이랬다가 저랬다가 민주당 깨니마니 한 유시밍이의 연대 발언을 누가 곱게 볼까염?


2. 호남이 너희를 위해 무엇을 하라 요구 말고 너희가 호남을 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라.


캬 독식구조 독식구조. 네 맞아염. 독식구조가 장기화되면 안좋아염. 버뜨. 예를 들어 볼까여?

호남동 주민들은 민주 국밥집에서만 국밥을 먹어염. 이게 독식이에염. 고걸 아니꼽게 본 국참 국밥집이 요렇게 말해여. 이거뜨라 저기 국밥집에서 독점하다 국밥에 돼지고기 말고 비둘기 고기 ^^ 넣으면 어찌 되려구 그러삼? 고럼 안돼 우리 밀어 우리 ㅋㅋㅋ.. 자 고럼 소비자는 어찌 반응할까염? 뭐야 저색히는 즐치고 꺼지셈할꺼에여. 우리가 민주 국밥집에 가는 건 국밥 양이 싸고 맛있기 때문인데 뭔 개소리얌 요렇게 반응하겠져? 그걸 보다 못한 p모님이 야 이거뜨라 민주 국밥집 정말 비둘기 고기 쓴다.(응?) 이라고 자료를 제시해여 고럼 사람들은? 아 씨바 더러운 색히들이네 혹은 그래도 민주 국밥집이 좋지 요럴꺼에염. 민주 국밥집 안 가는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여 그게 국참 국밥집으로 갈까여 노노 , 민노 쌀국수집도 있고 무소속 포장마차도 있어여 각각 제 갈길 가는 거에염.

결론은? 뭐 독식이니 뭐니 해봐야 국참이 안 찍어주거여. 차라리 요렇게 해야져 우리 국밥 집은 다른 국밥집보다 천원 싸다. 우리 돼지고기 말고 한우쓴다 응? 뭐 요렇게 파지티브 하게 굴어야 호남주민들이 요기로 몰려올거 아니겠나여?


3. 독점구조의 근본 원인은 지역감정?


열분들이 지역에 이익이 되는 정당을 찍는 건 합리적이라고 하셨잖아여. 열분들이 동의하셨듯이 본격적으로 지역구도가 생긴 건 87년도에여. 이게 왜냐? 삼김 이노무 개자식들이 지역감정 선동 블라블라라고 하시겠져 노노.. 하나하나 파헤쳐봐여

지역분열현상의 원인은 김대중 김영삼 단일화 실패에 있는거 맞아여. 왜냐면 그 전의 선거만해도 지역독점현상이 없었걸랑여. 하지만 이 둘을 그냥 깔 수 없는게 예를 들어 요번에는 YS로 단일화 되었으면 DJ는 다음에 내가? 라고 생각하겠져. 버뜨.. 될리가 없걸랑여. 말로는 뭔 말을 못하나염. 그당시만 해도 대통령의 권력은 강했어염 지금도 마찬가지져. 명박이가 한나라당 좌지우지하는거 보세염. YS가 뒷통수 칠지 어쩔지 알게 뭔가염? 우리는 가까운 예 즉 노무현, 정몽준의 단일화가 깨진 것도 거기에 있어여. 당근 단일화되면 차기는 나라고 정몽준이 생각할테져? 그런데 노무현이 뭐라 그랬나여 차기로 정동영도 있고 추미애도 있고 ㅋㅋㅋ.. 물론 당연한 소리에여. 그런데 그리 말하면 우리 정몽준 씨 섭섭하고 삐질테져 고래서 단일화 박살났어염. 결국 앞일 장담 못하기에 둘의 단일화는 성립될 수 없는거에여. 물론 YS랑 명박이가 붙었다면 우리 찌질한 명박이가 항복할 테지만 YS랑 DJ는 걸물 중에 걸물이고 막상막하에염. 당근 누가 양보할리도 없는거져.

결국 둘은 분열되었고 영남은 YS , 노태우 호남은 DJ 충청은 JP가 먹어염. 이게 문제라구염? 노노 앞에 뭐라 그랬나염 지역에 이익이 되는 정당 찍는 게 합리적이라면서여.. 앞서 군사정권들 봐염. 박정희, 전두환 이 들 출신은 영남이구여. 이들은 영남에 집중적으로 투자했걸랑여. 즉 대통령이 까라면 까는 구조였어염. 입법부? 사법부? 그거 먹는건가염 ㄲㄲ .. 고러므로 지역개발이라는 이슈에서 지금과 같은 구도로 투표가 이루어진 건 지극히 정상적인거에염 오키?

고라면 요렇게 반론들어갈수도 있겠네여. 영남 호남 충청 외의 지역에선 저들보다 투표율이 낮겠네. 노노.. 그렇지 않아여. 비슷비슷하거랑요. 이건 돌아온 직선제라는 축제에 환호하는 분위기를 타서 그래여. 단지 호남, 충청에선 지역개발>민주화 , 영남에선 민주화 인물이랑 권위주의적 인물 중에 선호하는 사람 뽑은거져. 왜냐면 둘다 영남출신이니 지역개발이라는 요소는 동등하걸랑요.


4. 안습의 삼당합당, 호남의 선택


이런 구도가 계속 되어오다 기습적 상황이 발생하는데 고게 삼당합당이네여. 경남+경북+충청의 지역연합이고 호남만 고립되걸랑요. 국가예산을 피자한판이라고 봐여. 재들끼리 뭉쳐다니면 호남이 이때까지 먹어왔던 한조각도 빼았기게 되겠져? 왜냐면 김대중 지지지역인 호남을 챙기기보다 그 쪽 몫을 빼았아서 자기들 지지지역에 뿌리는 게 훨씬 도움이 되걸랑요. 앞서 말했듯이 우리 나라의 권력의 중추는 행정부고 대통령이에여. 이 상황에서 호남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래도 김대중 미는 거고 대통령 만드는 거에여. 그리고 호남의 문제는 변했어여. 이권이 아니라 생존이며 이때까지 먹어왔던 피자 한조각이라도 계속 먹게 해주긔로. 자 대통령이 되려면 김대중은 호남에 안주할 수 없어여. 호남 이익 챙기겠다는 지역주의 스킬 시전하면 안 뽑아 주걸랑요. 고러므로 김대중이 호남을 챙기든 말든 간에 김대중 밀 수 밖에 없구여. 김대중은 탈호남을 지향할 수 밖에 없어여. 고약한 구조져?


5. 구조의 정체, 해결방안


이 구조가 계속 되어서 오늘날까지 오는거에여. 이런 연연에서 독점 구조가 오는 거구여 오케이? 상당히 합리적이라 보지 않나여? 자 고럼 독점을 깨려면? 아까 예 들었잖아여 호남이 니들에게 무엇을 해줄까라고 생각말고 니들이 호남을 위해서 무엇을 해줄까 고민해라. 민주당 찍는 거보다 더 큰 효용 얻는다라고 정책적으로 설득하면 되는거에염. 참 쉽죠- 잉?

반면 영남의 구조는여? 한나라당보다 더 이익을 주는 정책으로 승부하면 되는거에염. 고런데 문제는여. 민주당은 호남에 소흘히 한 반면 한나라당은 영남의 이익을 철저히 챙겨왔걸랑요. 요번 4대강요? 물론 정책적 필요도 있겠지만 고런 목적도 다분히 있는 거에염

결국 지역의 이익을 주는 정책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다는 이 구조를 깨려면여? 지방 자치의 활성화에여. 중앙정부와 무관하게 지역민들이 만족할만한 지방자치가 있으면 해결되는 거져. 즉 중앙집권화에서 아래로 권력 이양 요게 답이에여. 

또 다른 해답으로는 계급정당의 활성화이지여. 계급적으로 노동자는 진보신당, 민노당 중산층은 민주당이나 한나라당 찍어야져? 버뜨 지금과 같이 1등만 의석얻는 세상에선 조그만한 정당 밀어봐야 사표되걸랑요. 고러므로 지역이슈에 반응해서 표를 줄 수 밖에 없다는 거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