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뭔가 잘못생각하고있는건가 싶어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아닌거 같습니다.
제가 드는 의문은 이런겁니다.


a. 세금은 강제노동이다. 그러므로 사회적 약자에대한 복지제도는 그 자체가 잘못된것
= 동성혼은 변태들이나 하는짓이다. 사람은 원래 여자랑 남자랑 섹스하게 만들어졌다. 신이 노할것. 


b. 복지제도는 물론 필요하다. 그러나 복지를 시행하기에는 현재 재원마련도 어렵거니와, 경제상황이 좋지않다. 우선 양적성장에 몰두할때이다.
= 동성혼인정은 해줄필요가 있다. 그러나 현재 동성혼제도는 시행하기에는 여러 맹점이 있다. 



그러니까 복지제도를 시행하기위한 재원마련이 어렵고, 경제상황이 전체적으로 좋지않아 양적성장에 몰두할때라는 주장을 반박하지 못하면,
'복지제도의 존재' 자체를 부정당해야하는게 아니죠.
복지제도의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는것은 a의 경우입니다.

같은맥락으로 '동성혼제도'의 맹점이 왜 '동성혼 자체'가 부정당해야하는 이유로 쓰여야하나요?


사실  a->b 이렇게 논의가 진행되는게 일반적일거 같은데, 지금 아크로에서 동성혼의 경우에는 a를 뛰어넘어 b로 가서는 b가 a까지 모두 책임지는 형태가 되어잇는거 같아요

사실 이렇게 되면

수많은 (예상되는) '동성혼 제도'의 맹점들을 모두 완벽히 각개격파해야지만
그제서야 '동성혼의 존재'를 인정받을수있다는 얘기거든요
전 이게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