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킴님은 피노키오님의 주장이 아크로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논지라고 했는데 이것이 바로 아크로의 위엄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실 동성 결혼인정 폭탄은 제가 터트린 것인데요
피노키오님과 논쟁하는 사안은 가치관이나 찬반이 아니라 법적 제도적인 문제라는 것입니다
즉 동성애자들이 원하는 결혼은  이성애자들과 동일한 법적 제도적 효과를 갖는 결혼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동성애자들의 결혼이 법적으로 타당한가를 봐야하겟지요
그런데 결혼에 대한 성별의 문제는 헌법 39조와 66조인가 밖에 없습니다.

헌법은 분명 결혼은 양성평등을 기초로 하고 모성보호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논란의 여지 없이 결혼은 이성간의 결합 그리고 출산을 전제로 하고 있으며 특별히 모성보호를 명문화 한 것은 국민 재생산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의사표시라고 봐야지요

그리고 이러한 헌법 정신에 근거하여 가족수당 부양수당 세금공제 이혼에 관한 사항과 권리 양육권 문제등 다양한 결혼으로 인한 법적 문제에 대한 규정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법적으로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결혼 불인정이 차별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차별이라는 것은 같은 것을 다르게 대우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동성결혼과 이성결혼은 같은 결혼이 아닙니다

1. 법적 요건이 갖추어지지 못한 결혼이 동성결혼입니다
2. 국가의 영속성에 대한 기여의 결여가 동성결혼입니다
3. 따라서 국가는 동성 결혼을 합법화 하거나 이성결혼과 같은 법적 제도적 혜택을 부여할 수 없습니다.

뭐 어느분은 불임부부가 많다고 하는데 결혼하기 전에 불임인줄 알고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결혼은 통상적으로 자녀를 생산 할 수 있는 것을 전제로 하기에 논란이 안됩니다
다음으로 이성부부도 출산을 안할 수 있다고 하지만 국가는 개개인의 내면의 생각과 계획까지 생각하거나 관여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출산이 가능한가만을 봅니다
따라서 남녀로만 구성되는 가정이면 조건이 충족되는 것입니다

동성부부도 인공수정 다른 방식으로 출산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것은 애초부터 생리적으로 불가능하고 인공적으로 하는 부분이기에 객관적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성애자들이 출산 안하거나 불임부부가 되거나 헌법이나 법률에서는 상관 안하고 이성간이라는 이유로 본질적인 생산성을 인정하지만 동성애는 본질적인 생산성이 없기에 인정 안하며 동성 부부 역시 인공 수정을 안할 수도 하는 부부도 있기에 입양도 마찬가지고
근본적으로 출산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근본적인 차이점을 불임부부나 인공수정 동성커플등 지엽적인 것으로 커버하려하기 때문에 논쟁이 쓸데없이 복잡하고 길어지는 것이지요

따라서 현재 동성 결혼을 인정 안하는 국가나 동성 결혼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헌법적 지지를 받고 있는 정당한 반대입니다.
동성 결혼을 찬성하거나 하려는 사람은 동성 결혼 불허를 차별이라고 하기전에 헌법을 바꾸자고 해야 합니다

헌법의 결혼에 대한 규정과 개념을 사랑하는 사람사이의 결합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성보호 조항도 삭제해야 하고요

법률논쟁은 아무리 해봐도 이 이상의 답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