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혼 찬반 논의중 미혼자에 비해 기혼자가 받는 혜택이 좀 협소하게 규정되는것 같습니다

기혼자들이 받는 혜택이 미혼자들에 비해 별거 아닐것이라거나
또 어떤분은 복지예산 부분에서 부부에게 주어 지는 혜택을 가져와 근거로 삼기도 합니다
그외 보험 세금 연금들 다른 금전전 혜택으로 논의를 진행 하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정작 기혼자들이 미혼자들에 비해 누리는 혜택은 이런 것들 보다 수천배 수만배 더 큰것들입니다
수치로 평가할수 없는 어마어마 한 것들이죠


배우자가 받는 가장 큰 특수한 권리중 하나는 아마도 상대배우자의 생명권을 위임 받을수 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안락사문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진 못하지만 아마도 생명유지장치 제거에 배우자의 권한이 가장 클겁니다
이건 돈 몇푼을 나라로 부터 지원을 받고 못받고의 문제 같은건 가볍게 초월해 버리는 어마어마한 권한입니다
아무리 친하게 평생을 믿고 부인보다 더 의지하면서 살아온 친구사이여도 상대의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하는 것에는 관여 할수는 없으니까요
이건 직계존속의 권한마저도 넘어서는 부부의 권한입니다
어떻게 이런 권한이 돈 몇푼의 복지 혜택에 비해 낮을수가 있겠습니까?

또 다른 것으로 부부는 미혼자에게 적용되는 범법행위 조차 다르게 처리 될수 있습니다
법죄를 저지른 배우자를 위해 은닉, 도피, 재판상 위증을 한다해도 그것이 미혼자들과는 다르게 적용 받습니다
법률지식이 짧아 정확치 않을수 있지만 그외 법적으로 부부만 예외 적으로 적용되는것들은 무수히 많습니다
부부강간죄 역시 예외엿지만 최근 예외에서 벗어난 것중에 하나일겁니다
이런 형법상의 차등 적용 같은것도 금전으로 가치를 메기기 힘들고 몇푼의 돈 따위와는 비교가 안되는 권리입니다

그외 생각 할수 있는것은 유산문제입니다
1년 동안 부부가 나라로 부터 받을 모든 복지혜택와 금전적 지원 다합쳐 아마도 100만원도 안될겁니다 
수천억대 재산의 홀아비 재벌이 죽기 일주일 전 혼인하고 별도의 유언이 없다면 그사실 만으로 배우자는 자식들에게 갈 재산 정도는 가볍게 뛰어 넘습니다

간단히 생각 하면 이정도지만 아마 더 있을겁니다
적어도 부부가 미혼자들에 비해 받는 혜택은 수치로 나타낼수 있는 금전적이 부분 보다는 비교할수 없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동성혼 논의중 그 혜택 부분이 너무 금전적,수치적인것으로 좁혀지는 듯 해서 주절 거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