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이 좀 섹쉬한가요? 운영자님이 '아크로의 활성화를 위해 제목 삐끼질을 적극 권장하시던데' '운영자님 말을 참 잘 듣는 착한 유저 한그루'가 오랜만에 제목 삐끼질 좀 했습니다.(먹히려나? ^^)


그런데 제목처럼 목사들끼리 동성 결혼을 선언할 가능성이 환타지가 아니라는거죠. 물론, 아무리 조용기 목사가 매독에 걸릴 정도로 성을 탐닉하고 김홍도 목사가 '불륜 6걸'에 이름을 당당히 등재 시킬 정도로 여성을 밝힌다지만 그 연세에 동성 결혼을 하시겠어요? 흐강님 표현대로라면 나이를 잡수셔서 흐물흐물해진 거시기를 거시기에 삽입시키기에는 무리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기독교 이데올로기가 동성애를 핍박하는 것으로 작동했다면 이제는 생존을 위하여 기독교는 동성애를 용인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미 적시했듯 미국 장로교에서 '동성애 신부를 용인한 것'은 그 전조죠. 따라서 제목에 언급된 할배 목사들은 이미 흐물흐물해져서 꼭 동일인은 아니더라도 기독교에서 동성애자들을 유인하기 위하여 목사들의 동성 결혼 퍼포먼스는 환타지적 상상이 아니라 장래에 반드시 발생할 사건이라는 것이죠.



2. 흐강님의 정신병 수준인 동성애 혐오 확산 기도에 대하여는 더 이상 언급조차 하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상대하는 것조차 이제는 짜증이 납니다.  그런데 흐강님은 동성애자들 괄약근 걱정보다는 목사들에게 수없이 짓밟혀 나갔고 또 짓밟혀 나갈 처녀들의 순결을 걱정하는 것이 먼저 아닌가요? 만일, 목사에게 순결을 짓밟힌 처녀가 이웃집 며느리로 시집왔다면 그 '죄지음'에 얼마나 고통스럽겠어요? 안그런가요?


피노키오님과 아모르파티님의 동성애자에 대한 입장 표명과 그에 따른 법적 해석은 아무리 칭찬해도 부족합니다. (이하, 두 분의 주장이 서로 다른 것은 닉을 따로 거명하되 같은 주장에 대하여는 피노키오님만 거명합니다. 아모르파티님의 양해를 구합니다)


"나는 동성애자가 싫다. 그러나 그건 그거고 그들에게도 인권이 있고 따라서 동성애에 대한 전향적인 자세, 그리고 동성혼에 대한 법적 해석은 국가의 계속성 및 법적 평등권 차원에서 이성적으로 논의되어야 한다"


예. 동성애자에 대한 배려는 이 이상 필요없습니다. 제가 장애인에게 대한 태도에 대한 설명과 아주 같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복지는 국가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고 장애인 복지에 대하여는 계속 확충해 나가야 한다. 그리고 개인으로 장애인에 대한 가장 큰 배려는 무관심이고 그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만 불편함을 잠시 감수하면 된다. 그거면 충분하다."


"동성애에 대한 인식은 성 정체성 및 습관에 관한 문제이므로 그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단지, 그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그런 불편한 감정을 되도록 표출시키지 않고 그들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권리 그리고 그에 따른 의무를 진지하게 논의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뭐가 더 필요한가요? 문제는 흐강님 같이 정신나간 수준으로 개신교 이데올로기에 의거, 얼척없는 동성애자 괄약근 걱정이나 하고 자빠졌고 동성애자들에 대한 편견을 생산, 확대시키는 선동에 사람들이 동성애에 대하여 오해하고 있고 알게 모르게 편견에 빠진다는 것이죠. 솔직히, 아무리 칭찬해도 부족한 피노키오님(아모르파티님은 몰라도)조차도 이런 동성애에 대한 편견을 바탕으로 논지를 전개했다는 것이 저의 판단입니다.

따라서, 동성애에 대한 역사를 잠시 기술하죠.


3. 동성애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

1)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의 전쟁'. 그 전쟁은 동성애로 시작해서 동성애로 끝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트로이 전쟁의 영웅 '아킬레스'가 바로 동성애자입니다. 그가 적장 헥토스에 대한 분노는 그의 동성 연인을 헥토스가 죽인 것에 기인한 것이죠.


2) 여러분도 보신 헐리우드 영화 '300'. 스파르타의 용맹한 300인의 용사로 구성된 이 부대는 동성 연인 150쌍으로 구성된 아테네 부대에게 패퇴한 역사적 기록이 있습니다.


3) 알렉산더 대왕은 출정 시 군인들의 성갈증을 해소하기 위하여 '동성애자로 구성된 부대'를 구성, 같이 출정시켰습니다. 이 알렉산더 대왕이 고대 아시아에서 최초로 제국을 만든 이유는 바로 이런 특이한 부대 구성 때문이었습니다.


4. 중세유럽에서 동성애는 사랑의 방식의 표준, 이성애는 번식을 위한 도구로 인식

올리비에 경, 그대에게 숨기지 않겠소. 왕관을 쓴 강력한 카롤루스를 제외하고는 여자에게서 난 어떤 인간보다 더 그대를 사랑하오. 하느님께서 우리의 화합을 바라시니, 그대가 원한다면, 그대와 함께하지 않을 성채도 국가도 큰 부락도 도시도 성의 큰 탑도 요새도 결코 갖지 않겠소.


사랑이 절절 끓지요? 바로 무훈시(武勳詩) ‘롤랑의 노래’의 속편 격인 ‘빈의 지라르’의 한 대목으로 롤랑이 그의 친구 올리비에에게 전하는 말입니다. 바로 동성애입니다. 아니, 동성애가 아니라 이게 '사랑 방식의 표준'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사랑 방식의 표준'은 역사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바로 칸토르 신부라는 인물에 의해서 말입니다.



역사에서 '칸토르 선풍'으로 기록된 이 역사적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는 천주교의 신부들조차 동성애를 공개적으로 했다고 합니다.

'사랑의 역사'에서는 이성애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불과 12세기 초에야 궁정 문화에 힘입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한다. 그 이전에는 남녀 커플이 별로 주목받지 못했고, 되레 동성애 커플이 칭송받았다는 것이다.

 

12세기까지 이성애는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라는 사실은 영감을 자극한다.


313년에 기독교를 승인한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유스티니아누스 황제가 플라톤의 학원을 폐쇄하여 고대의 그리스 철학은 기독교 사상으로 이어진지 800여년. 그러니까 기독교가 세상을 지배하기 시작한 800년 동안 '동성애는 여전히 '사랑의 방식'의 주류로 자리매김 되었다.천주교에서 동성애가 성황된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12세기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들. 첫번째는 제1차 전쟁 때만 '예루살렘을 수복(?) 했을 뿐' 이후 이어지는 원정에서 줄줄이 패배한 십자군 전쟁이 13세기까지 이어진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위기감을 느낀 천주교와 페스트 등의 창궐로 인한 민심의 교란 등으로 통치 차원에서 벌어진 마녀 사냥.

 

20세기 중엽 미국의 '매카시 선풍'이 '학자들까지 검열 대상'에 포함시켰다면 마녀 사냥은 성직자들을 중죄하는 영역에까지 손을 댄다.

 

12세기 중엽까지 어떠한 동성애도 억압받지 않았는데 프랑스의 신학자인 페트루스 칸토르가 신부들 간의 동성애 애정행각을 단죄하는 운동을 펼치게 되면서부터 동성애는 죄악시 된다.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매카시 선풍과 칸토르 선풍(인형사님 지적 사항 반영 수정) - http://theacro.com/zbxe/?_filter=search&mid=free&search_target=content&search_keyword=%EC%98%AC%EB%A6%AC%EB%B9%84%EC%97%90&document_srl=593904

by 한그루



(저는 동성애 차별 부당성을 주장하기 위하여 호남 차별을 예로 드는 것은 논리적으로 오류-인정 호소에의 오류-라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만 설명을 위하여 잠시 호남 차별을 거론하겠습니다.)



호남 차별을 역사적 기원에서 찾는 것은 바로 호남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것보다는 호남 차별을 합당화 시키기 위한 맥거핀입니다. 이는 마치 흑인차별이 일상화되었던 백인문화권에서 흑인차별을 당연히 하기 위하여 우생학을 동원 학술적으로 합당화 시키는 것과 같죠. 동성애를 죄악 시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성애의 상징'으로 자리매김되는 소돔. 그 소돔이 동성애로 자리매김 하게 된 '상관한다'라는 표현은 그 이후의 성서 조작에 의하여 합당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성서의 왜곡이 일어납니다. 뭐, 지리한 교리논쟁은 하고 싶으신 분들끼리 하세요. 저는 누누히 말씀드렸지만 이미 질릴대로 질려서 더 이상 교리논쟁은 관심이 없고 기독교 지배 이데올로기에'만' 관심 있으니 말입니다.



5. 성서 근본주의가 90% 이상인 한국은 유독 동성애를 죄악시 하는 이데올로기가 판쳐


한국과 미국은 성서 근본주의자들로 득실득실합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한국의 기독교(천주교+개신교)의 성서 근본주의자들이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물론, 성서의 교리 상 기독교는 '근본주의'만 존재할 뿐 '원리주의'는 없습니다. 단지, 여기서의 성서 근본주의라는 의미는 성서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주의'로 그 퀘퀘함은 조선의 탁상공론만 일삼던 유교학자들 이상입니다. 문제는 그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성서가 왜곡의 역사로 점철되었다는 것이죠.



자, 그럼 논의를 시작할까요?



6. 피노키오님의 논지는 너무 휼륭하지만 동성혼에 대한 편견에서 시작된 것이다.


아, 우선 피노키오님이 저에게 '맥락에 맞는 반론을 하라'고 추궁하신거 인정합니다. 제가 오독했습니다. 이 부분은 피노키오님에게 사과를 드립니다. 그런데 핵심은 저의 오독이 아닙니다. 저 역시도 당시에는 간과했는데 피노키오님의 당연한 주장이 동성애자들에 대한 편견에서부터 출발했다는 것이죠.


피노키오님이 동성혼에  대한 편견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여 요약합니다.

이건 헌법에도 나와있는 거에요.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의 쌩 기본 3대 의무 중의 하나라는 겁니다. (헌법 66조 2항,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 따라서 국가가 국민재생산의 가능성이 있는 기혼자집단에게 미혼자집단보다 더 많은 권리를 주고 예산 배분의 혜택을 주고 하는 건 차별이 아니라 차등이라고요.(중략)


그렇다면 동성혼 찬성론자들이 이 문제를 올바르게 접근하는 방법이 뭘까요? 일단 국가의 국민재생산 의무를 인정해야만 됩니다. 그걸 다른 내용으로 뒤집는 논리는 국가의 존재 필요성 자체를 부인해버리는거죠.

by 피노키오



피노키오님이 거론하신 헌법 66조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을 때 인용된 헌법 조항입니다. 그래서 시사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두번은 접했을 헌법 조항이죠.



그런데 피노키오님께 거꾸로 여쭙죠. 도대체 어느 동성혼 찬성론자가 국민재생산 의무를 부인하던가요? 물론, 일부 찬성론자가 국민재생산 의무 자체를 부인하는 주장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동성혼 관련하여 국민재생산이 논란이 되는 것은 바로 국민재생산을 빌미로 동성혼에 대하여 반대 입장을 견지하는 것을 넘어 동성애자들에의 혐오감을 확산시키는 의도에 대한 반발입니다. 



증명이요? 피노키오님이 제기하신 국가재생산 의무에 대한 법률적 차등 적용은 이미 우리 사회에서 제도적으로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 예로, 주택청약 시 우선 순위를 부양가족이 노부모인가, 자식인가 아니면 부양가족이 없는가... 그리고 독신인가... 등을 기준으로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부간에도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그리고 결혼을 하지 않는 경우의 '복지 혜택'에 차등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성애자들 간에도 독신들(미혼남녀 포함)은 이런 차등이 차등을 넘어 불평등하다...라고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차등 적용을 동성애자들이 부인하던가요? 당연히 독신들이 '차등을 넘어 차별이다'라는 불평의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7. 동성혼 주장자들이 제기하는 복지 혜택


동성혼 주장자들이 제기하는 복지 혜택은 간단합니다. 요약하자면, 의료보험 혜택 달라, 상속권 인정해 달라... 등입니다. 상속권은 '동성부부 입양'이라는  동성혼보다 더 어려운 논점이고 동성혼은 물론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 논하기는 적당하지 않으므로 논의에서 제외합니다만 동성부부의 의료보험 혜택 요구. 이거 과한 것인가요? 안되는건가요? 무리한 요구인가요?



주택 청약 우선 순위, 예 국가재생산(중 후손 번식)에 기여하지 못하므로 독신자들이 부양가족이 있는 부부보다 우선순위가 밀리는 것처럼 밀리는 것 당연합니다. 예. 그거 수긍하지 않는 동성혼 주장자들이 있으면 제가 대신 나서서 싸울께요. 그런데 아니잖아요? 그냥 그 차등된 우선순위에 포함시킬 자격 달라는거잖아요? 이거마저 안되는건가요?



8. 아모르파티님의 헌법 36조에 대한 법리 해석은 가족에 대한 정의 논란을 간과한 주장


지금 피노키오님이 제기하신 국가 계속성 항목 중 국민 재생산에 대한 기여도(또는 기여 가능성)에 대한 혜택의 차등 적용을 동성혼 주장자들이 수긍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차등 적용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인 문제가 남습니다. 바로 '동성혼과 헌법의 합일치'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 근거를 헌법 제36조에서 찾았는데 아모르파티님은 '그거 아니다'라고 주장하시는군요.



이런 아모르파티님의 주장은 '가족에 대한 정의 논란'을 간과한 주장이며 헌법 제36조를 잘못 해석한 것에 기인합니다. 가족의 구성에 대한 한국 헌법의 명시를 아래에 정리해 놓습니다.



제헌 헌법 : 명시 조항 없음


유신헌법 : 제31조 모든 국민은 혼인의 순결과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


[시행1980.10.27] [헌법 제9호, 1980.10.27, 전부개정]

제34조 ①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한다.

②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


[시행 1988.2.25] [헌법 제10호, 1987.10.29, 전부개정]

 제36조 ① 혼인과 가족생활은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되고 유지되어야 하며,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

국가는 모성의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③모든 국민은 보건에 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


629항복 선언에 의하여 1988년에 개정된 헌법에 의하면 전두환 독재 정권 시절'에 개정된 헌법에 비하면 다음의 조항이 추가되었습니다.


"국가는 이를 보장하며(1항) 모성의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이 조항을 제대로 해석한 사람들이 있나 인터넷을 샅샅히 뒤져보았는데 없었습니다. 기껏 동성혼을 옹호하는 변호사가 제36조 1항을 해석한 것이 전부입니다.


제가 검토한 결론부터 말씀드릴까요?


가족의 정의가 어떻게 바뀌던 간에 가족이 개인의 존엄과 양성의 평등을 기초로 성립 유지하는 한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국가는 이를 보장한다-1항) 단, 국가 지속성을 위하여 국민의 재생산은 필요하므로 국가는 모성의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여아 한다(피노키오님이 제기하신 국민 재생산에의 기여도 및 기여 가능성에 대한 혜택 차등 적용을 국가가 관장한다.)




1988년 개정된 헌법은 물론 1980년 전두환 독재 정권 시절에 개정된 헌법이 만들어질 당시 이미 동성혼에 대한 논란 및 그에 따른 소송은 미국에서 쭈욱 제기되어 왔습니다. 그걸 당시 헌법을 개정한 학자들이 몰랐을까요? 그리고 가족의 정의에 대하여 논란이 있다는 것을 몰랐을까요?


저는 1980년 헌법이 '동성혼에 대한 사실 상의 반영'이되 동성혼이 미래에 가족의 한 구성으로 자리매김될 것을 예상, 1988년 헌법 개정에서는 국가 계속성의 필수요건인 국민재생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법적 차등 적용을 하겠다는 근거를 헌법에 명시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저의 이런 해석이 무리인가요? 아모르파티님의 반론을 듣고 싶습니다만.


9. 바뀌고 있는 '가족의 정의'

1988년에 개정된 헌법 제36조에 명시된 '가족'. 그 가족의 구성원 중 부부가 반드시 이성애자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 현대의 가족의 정의입니다. 이런 현대의 가족의 정의에 대하여 아래에 정리합니다.

가족의 정의.gif

상기 표에서 보시듯, 가족의 정의에 있어서 전통적인 가족의 정의에서 부부가 이성애이어야 한다는 단서는 없으며 특히 현대적인 가족의 정의에 있어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특히, 표 맨 마지막에 명시된 NASW(가족분과위원회)는 미국 사회복지사 협회 소속으로 1982년에 이미 가족의 정의에 있어서 부부의 성별은 물론 부부가 가족 구성원의 필수 요소라는 것을 배제했습니다. 그렇다면 NASW는 왜 이런 가족의 정의를 내렸을까요? 바로 이런 가족의 정의는 그동안 미국 내에서 계속 제기되어 온 '동성애 및 동성혼에 대한 법정 소송에 대한 반영이자 판결 결과에 대한 반영' 때문입니다.


다음 링크는 미국 내에서 동성애 및 동성혼에 대한 법정 소송의 역사이며 또한 각 나라에서 인정한 '동성혼' 의 역사와 법적 권리의 범위에 대한 설명입니다.




10. 동성애는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현재까지의 의학적 결론은 '선척적 우세, 그러나 단정지을 수 없는 연구가 더 필요한 과제'입니다. 중요한 것은 동성애가 선천적인 것인가? 아니면 후천적인 것인가?가 아닙니다. 동성애는 단지 성에 대한 기호일 뿐입니다.


우리는 60세 넘은 할아버지(또는 할머니)가 손주뻘인 여성(또는 남성)과 결혼하는 외신을 드물지 않게 접합니다.


우리의 개념으로 보면 해서는 안될 짓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원조교제로 의심, 법에 저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런 결혼에 대하여 혐오감을 표출하지 않습니다. 그냥, 사랑해서 결혼하는가 보다....입니다. 그런 인식은 과거에 '동성애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이었습니다.


위에서도 기술했습니다만 과거에는 '동성애는 사랑 표출 방식의 표준이고 이성애는 자손 번식을 위한 수단'으로 인식되던 인류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 이데올로기에 의하여 동성애가 왜곡, 죄악시 된 것입니다.


물론, 기독교 이데올로기에 의하여 동성애가 죄악시 된 것의 여부를 떠나 현대에서 동성애를 한다...는 것은 상당한 불이익 내지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런 불이익이나 불편함은 '동성애 및 동성혼'을 인정하는 나라에서도 다소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동성애자들이 느끼는 감정일 것입니다. 


따라서, 동성애에 대하여 코블렌츠님의 방어 기제, '(동성애 경향은 누구에게나 잠재하고 있는 것이라는 이론의 전제 하에)내 자식이 동성애를 선택하지 않도록 부모로서 환경 조성 및 교육에 노력하겠다'라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거 권리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할 수 있는 권리니까 안말려요. 제가 비판하는 지점은 동성애에 대한 편견을 확대, 재생산하여 유포하는 짓거리입니다.


11. 흐강님의 단골 메뉴인 '항문 섹스' 주장이 헛소리인 것에의 증명

간단하게 증명해 드릴께요. 제가 문화게시판에도 썼습니다만 남성의 3대 성의 로망은 이성과의 항문 섹스입니다. 인터넷에서 '항문섹스'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보세요. '남친'이 자꾸 항문섹스를 요구해 곤란해진 여성들의 상담이 줄을 잇습니다.


그러니까 흐강님은 동성애자들의 괄약근을 걱정하실께 아니라 목사들에게 바쳐질 여성들의 괄약근을 걱정하는게 먼저 아닌가요? 목사님이 '성스럽게' 짭짭하시겠다는데 여성이 괄약근이 망가져 똥이 줄줄 세어나오는 '쌍스러움'을 방치할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흐강님..... 세뇌가 들어도 아주 드럽게 들렸고 마귀가 들려도 아주 드럽게 들렸어요. 정신 좀 차리세요.


12. 피노키오님과 아모르파티님의 '계속될 편견'

이미 언급했습니다만 두 분의 논지는 매우 훌륭합니다. 그런데 그런 주장들이 이 사회에서 동성애자들에의 편견 및 왜곡을 '사실'로 전제한 다음 그런 주장을 펼치신 것, 즉 편견에 의거한 주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추호도 두 분의 인격에 터럭만큼이나 손상을 가할 의도는 없지만 두 분(최소한 피노키오님)은 그런 편견을 사실이라고 믿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그래서 조용기 목사와 김홍도 목사가 동성 결혼 선언을 하면 '아, 이제 기독교도 동성애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구나'라고 잘못 인식할 것이라는 점이죠. 아니요? 이들이 동성 결혼 선언을 해도 그들의 기본 이데올로기는 바뀌지 않습니다. 단지 '방법만'이 바뀔 것이라는 것이죠.


이는 마치 조선일보가 과거 남한의 독재정권 시절의 인권 침해에 대하여는 묵과하는 것을 넘어 기회가 될 때마다 그 정권들을 찬양하다가 느닷없이 북한 인권을 걱정하고 나서는 것과 같습니다.



제가 동성애에 대하여 지지하고 나서는 이유입니다. 사안에 따라서는 동성애자들 반대편에 서서 그들과 논쟁하기도 합니다만 중요한 것은 인권 그리고 사람답게 사는 것에 대하여는 어떤 이데올로기도 개입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더우기 기독교(특히 개신교)의 경우에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혐오와 편견을 그들의 이익에 부합시키기 위하여 계속 확대 재생산하여 유포하기 때문입니다.


13. 동성애 차별에 호남차별을 거론하는 것은 부적당하지만.....

제목에 거론한 두 목사. 바로 영남 출신이죠? 김홍도의 호남차별 발언은 참 유명합니다. 한국 개신교, 특히 메가처치를 좌시할 수 없는 이유는 물론 그 목사들 중 상당수는 이북출신이기도 합니다만 이들이 영남패권에 결탁하여 국민들은 물론 차별 대상인 호남인들을 '헌금 셔틀러'로 전락시키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노빠들이 호남인들을 '표 셔틀러'로 전락시키려는 의도와 아주 같습니다. 나중에 메가처치가 어떻게 영남패권을 공고히 하는데 이바지하고 있고 또 역사적으로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분석해 포스팅으로 올리겠습니다만 최소한 이 메가처치들은 한국 사회가 보다 상식적인 사회로 진화하기 위하여 반드시 궤멸되어야 하고 개신교 본연의 자세에 충실한 '독립교회'로 가야합니다.



14.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은 인정되어야 하지만 그 것이 차별을 합당화 시킬 수는 없다...........................

이의 있으신가요?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