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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진보진영의 싱크탱크들은 지난 번 오마이뉴스의 기획기사에서도 나왔듯이 대부분 아주 영세하다. 그렇다고 싱크탱크의 기능을 달리 대체할 수 있을까. 교수의 발탁도 문제가 많긴 마찬가지이다. 교수 분들은 이상향을 제시하고 학술지식을 생산하는 데는 능하나, 더 구체적인 수준의 정책지식과 정책안을 내놓는 데는 익숙치 않은 분들이 상당수이다. 참여정부에서도 여러 교수 분들이 가히 왕따를 당하고 점점 밀려난 것을 보지 못했는가. 경방고수 식으로 민간의 현인을 덜컥 모시면 되리라는 희망도 우습기는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