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뉴스로 정식 보도가 안되었지만(2일전 기준) 대략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이건 도로묵 PD vs. NL이라는 것인데요..... 저는 노심조가 안철수 캠프에 합류하여 기회를 한번 더 주되 여전히 빌빌대면 팽하면 된다고 주장했었는데 Full Line-Up을 보니 이건 뭐......


우선, 송호창과 박선숙.... ㅠ.ㅠ;;;;


금태섭과 윤실장............. 환상의 팀킬 복식조에 야리꾸리한 팀 X맨의 조합.... 이 정도면 제갈공명이 합류해도 제갈공명이 오히려 팽당하겠네요.


그리고 최상용 고대 명예 교수..... DJ 때 주일대사를 지냈는데 생각해 보니까 우리나라 대사라는 직위가 '실무는 꽈당' '폼잡는거' 아닌가요? 희망제작소 고문이었는데 이번에 후원회장으로 합류했는데 어째... 박원순과 MB의 칙사 역할을 할 것 같다는.....


그리고 노심조....


심상정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노회찬.... 이 양반 최장집하고 '복지국가 모델' 때문에 충돌하겠네요. 왜냐하면 노회찬은 '스웨덴식 복지 모델'을 연구하는 반면 최장집은 '독일식 복지 모델'을 주장하고 있거든요? 일단, 입장정리부터 해야할듯.


그리고 장하성이 이번 10월 보선에 출마한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연구소장직만 하겠다고 하더니 그새  욕심이 생긴 모양이예요. 그 것도 호남에 출마한다고 하니 참......


이런 구성이면 '공포의 외인구단'이 아니라 '찌질의 외인구단'인데 과연 제대로 팀이나 구성되고 조련이 될지..... 물론, 이런 '외인구단'을 잘 버무리는게 안철수의 역할이겠지만 아무리 호의적으로 판단해도 안철수가 잘 버무릴 것 같지는 않고 왠지 얼마 안가 좌초될 것 같다는.....



어쨌든, DJ나 노무현 정권은 소수 정권이라고 그렇다 치고 이명박과 박근혜 정권의 인사 상의 난맥 상은 그만큼 우리나라에 인재가 없다는 것이고 그나마 숨어있는 인재 발굴도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타락한 기득권'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안철수..... 팀 구성하는데 '그 인물이 그 인물'이니 참.....



정말, 저 팀 구성이 실현된다면...... 깝깝하겠네요. 차기 지방선거는 커녕 이번 10울 재보선에서 제대로 할지 말입니다. 일단은 환상의 '팀킬복식조'가 정신을 차려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없다는게 현재의 상황이죠.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