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울시의회 회의록을 한번 보시죠.

[회의록1]
○이차순 의원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차순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2012년 전국민의 이슈가 되고 있는 서울대공원 남방큰돌고래 일명 제돌이 방사와 돌고래쇼 중단에 관한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동물생명권에 관한 인식은 시대적인 것이며 본 의원 역시 동물의 생명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동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무모한

실험에 가까운 야생방사 행위가 마치 동물의 생명권을 보장하는 것처럼 둔갑되는 것은 독선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원순 시장께서는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시장님?
   돌고래 제돌이 방사 사업이 현재 어느 정도 진척이 됐습니까?
○시장 박원순    지금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연구를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차순 의원    2014년 방사 예정이면 제돌이 나이가 지금 13세니까 15세가 되겠는데요.   제돌이가 또 다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다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요?   돌고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스로 숨구멍을 막아서 죽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시장께서는 지난 3월 12일 서울대공원을 방문해서 즉흥적으로 돌고래 제돌이 방사를 지시했습니다.   인터뷰도 하셨지요?
○시장 박원순    네, 그런데 말씀드린 것과 같이 많은 전문가들이 그런 점을 충분히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이차순 의원    그것은 나중에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비비를 사용하라는 지시와 야생방사장 적합지로는 제주강정마을 구럼비를 지목하셨고요.
○시장 박원순    아니, 그렇지 않습니다.
○이차순 의원    아니라고 그러셨습니까?   조금 이따 다시 질문하겠습니다.
   그리고 4월 19일 시민위원회를 발족해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시장 박원순    네.
○이차순 의원    그 당시, 3월 12일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즉석에서 예비비를 사용해서 돌고래 제돌이 방사를 지시할 만큼 긴박하고 절실한 사업이었습니까?
○시장 박원순    즉석에서 지시한 것이 아니고요.   저에 대해서 조금만 더 조사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옛날부터 있었고 제가 원고지로 한 300매 되는 동물권에 관한 논문을 썼던 적도 있습니다.   저는 해외에서 특히 영국이라든지 미국이라든지 이런 선진사회가 동물에 대해서…….
○이차순 의원    어쨌거나 그날 그 당시에 가서 시장님이 혼자 결정하시고 발표를 하신 거지요?
○시장 박원순    그렇지 않습니다.
○이차순 의원    그러면 여론수렴 하셨습니까?
○시장 박원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런 많은 과거부터 제가, 예를 들어서 일본의 어디지요, 아사히야마인가요, 이런 동물원에 관한 책도 제가 읽었던 적이 있었고…….
○이차순 의원    잠시만요.   그것은 지금 서울시장으로서의 역할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시민 대표를 하실 때와 지금 서울시장으로서 할 역할은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서 해야 될 것이지…….
○시장 박원순    제가 검토를 지시했지 바로 그렇게 하라고 지시하지는 않았지요.
○이차순 의원    지시를 하셨지요.   지시하셨는데…….
○시장 박원순    아니, 검토하라고 지시…….
○이차순 의원    그게 원래의 문제는 불법포획이라는 것에서 비롯된 것 아니겠습니까?   불법포획이라는 것은 사람들에 대한 책임이고 또 아직 재판 결과가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제돌이는 이미 서울대공원에 유입된 지가 3년이 됐고요.   3년이라는 시간은 짧은 것이 아닙니다.
○시장 박원순    의원님 말씀을 제가 정정을 해드리면 제가 지시한 것이 아니고 검토를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검토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거잖아요.
○이차순 의원    지금 검토가 진행되는 것이 아니고 지금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시장 박원순    그런데 이 전문가들이 예를 들어서 제돌이가 방사가 돼서 적응할 수 없다고 하면 그것은 방사할 수가 없지요.


[회의록2]
○이차순 의원    아니, 여론수렴 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시장 박원순    네?
○이차순 의원    여론수렴 했는지 묻고 있습니다.
○시장 박원순    여론수렴을 수없이 했지요.
○이차순 의원    언제 했습니까?   했다는 그분들이 대부분 목소리 큰 소수의 사람들이라는 것 아닙니까?   시장님께서는 보편이라는 단어를 좋아하시는데 보편적인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셨습니까?
○시장 박원순    제가 전부 다 말씀을 드릴게요.
○이차순 의원    잠깐만, 기회 드릴게요.   3월 12일 제돌이 방사를…….
○시장 박원순    아니, 답변할 기회를 주셔야지요.
○이차순 의원    있습니다, 있습니다.   뒤에 나옵니다.   3월 12일에 제돌이 방사를 기정사실화해 놓고 4월 19일에 시민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시민의 의견을 먼저 묻는 것이 순서 아닙니까?   시장의 독특한 시정운영 방식이라는 것을 백번 감안하더라도 시민위원회를 먼저 구성한 후에 시민의 의견을 거쳐서 방사할 것인지 그대로 서울대공원에 둘 것인지를 결정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4월 19일 발족한 시민위원회 역할에 대해서 말씀 해주세요.
○시장 박원순    거기에서 검토하도록 제가 지시를 했잖아요.


[회의록3]
○이차순 의원    알겠습니다.   이원효 원장 자리로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박원순 시장께서는 다시 답변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동안 돌고래쇼 공연지속과 중단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서 했었죠?   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공연지속이 50% 이상 나왔습니다.   그런데 왜 공연을 폐지하셨습니까?
○시장 박원순    그것이 여러 종류의 여론조사를 했고요.
○이차순 의원    여론조사 해서 하는지 안하는지로 결론하신다고 했는데 왜 폐지하셨냐고요, 50% 넘었는데?
○시장 박원순    여러 곳을 했다니까요, 그 한 군데만 아니라.
○이차순 의원    그러면 따져보겠습니다.
○시장 박원순    소셜네트워크도 했고요, 아무튼…….
○이차순 의원    잠깐만요, 뒤에 다시 나옵니다.
   공연지속 52.2%, 폐지 39.6%라는 결과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당시에 발표하지 않고 미루어서 본 의원이 담당공무원을 추궁한 사실이 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의 의견을 묻는 방법으로 설문조사를 선택해서 사업의 추진여부를 결정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돌고래쇼에 대해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로 수행하지 않고 시민의견, 토론회 결과, SNS 반응건수를 추가하여 결론을 냈습니다.   박 시장의 폴로어(Follower)로 중심이 되는 SNS, 편향적인 시민위원회 그리고 토론회 등의 결과를 반영한 것이 객관성이나 공정성이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까?
○시장 박원순    저는 다양한 유형의 다양한 채널의 여론조사를…….
○이차순 의원    처음부터 그렇게 계획을 하셨어야죠, 아니지 않습니까?   왜 공무원이 와서, 결과 나왔는데 보고 안하냐니까 시장님께 말씀드려야 된다고 굉장히 안절부절못했습니다.
   그러면 필요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편법 쓰신 것 아닙니까?   다른 것은 그러지 않았지 않습니까.
○시장 박원순    의원님, 다른 것도 그렇게…….
○이차순 의원    이것은 명백한 여론조작입니다.
○시장 박원순    아닙니다, 다양하게 합니다.   이렇게 논쟁이 있을 만한…….
○이차순 의원    다양한 것은 좋은데 박 시장의 폴로어 SNS, 그 시민위원회 이 사람들이 공정하다고 보십니까, 객관성이 있나요?
○시장 박원순    SNS는 왜 저한테 무조건 유리합니까?   제가 잘못하는 일이라면 당연히 SNS도 반대하겠죠.
○이차순 의원    그분들의 성향이 여론조사를 했을 때 형평성이 있냐는 것을 묻는 것입니다.   왜 다른 것은 여론조사에서 그것으로 결정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결과가 안 되니까 다시 다른 것을 넣은 것 아닙니까?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일을 가지고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지 왜 그렇게 자꾸만 변명을 하십니까?
○시장 박원순    리서치앤리서치 같은 경우는 거의 반반씩 나왔고요.
○이차순 의원    잠깐만요, 서울대공원 방문자 중에서 돌고래쇼 관람인원은 60% 이상입니다.   조사결과 가구소득이 600만 원 이상인 사람과 20대 성인남녀가 폐지를 희망했고요.   반면에 200만 원 이하 저소득층, 어린이들, 연세 드신 어르신들이 공연지속을 희망했습니다.   늘 서민의 시장이라고 말씀하시는 시장께서 왜 이 서민들의 조그마한 즐거움까지 뺏고자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회의록4]
○이차순 의원    시장께서 이것을 아주 중점적으로 집착하시는 사업인데 이런 것은 알고 계셨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아직 야생 방사 전문가가 없기 때문에 외국 전문가를 데려와서 자문비를 줘야 되고 훈련 관련 인건비, 모니터링 비용 등등 현재의 예산에는 구체적으로 산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2013년도 서울대공원의 예산을 보면 전년도보다 약간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사료비와 공공요금은 전년도보다도 삭감이 됐습니다.   동물들의 생명줄인 사료비까지 축소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제돌이의 방사에 얼마가 들지도 모르는 예산을 써야 된다는 것이 정말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제돌이만 중요하고 다른 동물들은 다 해체를 시킬 작정이십니까, 아니면 얼어죽일 작정이십니까, 사료비까지 축소해야 되는 마당에?
   시장께서는 성공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그러면 만약에 실패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대응하실 생각이십니까?   만약이라고 했습니다.   그때도 대비하셔야지요.   답변해 주세요.
○시장 박원순    답변할까요?
○이차순 의원    네, 실패했을 경우에 어떻게 하실 것인지?
○시장 박원순    저는 실패하지 않도록 해야지요.   그래서 전문가들로 하여금 지금 벌써 여러 차례에 걸쳐서 또 아까도 말씀드렸던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회의록5]
○이차순 의원    어떤 사업이든지 간에 리스크, 위험부담이 있고 확률이 있고 그것을 분명히 충분히 검토한 후에 하셔야 되는 거지 잘할 것이다, 전문가다, 어쨌거나 우리나라에서는 시도한 적이 없고 성공한 적이 없고 외국 사례에서도 거의 성공한 적이 없어요.   그 전문가라는 분들이 회의록에도 보면 굉장히 염려한 부분이 많습니다.   본 의원의 생각이 아니에요.   그분들이 회의록에 있는 내용을 갖고 지금 그 근거에 의해서 질문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당시 인터뷰에서 돌고래 야생방사장을 제주도 강정마을 구럼비라고 지목하셨습니다.   제돌이 방사 그 시민위원회에서도 방사장 적지에 대해서 논의를 한 적이 있지만 강정마을 구럼비가 적합하다는 의견은 전혀 없습니다.   오배리, 종달리, 서귀도가 거론되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장께서는 4월 11일 총선을 앞두고 해군기지 건설 문제로 민감해 있는 제주 강정마을 구럼비를 방사장 대상지로 지목했습니다.   무슨 근거로 강정마을 구럼비를 지목했습니까?   선거를 의식한 퍼포먼스 하신 것입니까, 정치 퍼포먼스?   왜 그러셨습니까?
○시장 박원순    이제 답변을 드려도 되나요?
○이차순 의원    네, 하세요.
○시장 박원순    지금 이 돌고래는 본래 제주도 앞바다에 살고 있습니다.
○이차순 의원    당연히 제주도 앞바다로 알고 있습니다.   북동쪽입니다.   북동쪽 140마일 정도입니다.
○시장 박원순    그러니까 제주도 앞바다에 방류한다는 것은 저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이차순 의원    그런데 강정마을 구럼비하고는 전혀 무관합니다.
○시장 박원순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신 이런 문제들이 전문가들이, 저는 여기 시민위원회에 와 있는 분들이 대한민국에서 우리가 부탁드릴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와 계신다고 생각을 해요.
○이차순 의원    시장님, 본 의원이 묻는 본질은 그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전혀 아무 상관도 없는 강정마을 구럼비 지목을 왜 그 당시 인터뷰를 하셨냐는 것을 지금 묻고 있는 것 아닙니까?
○시장 박원순    강정마을이 그러면 제주도 앞바다에 있지 어디 밖에 있습니까?
○이차순 의원    강정마을 구럼비라고 지목하셨는데 거기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몰라서 그러셨습니까?
○시장 박원순    이 돌고래는 제주도 앞바다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거지…….


[회의록6]
○이차순 의원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매번 성공하면 박수를 치고 실패하면 뭐 할 수 없다는 식으로 끝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것입니다.   이 문제의 본질은 불법포획이라는 법을 위반한 사람들에 대해 정확히 책임을 묻고 그 제도를 강화하고 보완해야 될 문제이지 제돌이를 두고 방사를 해야 하는 문제는 아닙니다.  

스스로 찾아오는 돌고래가 있습니까?   이미 제돌이는 서울대공원에 유입된 지 3년이 지났고 지금 13세입니다.   방사하기까지는 15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돌고래 수명이 20년 정도라고 하니 방사하기는 나이도 너무 들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자, 조금 전에 시장께서 말씀하신 영국, 미국, 호주, 브라질 등 여러 나라에서도 돌고래 야생방사를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만 적응을 못 하고 재수용 됐거나 해변가의 사람들에게 먹이를 구걸하다 사라져서 생존 여부가 확인이 안 되는 등 대부분 실패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긍정적인 사례가 미국에서 나왔는데 그것은 매우 어린 수컷 두 마리를 같이 방사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으며…….
○시장 박원순    그것은 몇 년 된 거지요?
○이차순 의원    네?
○시장 박원순    그것이 몇 년 된 것입니까?
○이차순 의원    몇 년 된 거라니 이 자료는 시장님께서 발족하신 시민위원회 회의록에 있는 것을 본인이 지금 하는 것입니다.   확인해 보시고요.   한 마리 방사했다면 생존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의견이 시장께서 발족한 시민위원회 회의 내용에 있습니다.   그리고 돌고래는 위계서열을 짓는 사회생활을 하기 때문에 무리에 끼지 못할 경우 집중공격을 당할 가능성이 있으며 야생 폐사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시장의 독선적인 판단이 오히려 제돌이 생명을 위협한다는 생각 안 해 보셨습니까?
○시장 박원순    제가 답변 드릴게요.   제돌이는 본래 그러니까 야외에서 해양에서 살다가 체포가 돼서 서울동물원으로 왔습니다.   동물원에서 산 지는 3년밖에 안 됐기 때문에…….
○이차순 의원    3년 짧은 거 아닙니다.
○시장 박원순    얼마든지 원래 살던 곳에 방류가 돼서…….
○이차순 의원    적응하는 데 3년 짧은 기간 아닙니다.
○시장 박원순    먹이활동이나 적응이 가능할 거라고 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고요.   아까 회의록 보셨다고 하는데 전문가들이 일치해서 만약 이게 힘들다고 하면 저희들이 할 수가 없지요.   오히려…….
○이차순 의원    회의 내용에 그렇게 나와 있어요.   3년이 어렵다, 그래서 굉장히 신중하다는 것을…….
○시장 박원순    그렇기 때문에 이 전문가들이 여러 가지 적응훈련이라든지 이런 과정을 거치게 하겠다고 하는 것이고요.   저는 전문가들의 판단을 비교적 신뢰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여러 가지 그런 것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제242회 제4차 본회의(2012.11.30 금요일)
http://ems.smc.seoul.kr/CLRecords/Retrieval/frame.php?hfile=8A0110242041.html&daesu=8&fchk=0&keyword=%B5%B9%B0%ED%B7%A1&mode=multi&n=w1




[주요 일지]
-2012-

3월 07일 동물자유연대, 핫핑크돌핀스, 환경운동연합 돌고래 방사 및 돌고래쇼 중단 기자회견
3월 12일 서울시에서 돌고래 방사를 결정하고 돌고래쇼를 잠정 중단한후 토론회 및 여론조사 후 존폐여부 결정하기로 함.
http://spp.seoul.go.kr/main/news/news_report.jsp?searchType=TITLE&searchWord=%B5%B9%B0%ED%B7%A1&list_start_date=&list_end_date=&pageSize=10&branch_id=&branch_child_id=&pageNum=1&communityKey=B0158&boardId=11958&act=VIEW
3월 19일 한달간 돌고래쇼 중단
4월 13일 사흘간 1000명 설문조사(리서치앤리서치)-52%가 돌고래 공연 찬성, 40% 반대, 8% 무응답
4월 17일 돌고래 방사관련 시민위원회 1차 회의
4월 18일 여론조사 결과 나올때까지 돌고래쇼 잠정 중단
4월 23일 시민토론회 개최( http://tv.seoul.go.kr/seoul2012/live/live.asp?mcode=010302&no=446 )
5월 08일 SNS 7283건분석(3월 7일~4월25일, 공연 폐지 찬성 56.8% 반대 23.2%) 결과 발표 및 돌고래쇼 폐쇄
-2013- 
5월 11일 돌고래 제주도 이송
6월중 방사 예정


돌고래 방사 시민위원회 회의록 1차( 6차까지 있음)

http://grandpark.seoul.go.kr/web/40664/kor/info/notice_view.do?bbsId=1&board_seq=2263


[문제제기]
1. A돌고래 방사 및 돌고래쇼 중단 의사결정의 타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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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회의록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이차순 의원 질문에 돌고래 방사 검토를 지시했다고 답변했으나
3월 7일에 시민단체의 돌고래 방사 및 돌고래쇼 중단 요구에 이미 결심을 하고 3월 12일에 기자회견을 열어 발표하였습니다.
서울시가 4월 13일부터 3일간 1000명의 시민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찬성이 과반수임에도 불구하고
3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SNS를 분석한 결과 폐지하자는 의견이 많다는 결과를 인용하여 5월 8일에 돌고래쇼 중단을 발표합니다.
기사자료에 따르면 2차례의 시민토론회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다고 합니다.
(토론회는 서울시에 신청하여 참석할 수있었는데 동영상을 본 결과, 시민단체에서 많이 참석해 폐지론이 좀더 우세했음)
3일간의 전문기관에 의뢰한 설문조사가 나왔음에도 SNS분석을 따로 한것은
원하는 결과를 기다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며 SNS분석기간에 명확한 기준도 없습니다.
게다가 설문조사는 통계적 기법이 동원되어 최소한의 공정성이 확보된 반면에
SNS 분석은 의뢰한 기관이 누구인지도 알 수 없고 방법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특히 박원순 시장 지지층이 많은 SNS여론을 분석한 것은 공정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게다가 돌고래 방사는 이미 3월 12일 이전에 시장 임의로 결정한 사항이었습니다.

2. 구럼비 바위앞에 방사한다는 정치적 퍼포먼스
4월 총선을 앞둔 3월 12일에 공통분모라고는 제주도 밖에 없는 돌고래의 방사위치를 구럼비 앞바다라고 지칭한 것은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를 가지고 퍼포먼스를 한셈입니다. 이건 굳이 길게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황당한것은 구럼비는 제주도 남쪽에 위치하고 돌고래의 서식지는 제주도 북동쪽이라는 겁니다. 해군기지와는 별로 상관없는 셈이죠.


3. 방사에 필요한 예산
돌고래쇼로 매년 벌어들이는 수익이 11억원이고 돌고래 방사에 책정된 예산은 8억 7천만원입니다.
이것도 매우제한된 예산이라 모금이나 펀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동물권 보호라는 취지 자체가 나쁘다고 할순 없지만
돌고래 방사를 통한 동물권 보호는 매우 미시적이고 제한적이기 때문에당장 1년간 20억원의 비용과 매년 11억원의 비용을
돌고래 한마리에 쏟아 붙는다는 것은 예산 사용우선 순위에 적절하지 않은 의사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서울대공원 2011년 예산은 384억 정도에 불과해 적은 비중이 아닙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일단 넘어 가겠습니다.



4. 돌고래 방사의 실효성
방사를 하려는 제돌이의 나이는 작년 기준 13살이고 수명은 25살~40살정도 입니다. 13살이라는 나이는 이미 적지 않은데다가
이미 3년간 동물원에서 생활하며 적응한 상태입니다. 포획되어 사육된 기간이 길수록 성공확률이 낮습니다.
방사하기 위해 제주도 까지 이동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먹이 사냥 훈련으로 받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돌고래 방류 사례가 흔하지 않는데다가 국내에서는 시도된 적이 없어 외국의 전문가를 초빙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2013년 1월 10일 가장 최근인 6차 회의록을 보면 외국전문가의 자문도 아직 받아보진 못한 상태이고
성공적인 방사를 위해서는 집단생활을 하는 남방큰돌고래의 특성상 다른 돌고래를 동반해야 성공율이 높은데 아직 법적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예산도 매우 부족해서 제주도까지의 운송 비용도 시민단체 모금을 통해 해결하였습니다.

그렇게 방사 성공 확률이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돌고래를 방사하는것이 정말 돌고래의 동물권을 보호하는 것일까요?
돌고래 목숨을 담보로 지나치게 위험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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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제가 전문가가 아닌지라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2개의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판단해 보시죠. 이쪽에 잘아시는 분이 의견을 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고래연구 분야의 권위지인 ‘Marine Mammal Science’에는 포획된 지 2년이 지난 큰돌고래 2마리를 일정 기간의 순치를 거쳐 원래의 서식지에 방류한 결과, 성공적으로 다시 적응한 사례가 있다. 호주에서는 포획된 지 10년이 지난 개체들과 수족관에서 출생해 야생적응력이 거의 없는 큰돌고래 9마리를 무리하게 방류해 모든 개체가 서식지에 적응을 하지 못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http://www.hani.co.kr/arti/science/kistiscience/531783.html
김 박사는 "돌고래는 방사 사례가 적고, 특히 2년 이상 사육된 돌고래가 방사돼 생존한 사례는 희귀해 생존 가능성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돌고래가 묘기를 보이고 먹이를 받는 종속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무리와 어울리는 능력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166610

ps2. 언론에 알려진 것처럼 멸종위기종도 아닙니다. ( http://evolbio.tistory.com/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