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롭니다.
 비행소년님과 하킴님에게 혹시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소개합니다.
 제가 어제 링크 건 그 책은 말 그대로 자본론 개설서로, 원서가 독일책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경제학적이라기보단 다소 철학적이고 중후하죠 (여기서 철학적이란 말에는 좋은 의미와 나쁜 의미가 함께 내포되어 있습니다).

 자본론 개설서로서는 나쁘지 않지만, 맑스주의 경제학자들 입장에서 주류 경제학을 비판하는 레파토리를 대중서 수준에서 살펴볼 만한 책은 절대 아님.
 그런 용도의 책이라면 아래 책을 권합니다.
 저자는 던컨 폴리인데, 분석 맑시즘 계열의 맑스주의 경제학자고 영미권 학자답게 글을 명료하면서도 평이하게 쓰는 편입니다.
 한국어 번역서도 나와있음.

 Adam's Fallacy: A Guide to Economic Theology  : http://www.amazon.com/Adams-Fallacy-Guide-Economic-Theology/dp/0674027299

 아담의 오류 - 던컨 폴리의 경제학사 강의 :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437133X

 하킴님이나 비행소년님이시라면 이 책은 그냥 쓱싹 하루 저녁에 읽으실 수 있을 것임.
 나중에 아크로 같은 정치/사회 사이트에서 어설픈 좌좀들이 주제도 모르고 달라 붙을 때 따끔하게 혼내주기 위한 대비용으로 유용합니다.
 경제학적 주제에 관한한 보통(주류 경제학으로 석/박사 학위까지 받은 조금 내공 쎈 좌좀 아닌 한) 이런저런 고만고만한 비리비리한 좌좀들이 덤비는 수준은 이 책에서 늘어놓는 이야기를 벗어나진 못할 겁니다.
 적을 알면 100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