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교수인 브라이언 라이터의 팟캐스트입니다. 니체 해석은 의견이 분분한 분야지만, 저는 이 사람 해석에 거의 다 동의가 되는군요.  


핵심적 내용은, 니체가 저급한 도덕(herd morality, morality in the pejorative sense)을 반대하긴 했지만, 사회 전체의 도덕을 바꾸기 위해 그런게 아니라, 괴테, 베토벤, 또는 니체 자신과 같은 뛰어난 사람들이 대중 도덕에 묶이는 것을 경계한 것이고 그런 사람들을 경각시키기 위해 글을 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니체 자신은 고등 문화와 최고 수준의 인간들의 번영이 다수 대중의 행복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여기긴 했지만, 그건 평가적 취향(evaluative taste)의 문제로, 그것이 절대적으로 도덕적으로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을 것이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