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재단 특강도 열심히 하시더니

어제는 노무현 추모제에 나타나서 춤도 추더군요.


이해는 합니다. 친노들도 박원순에게 "어차피 문재인 없으면 대타는 당신"이라고 했을테고

욕심없는 분이고 평생 희생만 하셨는데도 곧바로 서울시장으로 직행하셨던 우리 박시장님이라면

당연히 대통령도 꿈꾸시겠지요...

이건 박원순에게 요즘 분산투자를 하는 노빠나, 박원순에게 트라우마가 있는 닝구나

박원순이 대통령 꿈꾼다는 거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최근 모습은 좀 신기하긴 합니다.

박원순은 쉽게 민주당을 못 떠납니다.

만약 지금 민주당에 문재인 등의 친노들이 탈당하고 내뺀 상황이라면

문재인의 노빠당에 입당하는 조건으로 얼마든지 노빠, 한걸레, 개마이의 쉴드질을 받겠으나

문재인이 눈을 멀쩡히 뜨고 민주당에서 노빠당 재건을 꿈꾸는 상황이라 탈당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이미 안철수와의 대결, 경쟁을 선언한 안철수에게 

민주당적을 그대로 지키면서 구걸질을 하는 것도 여러모로 없어보이긴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박원순이 나름대로 연극을 잘 하면서 노회하기 갈 줄 알았는데

최근엔 급격하게 친노 분위기로 가네요



혹시 이 양반도 트위터, 게시판의 노빠 부대에 취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내년에 박원순이 재선하더라도 그 격차가 2%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