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새 좌파진영의 일베에 대한 총체적인 공격 분위기에 편승하여, 연합뉴스도 한 말씀 올렸습니다.

연합뉴스의 김보경 기자는,  "국가정보원이 보수성향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일부 회원들을 안보 특강에 초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라고 운을 뗀 뒤, 확실한 팩트를 잡은 듯 기새  등등하게 가사를 써내려 갔습니다.
국정원도 잡고 일베도 잡고, 도랑치고 가재 잡고?? 휫파람 불렀겠죠?


이 뉴스는 곧 네이버와 네이트에도 이 기사가 올라 왔는데, 네티즌들의 반응은 연합뉴스의 바램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직접 보시죠.
우선 네이버의 반응.

그리고 이번엔 네이트의 반응

네이버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네이트는 극우들이 '좌이트'라고 부를 정도로 좌파 성향이 강한 곳임에도 불구하고....반응이 이정도면 할말을 잊을 정도군요.

특히 네이트의 한 예비 베플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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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오유에서 왔다는 누리꾼 조차 이 댓글에 동감을 나타내고 있네요.

도대체 좌파들 수준이 왜 이렇게 허접해졌을까요?
이건 혹 떼려다 오히려 혹을 키워준 모범사례군요.
일베는 이제 공식 애국 사이트가 됐네요.
기사라고 무작정 지껄이면 기사가 되는 겁니까? 국정원이 공로자를 초청한 것 조차 시비를 걸면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건지요?

그리고 이미 지난 대선때 야당이 일베를 겨냥하여 시비를 걸었다가 오히려 일베의 입지만 강화시켜준 경험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젠 자치단체에서조차 일베를 표적으로 고소를 운운하며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붕어 대가리도 아니고....왜 이들에겐 학습효과란 것이 전무할까요?

그냥 무관심으로 내버려 두면 될 일인데, 죽어라고 긁어 부스름을 일으키며 점점 일베의 세를 더 키워주는군요.
이제 일베도 눈치를 챘나 봅니다.
이들에게 감사하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