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아야 낫는다!

 

 

 

<사랑스런 내 여동생!>

 

 

오늘 아침 남동생 선혁씨와 통화하던 중, 바로 밑의 여동생이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며칠 전에 집에 일이 있어서 매제가 일을 나가지 못했단 소리를 들었는데, 동생과 함께 병원에 가느냐 그랬는가 보다. 좀 급한 마음에, 어떻게 하기로 했는지 물어보았다.

 

어제 저녁 선혁씨가 제 누나와 얘기를 많이 나눴다고 한다. 암은 두렵지 않다는 책도 읽어보고 해서 수술을 안 하고 참생명학 - 일반인들이 대체의학이라고 하는 - 에 따라 치유하기로 했단다. 어머님께는 놀라실까 봐 말씀을 안 드렸다고 했다. 참 다행이다 싶었다. 안심이 되어, 여동생에게 전화를 했다.

 

http://www.myinglife.co.kr/bbs/bbs.htm?dbname=B0093&mode=read&premode=list&page=11&ftype=&fval=&backdepth=&seq=124&num=123

 

<2007년 봄부터 여름까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암, 알아야 낫는다'는 강의가 있었다!>

 

 

<동생도 그 강의를 듣고, 건강 공부를 많이 했다!>

 

<강의를 듣고 있는 많은 사람들> 

<동생이 가장 열심히 공부를 한 것 같았다!> 

 

여동생이 오빠, 얘기 들었구나! 하면서 별일 아니라는 듯 밝은 목소리로 얘기를 한다. 그래서 웃으며 큰 소리로 네게 큰 복이로구나! 하고 말했다. 오늘 일은 안 나가냐고 물었더니 3 나간다고 한다. 정말 마음 속으로 참으로 잘 된 일이다 싶었다.

 

사람들은 죽을 것 같은 큰 고통이나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을 겪지 않고는 기존의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절대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죽음에 직면해 보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내게 왜 이런 일이 생겼냐며 한탄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런 고통은 삶을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는 반 강제적인 기회를 준다는 의미에서 축복인 것이다.

 

그 동안 여동생은 돈을 많이 모으기 위해 악착같이 살았다. 동생은 생활력이 ’‘’‘ 강한 어머님을 많이 닮았다. 스크루지 할아버지보다도 더 짠 우리 어머님으로부터 지독하다는 소리를 들었을 정도니 알만하다. 불안정한 매제의 일자리 때문인지 일찍부터 맞벌이 생활을 시작했다. 돈에 대한 관념이 매우 철저하여 알뜰하게 절약하고 열심히 저축하는 생활을 해 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 마음이 강퍅해졌다. 마음을 닫게 되었으며, 점점 더 이기적인 모습이 되어갔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엄하게 키웠다. 아이들 공부에는 꽤 활수하게 투자를 한 셈이다. 이렇게 동생은 가슴 닫힌 삶을 살아왔던 것이다. 마음 공부를 해보면 이런 삶은 자신을 죽이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아마 그대로 계속 간다면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 단명할 수 밖에 없을 것이리라.

 

참으로 다행스럽게도 암이라는 중병에 걸려 일찍 삶을 반성해볼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그러니 복된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여동생은 처음엔, 열심히 살아왔는데 자기한테 왜 이런 일이 닥쳤는지 모르겠다고, 울면서 하소연을 했다고 한다. 죽어라 하고 열심히 살면 죽게 되는 법이다. 그것이 당연한 법칙인데도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뿐이다. 남동생이 그 동안 건강과 마음 공부를 한 내용을 차근차근 얘기해 주었다고 한다. 다행히 얘기가 잘 통하여 마음을 많이 바꾸었다고 한다.

 

이번 기회에 삶의 태도를 완전히 바꾸면 된다. 가슴을 열고 가족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형제들과도 마음을 나누며 살면 된다. 세상에 대한 태도도 물론 바꿔야 할 것이다. 절약도 좋지만 즐겁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범사에 감사하며, 가능하면 베풀면서 산다며 참으로 행복한 마음을 살 수 있다. 그러면 건강은 자연스럽게 돌아올 것이다. 한마디로 진정 사랑하면서 살면 되는 것이다.

 

암은 이런 의미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아니라, 참 생명의 구세주인 셈이다수술로 암 덩어리를 잘라낸다고 마음 상태까지 변하겠는가 말이다. 그런다고 마음의 화평을 얻을 수 있으며, 참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겠는가 말이다.

 

암이 마음의 독이라는 것을 안다면, 그 치유방법도 제대로 알 수 있다. 마음을 다스려주면 되는 것이다. 마음을 다스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일까? 그건 바로 명상이다. 명상은, 몸과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이완법을 말하는 것이다.   

 

 

<청담동에 사무실이 있을 때, 동생과 자주 공원에 산책을 갔다!>

<청담 공원에서 벤취에 앉아 명상을 하고 있는 동생>

 

 

 

여동생에게 암이라는 복이 찾아온 것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싶다!

 

 

 

2009. 7. 21.     22:16

 

 

 

암없는 참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고서

선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