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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이냐 성폭행이냐
사건이 벌어진 것은 7일 밤이다. 윤 전 대변인은 숙소였던 윌러드 호텔이 아닌 다른 호텔에서 피해 주미 대사관이 인턴으로 채용한 여대생 A 씨와 술자리를 함께 했다. A씨의 동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성추행으로 여겨지는 행동이 있었고 자리를 끝낸 후 8일 새벽 숙소인 월러드 호텔에 A씨를 불러 또 한 차례의 성추행이 있었다는 것이다. 극도의 수치심을 느낀 A씨는 8일 낮 경찰에 신고를 했다.
현지 경찰은 취재진의 질문에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 56세 피의자가 ‘Misdemeanor(비행/경범죄)’로 입건됐다는 점만 공개했다. ‘Misdemeanor’는 통상 가슴이나 엉덩이에 손을 대는 등의 성추행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피해자 A양 충격 속 잠적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는 발생지인 미국의 사법당국의 의지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형사 및 사법 공조 체계가 구축된 한·미 간 협약에 따라 미국측이 범죄인 인도와 위탁 조사를 요청할 수 있으며, 한국에 와서 조사할 수도 있다.
한편 어려서 이민온 1.5세인 A씨는 박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을 위해 현지 채용한 인턴 직원 중 한 명이다. 지인들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A씨는 현재 모든 사람들과 연락을 끊은 상태이다. 주미 대사관 역시 경찰에 정식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이 여성과 접촉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출처는 여기를 클릭)사건이 벌어진 것은 7일 밤이다. 윤 전 대변인은 숙소였던 윌러드 호텔이 아닌 다른 호텔에서 피해 주미 대사관이 인턴으로 채용한 여대생 A 씨와 술자리를 함께 했다. A씨의 동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성추행으로 여겨지는 행동이 있었고 자리를 끝낸 후 8일 새벽 숙소인 월러드 호텔에 A씨를 불러 또 한 차례의 성추행이 있었다는 것이다. 극도의 수치심을 느낀 A씨는 8일 낮 경찰에 신고를 했다.
현지 경찰은 취재진의 질문에 “수사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 56세 피의자가 ‘Misdemeanor(비행/경범죄)’로 입건됐다는 점만 공개했다. ‘Misdemeanor’는 통상 가슴이나 엉덩이에 손을 대는 등의 성추행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피해자 A양 충격 속 잠적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는 발생지인 미국의 사법당국의 의지에 따라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형사 및 사법 공조 체계가 구축된 한·미 간 협약에 따라 미국측이 범죄인 인도와 위탁 조사를 요청할 수 있으며, 한국에 와서 조사할 수도 있다.
한편 어려서 이민온 1.5세인 A씨는 박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을 위해 현지 채용한 인턴 직원 중 한 명이다. 지인들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은 A씨는 현재 모든 사람들과 연락을 끊은 상태이다. 주미 대사관 역시 경찰에 정식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이 여성과 접촉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자, 성추행건과 관계없이, 윤창중의 '부적절한 대처(사건의 진실 여부에 관계없이 잠적, 한국으로 뺑소니쳐온 것)'은 그가 그 자리에 쳐자빠져 있을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경질은 필수 그 다음에 진상조사가 이루어져야겠지요. 안그래요 질문님?
추가합니다.
◇7일 밤. 사건 발생
정상회담이 끝난 7일 밤 '사단'이 났다.
윤 전 대변인은 워싱턴 숙소 인근 한 호텔의 술집(바)에서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파견된 인턴 여직원과 술을 마신다.
이 호텔은 박 대통령의 워싱턴에서의 속소였던 블레어 하우스(영빈관)에서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이며, 박 대통령 방미일정 취재차 함께 이동한 청와대 기자단이 묵었던 호텔에서도 차량으로 10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매체 보도와 전언들을 종합하면 여성 인턴의 일처리에 화를 낸 윤 전 대변인은 이날 밤 9시 30분께 해당 직원과 운전기사를 데리고 술을 마셨다.
사건이 알려진 계기가 된 미국내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 'MISSY USA'에 게시된 글과 보도된 내용들을 종합하면, 이 자리에서 윤 전 대변인이 여직원의 몸을 만지자 여직원은 항의했고, 이에 대해 윤씨가 욕설과 폭행을 가했다.
또 여직원이 윤 전 대변인의 호텔방으로 올라간 경위도 궁금증을 낳고 있다. 여직원은 윤 전 대변인의 요구로 마지못해 호텔방으로 올라가 속옷차림의 윤 전 대변인을 봤다는 입장인 반면 윤 전 대변인은 여직원이 주장하는 정황을 부인하고 있다.
여직원측은 윤 전 대변인이 호텔바에서 술을 마시면서 1차로 자신의 몸을 더듬었고, 호텔방으로 올라간 뒤 전화를 걸어 서류를 가져오라고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여직원이 방으로 가지 않자 윤 전 대변인은 전화로 욕설을 퍼부었고, 여직원이 마지 못해 방으로 올라가자 윤 전 대변인은 속옷 바람이었고, 이에 여직원은 호텔방을 나와 미국경찰에 신고를 했다는 여직원측 주장의 요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윤 전 대변인은 7일 저녁 호텔 바에서 운전기사, 여직원 등 술을 마신 건 사실이나 여직원과는 손이 닿지 못할 정도로 상당히 떨어져 앉아 물리적으로 추행을 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직원은 8일 오전 6시께 자신의 짐을 가져가기 위해서 왔을 뿐이고, 속옷차림인 것은 샤워한 직후여 불가피했다고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윤 전 대변인은 서류 심부름를 자주하는 여직원에게 호텔방 키를 맡겼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새벽. 현지경찰, 사건 접수
피해 여직원은 사건이 발생한 3시간여 뒤인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사건 종료시간은 7일 밤 10시이며, 8일 오후 12시 30분에 전화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돼 있지만, 여직원이 사건을 신고한 시간을 감안하면 8일 새벽 0시 30분일 여지가 크다.
경찰은 외교관 비자가 아닌 외교사절 비자를 제시하는 윤씨를 일단 풀어주면서 호텔에 머물고 있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신고 접수에는 윤씨가 여직원의 엉덩이를 만졌다(grab)는 진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는 여기를 클릭)정상회담이 끝난 7일 밤 '사단'이 났다.
윤 전 대변인은 워싱턴 숙소 인근 한 호텔의 술집(바)에서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파견된 인턴 여직원과 술을 마신다.
이 호텔은 박 대통령의 워싱턴에서의 속소였던 블레어 하우스(영빈관)에서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이며, 박 대통령 방미일정 취재차 함께 이동한 청와대 기자단이 묵었던 호텔에서도 차량으로 10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매체 보도와 전언들을 종합하면 여성 인턴의 일처리에 화를 낸 윤 전 대변인은 이날 밤 9시 30분께 해당 직원과 운전기사를 데리고 술을 마셨다.
사건이 알려진 계기가 된 미국내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 'MISSY USA'에 게시된 글과 보도된 내용들을 종합하면, 이 자리에서 윤 전 대변인이 여직원의 몸을 만지자 여직원은 항의했고, 이에 대해 윤씨가 욕설과 폭행을 가했다.
또 여직원이 윤 전 대변인의 호텔방으로 올라간 경위도 궁금증을 낳고 있다. 여직원은 윤 전 대변인의 요구로 마지못해 호텔방으로 올라가 속옷차림의 윤 전 대변인을 봤다는 입장인 반면 윤 전 대변인은 여직원이 주장하는 정황을 부인하고 있다.
여직원측은 윤 전 대변인이 호텔바에서 술을 마시면서 1차로 자신의 몸을 더듬었고, 호텔방으로 올라간 뒤 전화를 걸어 서류를 가져오라고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여직원이 방으로 가지 않자 윤 전 대변인은 전화로 욕설을 퍼부었고, 여직원이 마지 못해 방으로 올라가자 윤 전 대변인은 속옷 바람이었고, 이에 여직원은 호텔방을 나와 미국경찰에 신고를 했다는 여직원측 주장의 요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윤 전 대변인은 7일 저녁 호텔 바에서 운전기사, 여직원 등 술을 마신 건 사실이나 여직원과는 손이 닿지 못할 정도로 상당히 떨어져 앉아 물리적으로 추행을 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직원은 8일 오전 6시께 자신의 짐을 가져가기 위해서 왔을 뿐이고, 속옷차림인 것은 샤워한 직후여 불가피했다고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윤 전 대변인은 서류 심부름를 자주하는 여직원에게 호텔방 키를 맡겼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새벽. 현지경찰, 사건 접수
피해 여직원은 사건이 발생한 3시간여 뒤인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소식통들에 따르면, 사건 종료시간은 7일 밤 10시이며, 8일 오후 12시 30분에 전화로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돼 있지만, 여직원이 사건을 신고한 시간을 감안하면 8일 새벽 0시 30분일 여지가 크다.
경찰은 외교관 비자가 아닌 외교사절 비자를 제시하는 윤씨를 일단 풀어주면서 호텔에 머물고 있으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신고 접수에는 윤씨가 여직원의 엉덩이를 만졌다(grab)는 진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2013.05.10 15:05:26

윤창중 과거 발언 “성추행, 성폭행 하는 미친x들 최강수로 처방”
http://sports.donga.com/3/all/20130510/55057520/1
자기발언 그대로 돌려받아야겠네요....
2013.05.10 15:13:06
인턴 여대생의 말에 의문이 생기네요.
전날 저녁 9시30분 ~ 10시까지 간단히 술을 마시는 사이 성추행(엉덩이 만지기)이 있었는데, 다음 날 새벽에 윤창중이 부르니 호텔로 갔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윤창중은 다음날 8시에 경제인 모임이 있기 때문에 인턴 여대생이 자기 짐을 찾으러 6시30분에 호텔의 자기 방을 왔고 그 때 샤워를 마치고 나와 속옷 바람이었다고 말하고 있죠. 문제는 여대생은 다음날 새벽이라고 시간대를 적시하지 않지만 윤창중은 6시30분이라고 정확한 시간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사건을 고발한 사건 보고서에는 전날으 9시30분~10시에 대한 내용만 있지 다음 날 새벽 일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 점입니다. 윤창중이 새벽(6시 반)에 인턴을 오라고 하는 것은 업무 수행을 위한 것이지 성추행이나 성폭행의 의사가 잇었다고 보기 힘들지요. 아무리 객지에서 생각이 간절했다고 하더라도 8시에 행사가 있는데 여대생 인턴을 6시 반에 불러 그 짓을 할 생각을 하겠습니까? 오전 6시 반의 사건은 속옷 바람을 보고 여대생 인턴이 오해한 해프닝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이런 정황을 볼 때 인턴 여직원의 말에 별로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인턴 여직원과 기사가 윤창중을 수행하는 임무를 맡았다면 윤창중의 말에는 큰 모순이 없어 보이는 반면, 인턴의 말은 어쩐지....
전날 저녁 9시30분 ~ 10시까지 간단히 술을 마시는 사이 성추행(엉덩이 만지기)이 있었는데, 다음 날 새벽에 윤창중이 부르니 호텔로 갔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윤창중은 다음날 8시에 경제인 모임이 있기 때문에 인턴 여대생이 자기 짐을 찾으러 6시30분에 호텔의 자기 방을 왔고 그 때 샤워를 마치고 나와 속옷 바람이었다고 말하고 있죠. 문제는 여대생은 다음날 새벽이라고 시간대를 적시하지 않지만 윤창중은 6시30분이라고 정확한 시간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사건을 고발한 사건 보고서에는 전날으 9시30분~10시에 대한 내용만 있지 다음 날 새벽 일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는 점입니다. 윤창중이 새벽(6시 반)에 인턴을 오라고 하는 것은 업무 수행을 위한 것이지 성추행이나 성폭행의 의사가 잇었다고 보기 힘들지요. 아무리 객지에서 생각이 간절했다고 하더라도 8시에 행사가 있는데 여대생 인턴을 6시 반에 불러 그 짓을 할 생각을 하겠습니까? 오전 6시 반의 사건은 속옷 바람을 보고 여대생 인턴이 오해한 해프닝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이런 정황을 볼 때 인턴 여직원의 말에 별로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인턴 여직원과 기사가 윤창중을 수행하는 임무를 맡았다면 윤창중의 말에는 큰 모순이 없어 보이는 반면, 인턴의 말은 어쩐지....
2013.05.10 15:32:52
"7일 밤 9:30 ~ 10:00 근처 호텔 바에서 3인 술좌석 (하고나서 헤어졌을 가능성 90%)
8일 새벽 투숙 호텔 방으로 오라고 인턴에게 전화하여
8일 새벽 6시 30분경 인턴이 열쇠로 열고 들어가 보니 속옷 바람이었다."
라는 게 요지인 듯...
8일 새벽 투숙 호텔 방으로 오라고 인턴에게 전화하여
8일 새벽 6시 30분경 인턴이 열쇠로 열고 들어가 보니 속옷 바람이었다."
라는 게 요지인 듯...
2013.05.10 16:46:27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신고시간이 다음날 오후 12시 30분이냐, 새벽 0시30분이냐를 놓고 보았을 때 인턴 여대생의 말을 종합할 때 오후 12시30분이 맞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인턴은 새벽에도 윤창중의 방을 갔다고 하고, 윤창중도 인턴이 6시 반에 방으로 왔다고 하니까 새벽(6시 반)에 윤창중의 방으로 인턴이 간 것은 확실하죠.
만약 0시 30분에 신고했다면 인턴이 새벽(6시30분)에 윤창중의 방으로 간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음으로 인턴은 전날의 오후 9시30분~10시의 성추행과 새벽의 성추행을 겪고 오후 12시 30분에 신고한 것이 자연스럽지 않느냐는 이야기입니다.
인턴의 말에 따르면 바에서 성추행을 당했고, 또 호텔 방에서 성추행을 당했으며, 새벽에도 윤창중의 방으로 가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하는데, 새벽 0시 30분에 신고를 했다면 새벽(6시 30분)에 윤창중이 부른다고 또 윤창중의 방을 찾아간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힘들지요.
저는 양쪽 말을 종합해서 추론하는 것일 뿐입니다.
윤창중이 성추행은 부정하지만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것은 시인하는 것으로 보아 물의를 일으킨 원인 제공을 한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여 경질 당한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인턴은 새벽에도 윤창중의 방을 갔다고 하고, 윤창중도 인턴이 6시 반에 방으로 왔다고 하니까 새벽(6시 반)에 윤창중의 방으로 인턴이 간 것은 확실하죠.
만약 0시 30분에 신고했다면 인턴이 새벽(6시30분)에 윤창중의 방으로 간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음으로 인턴은 전날의 오후 9시30분~10시의 성추행과 새벽의 성추행을 겪고 오후 12시 30분에 신고한 것이 자연스럽지 않느냐는 이야기입니다.
인턴의 말에 따르면 바에서 성추행을 당했고, 또 호텔 방에서 성추행을 당했으며, 새벽에도 윤창중의 방으로 가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하는데, 새벽 0시 30분에 신고를 했다면 새벽(6시 30분)에 윤창중이 부른다고 또 윤창중의 방을 찾아간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힘들지요.
저는 양쪽 말을 종합해서 추론하는 것일 뿐입니다.
윤창중이 성추행은 부정하지만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것은 시인하는 것으로 보아 물의를 일으킨 원인 제공을 한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여 경질 당한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2013.05.10 17:30:07
데일리저널이라는 곳에서 윤대변인을 위한 컬럼을 써줬는데, (동아일보가 인용한 기사를 재인용)
"젖가슴 아닌 겨우 엉덩이, 윤창중 음모에 걸려.."
제목과 내용은 무척 병맛이라 언급할 가치도 없지만, 한부분만 인용합니다.
정 위원은 피해 여성의 신고 시간에 대해 "신고 시간이 12시가 넘는다. 행위의 시작은 9시와 10시 무렵. 두 시간이 지난 뒤다. 그 두 시간 동안 이 여자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강제적인 기분 나쁜 성추행이었다면, 신고가 그 즉시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물론 저 병맛 칼럼쓴 병맛 기자가, 신고 시간을 잘못 알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론 디씨 경찰이 서류처리 하면서 시간을 잘못 기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 하위직 공무원애들 일처리하는거 한번 겪어보셨으면 그러지 않았으리란 보장도 없습니다.)
2013.05.10 15:41:12
아, 딱 요 대목에서 지난번 고은태씨 사건의 그 묘령의(?) 이름 석자도 실체도 모를 여성에 대한,
그 신뢰성에 의심간다는 말에 대한 무지막지했던 말 폭탄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그때 어느어느 분들이 어떤 발언을 했는지 한번 다시 살펴보고 싶기도 하지만,
바쁘니깐 관둡니다.
최소한, 그때 그 여성의 입장을 열심히 옹호해주셨던 분들은
이번에도 저 인턴 교포 여성을 열심히 옹호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순수히 여성의 입장에서 말입니다.
2013.05.10 16:44:19
< 청와대 소명과정에서 피해 여성과의 신체 접촉을 인정하면서도 성추행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원내 관계자는 이어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윤 대변인과 피해 여성의 접촉이 전혀 없었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접촉 자체는 인정한 것 같다"면서 "그러나 미국 경찰보고서 내용처럼 여성의 엉덩이를 '움켜쥐었다'(grabbed)는게 아니고 '툭툭 쳤다'는 정도라고 한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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