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스켑티컬 주제를 들고와도 될려나.. 하지만  그곳은 이제 완전히 우경화.....되어서 거기서 희망은 잘 안보이네요..

소설가 이외수의 저열한 언론플레이  의 댓글중에 굉장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아마 우파들의 피디수첩 폭파론과 비슷하게 감정적인 부분인거 같습니다)

그중 athina 님의 댓글입니다.
athina   09-07-08 23:49
alleviate님/

alleviate님은 자신의 생각을 '일반적인 수준의 통념'으로 남에게 강요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건 사실 alleviate님 본인의 생각도 아니에요. '누군가의 생각'을 본인의 생각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내가 맨날 alleviate님의 그런 점을 비판하는 겁니다.

'지극히 비도덕적인 보수 진영 인간들', '이외수보다 훨씬 힘 세고 무식하고 추잡한 짓을 일삼는 자들이, 내부 고발을 시도했던 (이번 사건처럼 뜬금없이 이외수 욕질하던 네티즌처럼 찌질한 형식이 아니라) 일개 소시민들을 어떻게 짓밟고 자기들 기득권을 잘 유지하고 있는가-에 대해 엄청나게 많은 자료', '뉴라이트나 이문열의 헛소리들에 비하면 이외수는 양반이죠'
( 추가 : 이부분은 alleviate 님의 댓글에 있습니다 )

이런 문장들이 바로 alleviate님이 본인 생각이라고 착각하는 '남의 생각들'인 겁니다. 위의 문장들은 '상식'이 아니에요. 위의 문장들 자체가 바로 엄청난 토론 거리가 되는 겁니다. 위의 문장들을 '당연한 수준의 생각'이라고 기정사실화한 상태에서 토론을 하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이죠. 위의 문장들은 절대로 당연한 수준의 생각들이 아니에요. 실제로 사회적 컨센서스인 것도 아니구요. (인터넷 공간에선 컨센서스에 가까운 주장일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주제넘은 충고같지만, alleviate님은 본인이 믿고 있는 저런 통념들에 대해 좀더 고민해야 한다고 봅니다. 과연 저런 통념들이 진정 '내 생각'인지, 아니면 실제로는 '남의 생각'에 불과했으며 그 생각을 뒷받침하는 근거나 논리를 충분히 알고 있는 것인지 말이죠. 그렇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될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아 이 댓글을 보면 무슨 망치로 머리를 맞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의 저명하신 글쓴이분들에게 부탁하건데..

저도 저렇게 생각했었는데 그게 상식이 아니라고 생각하셨는지요..?

제 생각에 저건 당연한 사실(사례를 하나하나 들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 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대놓고 아니라고 하니 갑자기 혼란스럽네요..

아크로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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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외수 사건은 변듣보 사건과 다른점이 뭔지 모르겠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