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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제가 이전 글들에 김한길 별 기대할게 없다고 한 이유는 결국 이사람은 10월 재보선까지 과도체제의 대표일뿐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죠
속으로 싫든 좋든 자기가 당을 책임지고 이끌겠다고 했는데 아무리 친노가 미워도 어떻게 뱃지교체선거도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친노를 쳐낼것이며 멀가지고 혁신을 한단겁니까
그저 친노몰락의 과도 체제정도일뿐이고 김한길 자체는 카리스마도 없고 국민적 여론을 업은지도자로보기도 힘든 그저그런존재죠
결국 당의 화합이 혁신인냥 둘러 댈거고 친노랑 어쩔 수 없더라도 같이 갈겁니다
탈레반이나 북부동맹이나 그놈이 그놈들 일뿐이지요
사실 과거 김대중 김영삼 그리고 지금의 박근혜 같은 사람들이 무슨 얼굴에 광빨이라도 있어 카리스마가 있었겠습니까?
지지하는 쪽 국민의 열화와 같은 지지율이 바로 힘이요 카리스마이지요
지금 민주당의 문제는 야권을 대표할 국민적지지를 업은 지도자가 없다는 게 가장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러니 호남과 지지층이 등을 돌리는 겁니다
아니 집권할 인물이 없는 정당을 어떤 핵심지지층이 쳐다보겠습니까?
호남에서 민주당의 쇠락은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하다 할것이죠
본래 민주당은 조병옥 신익희 윤보선 김영삼 김대중등 모두 카리스마 1인 지도자들에의해 형성된 지지의 힘으로 명맥이 이어져간 정당입니다
노무현은 아니죠 노무현은 본래 자기가 가진 국민적 지지는 거의 없었죠 박지원등의 정치권이 포장해서 순간만들어낸 기획상품이죠
그러니 집권후에 멀해도 안되는 정당이 열린당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그런 대중적 지지를 업은 인물이 지금의 민주당내에선 눈을씻고 찾아봐도 단한명도 없는 겁니다
30%전후의 엄청난 수의 대중일반의 지지를 꾸준히 받는 안철수라는 사람이 민주당내가 아닌 이젠 당밖에 존재한다는 사실
이것이 민주당이 처한 가장 큰 문제인 거죠
전 김한길에 기대하는 건 하나도 없고 단지 분당전의 과도체제로 유연하게 야권의 지형을넘기기위한 일시지도부로 생각합니다
물론 이후 바통을 넘겨받은 안철수가 잘할지 못할지는 그사람의 정치적 능력에따라 좌우되는 것이니 이후에 판단할문제이지만
결국 현재의 정치적인 세라는 것은 대중적 지지가 월등한 지도자쪽으로 모이게되는 겁니다
그래야 야권의세력교체도 가능하고 전체 정치치형의 세대교체도 되는 것일 겁니다
김한길도 아이폰 4입니다 5라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죠 케이스만 업그레이드된 것일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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