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싫어하는 사이트중 하나인 뽐뿌를 보면
방통위의 보조금규제로 인한 버스폰의 전멸로 인해 뽐뿌거지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앞서 tanity님의 글에 댓글로도 달았지만
폰테커들이 5~6회선씩 뚫어놓고 폰테크짓 하는게 결코 정상적인 모습은 아닙니다.

현재의 폰 유통구조는 굉장히 기형적이어서
1회선을 24개월 실사하면 오히려 손해를 보고
다회선을 3개월, 6개월등 최소유지기간만 채우고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옮겨다니는게 더 이익을 보는 구조입니다.

결국 통신사가 무리한 출혈경쟁까지 하면서 엄청나게 풀어대는 보조금중 상당수는
뽐뿌거지들 중고장사로 배불리는데 쓰이고 실제 소비자에게 그 이익이 돌아가지 못하고 있죠

가장 큰 문제는 폰을 어디서 사느냐에 따라 할부원금이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일겁니다
어떤 폐쇄몰에서는 5만원인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최고 50만원, 70만원에 팔고 있으니 방통위가 규제를 하는게 맞죠
일반 소비자들이 그런 폐쇄몰 주소를 아는것도 아니고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결국 폰 바꾸려면 집근처 매장을 가던가 전자제품 매장으로 가야 하는데...
폰테커짓으로 유통구조를 마구 어지럽히는 뽐뿌거지들은 배부르고 정작 이익을 봐야할 소비자는 피해를 보면... 그건 절대 안될일입니다.

뽐뿌거지들한테는 방통위의 규제가 마치 사형선고와도 같겠지만...
결국은 옳은 방향으로 가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앞선글에 흐르는강물님이 댓글로 달아주신것처럼...
터무니없는 높은 요금제와 출고가의 인하도 병행되는것이 옳습니다.
다행히... 기본료폐지, 요금제 합리적 변경, 출고가 인하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긴 합니다.
옵티머스G같은 폰은 출고가가 60만원대로 떨어졌더군요...
실제로 LG베스트샵이나 하이마트에서는 이 떨어진 출고가를 반영하여 오프라인매장임에도 할부원금 10만원대에 팔고 있구요

단속은 그렇게 금방금방하면서 왜 저런건 늦게하냐는 비판도 있을수 있으나...
일단 유통구조를 어지럽히는 폰테커, 뽐뿌거지들을 몰아내는게 우선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많은 오프라인 매장도 자연스레 구조조정해야되구요. 
가이드라인이 명시되고 어디에서 폰을 사던 오차가 10만원 안쪽으로 난다면 오프라인매장은 자연스레 구조조정되고
뽐뿌에서 폰테커짓하는 거지진상들은 자취를 감출겁니다